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을 뿌려놓은 듯 파란 하늘에 태극기가 바람이 펄럭 펄럭거리던 날, 우리 가족은 대전 현충원으로 갔다. 우리는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인 분홍색 꽃 두 다발을 골랐다.  


” 아~ 무궁화네!" 하고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꽃집에서는 무궁화를 팔지 않는데 현충원에서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팔아서 너무 기쁘고 반가웠다. 


나는 무궁화 한 다발, 동생들은 태극기를 하나씩 사서 증조할아버지, 작은 증조할아버지께 인사를 하러 갔다. 그런데 묘가 너무 많아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마치 증조할아버지, 작은 증조할아버지께는 숨어계시고 우리는 술래인 것처럼 꼭 술래잡기하는 것 같았다. 


아빠, 엄마, 나, 동생들은 정말 열심히 찾았다.  드디어 증조할아버지와 작은 증조할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우리 동생 규서가 먼저 멋지고 귀엽게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다. 나는 예쁜 무궁화를 꽃병에 꽂았다. 동생은 덩달아 태극기를 예쁘게 꽂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규리야! 규하야! 규서야! 고맙다.’ 하고 말하시면서 웃고 계시는 것 같았다. 


우리 할아버지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신 게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꽃병에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태극기를 꽃을 수 있어서 더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무궁화와 태극기를 같이 꽂아두니 할아버지 묘가 더 잘 보였다. 


“할아버지! 다음에 올 때는 더 빨리 찾을게요!” 하고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렸다.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과 함께하셔서 정말 행복하실 것 같다. 


아차! 우리할아버지뿐만 아니라 현충원에 계신 모든 훌륭하신 분들께 모두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태극기를 꽃아 드리고 싶었다.


나도 우리 할아버지처럼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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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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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카콜라 2015.12.29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2. 리사이클 2015.12.29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신 멋진 분이시네요!

  3. shy 2015.12.29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4. 방학 2015.12.30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충원에 계신 할아버지도 예쁜 손녀가 찾아와서 무척 기뻐하셨을거예요.

  5. 별빛 페넥여우 2015.12.30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아버지께서 하늘에서 기뻐하셨을꺼예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6. 티볼리 2015.12.30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7. 조유진 2015.12.31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잘 읽었습니다

  8. 조블리 2015.12.31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할아버지셨네요^^

  9. 고러쉬 2015.12.31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