대한민국은 수도꼭지를 틀면 언제든 콸콸콸 물이 쏟아집니다. 게다가 서울에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식수 '아리수'까지 흘러나옵니다. 이러하니 현재 대한민국은 물에 대한 인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한국은 수자원량이 세계 117위인 국가입니다.

1인당 사용 가능한 수자원량은 전체 147개국 중 하위권이고 최근 10년간 물로 인한 재산 피해액도 21조원에 이릅니다. 

또 영국 생태환경 및 수문학센터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물빈곤지수는 147개국 중 43위, OECD 국가 29개국 중 20위라 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물을 구할 수 있으니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1년 강수량이 1400㎖지만 대부분 6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돼 있고 물 저장시설이 부족합니다. 

이에 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물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2015 세계물포럼'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됩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와서, 세계 물 포럼(World Water Forum, WWF)을 아시나요?

세계물포럼은 전세계 정부, 전문가, NGO 등이 참가하여 21세기 물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세계 물 위원회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물에 관한 국제회의인데요. 모로코, 네덜란드, 일본, 멕시코, 터키, 프랑스에 이어, 오는 2015 세계물포럼의 개최지가 우리 대한민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5 세계물포럼’ 개막을 500일을 앞둔 2013년 11월 26일,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초청 심포지엄이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에서 열렸습니다.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세계물포럼 한국 개최 의의와 국내 물 산업 진흥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4월 12일부터 일주일간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이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정무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세계물포럼 준비관계자 및 시민단체, 물 관련 기업, 그리고 세계물포럼에 관심 있는 기자 및 일반인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심포지엄은 조창범 세계유엔협회연맹 부회장의 진행으로 각 부처의 전문가들이


[물과 기후변화] 물 관련 과학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 - 기후변화에 강한 물 관리 강국 실현 

[물과 공동체] 도랑 회복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물과 과학기술]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 - 적정기술 적용과 해외원조

[물과 창조경제] 물 산업에 대한 창조 발전적인 발상의 전환

[물과 젠더, 시민] 물의 상징과 여성의 삶


이 다섯 가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었고, 마지막에는 청중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발언중이다. >


이날 포럼이 시작되기에 앞서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계물포럼은 ‘실행’을 핵심가치로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치 단계부터 주요 역할을 해 온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물 문제는 이미 전 세계적인 현안"이라며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이하 여러 내빈들의 물산업 발전과 풍부한 물확보에 대한 의견을 내보였습니다. 


이후 조창범 세계유엔협회연맹(WFUNA) 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본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생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풍부한 물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물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한국 물 산업의 해외진출 규모는 연평균 4% 이상 성장하고 있는 세계물시장에서 불과 0.3%를 점유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범정부적인 지원과 정책적 관심도 희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세계의 물에 있어서 70~80%는 농업용수, 그 비중과 중요성의 가치는 다른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며, "농업용수 이해당사자들의 알 기회 및 공유할 기회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한국의 좋은 농업분야 및 농업용수분야가 이번 물 포럼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다른 나라에 알리는 것 처럼 활용하면 어떨까"라는 의견을 보이셨는데 정말 공감되는 의견이었습니다.


 

또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두산중공업 부사장으로 계시는 윤석원부사장의 물부족사태 해결 방법이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다들 예상하셨을 '절약'입니다. 절약 캠페인만으로 물 절약의 40%비중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비교적 물소비량이 적은 독일의 사례를 들었는데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물 절약한 캠페인 및 교육을 하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약을 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물 절약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는 전 세계의 90%이상 차지하는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담수사업에서 월등히 앞서가는 대한민국의 기술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열띤 토의를 참여한 전문가들이 청중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은 청중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중심으로 진행이되었기 때문에 참석한 사람들이 편안하지만 냉철한 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물포럼이 개최되기 1년이 훨씬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015 세계물포럼'에 바라는 점이 있는데요. 중요하고 국제적인 세계물포럼이 단순한 이벤트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 성과를 지속 가능하게 하고,  역대 포럼을 벤치마킹 하면서도 자체적으로 노력했으면 합니다. 

또 익숙하지만 무심코 땅으로 흘러 보내는 '빗물'을 하나의 '자원'라 생각하고 빗물저장시설, 분산형 빗물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의 빗물재활용을 통해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 물 산업 육성으로 우리나라 빗물산업, 나아가 우리나라가 물 강대국으로써 앞장 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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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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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ㅋ올ㅋ올ㅋ올ㅋ올ㅋ올ㅋ 2014.01.12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