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의 쉼터 역, 서울역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역에 대해서 취재기사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경부선이 철도의 대동맥이라면 서울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시점이자 종점, 사람으로 친다면 심장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역은 우리나라의 첫 철로인 경인선이 탄생했을 때와 역사를 함께 한다고 보면 쉽게 생각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1900년 경인선의 서울 도심 구간 개통과 함께 남대문정거장으로 개업하여 1923년 경성역으로 이름이 바뀐 뒤 광복 후인 1947년에 현재의 서울역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광복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전신인 철도청이 오랫동안 맡아 관리를 해 왔습니다.

 

 

이러한 서울역은 사실 1923년 까지 공식적으로 존재 하지 않은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 역사는 이렇습니다. 경성역이란 역명은 1905년까지 서대문역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역이 다른 이름으로 바뀐 후 남대문역이 1923년에 경성역으로 바뀔 때까지 경성역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서울역이 예전에는 경성역으로 불리였으니 1923년 까지는 서울역이 공식적으로 존재 하지 않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서울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열차인 KTX에서부터 무궁화호까지 다양한 종류의 열차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부분에서 정치적으로나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2004KTX 개통으로 인해 용산역이 주 출발역으로 변경되었는데 당시 국회의원들이 들고 일어났을 정도로 서울역까지 가는 열차를 부활시켜 달라고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정치적 요소가 고려되었는지 일부 KTX 열차가 용산 경유 서울역 종착으로 변경되었고, 강릉선 KTX의 경우 특히 서울역에서 영동지방으로 직접 가는 사상 최초의 정기편 열차가 됬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코레일은 영동지방에서 서울역까지 간다는 것을 크게 홍보하였고 이 홍보는 크게 성공하였다고 한다고 전해집니다.

 

 

열차에 대한 노선들의 시종착역이다 보니 이용객이 굉장히 많아 일반·고속철도 연간 이용객 약 3,500만 명에 광역·도시철도 연간 이용객 약 7,500만 명, 11,000만 명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철도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이용객들을 모두다 수용하기 위해서 인지 서울역은 증축 및 개편을 시도 했고 현재의 역사는 2003년에 개장한 민자역사이며, 구 역사는 문화역 서울 284라는 이름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민자 역사라서 그런지 광고판이 굉장히 많은 편이며, 넓은 역사 안에 들어선 가게들은 상당히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게들은 기차에 탑승하는 탑승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함인지 패스트푸드 같은 간단한 음식점이 많으며, 당일 탑승권을 보여주면 할인 해 주는 이벤트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다만 필자가 사진으로 찍은 곳의 입구로 나가게 되면 길에 노숙자가 많이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필자는 서울역 밖으로 나가게 된다면 첫 사진을 찍은 곳으로 나가는 길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노숙자의 경우 괜시리 시비를 걸지는 않지만,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거나, 종종 라면을 사 먹는다며 구걸을 하거나, 담배를 달라고 하는 편이 있어서 조심을 하는 편입니다.

 

 

표를 살 수 있는 유인창고도 있지만 그곳은 사람이 많이 몰리기에 표를 사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려 무인 티켓 발매기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 서울역은 2가지 종류의 승차권자동발매기가 있습니다.

 

첫 발매기는 많은 역사에 존재하고 있는 투박한 자동발매기입니다. 카드와 현금을 사용할 수 있고,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승차권자동발매기입니다. 2018년에 새롭게 도입된 신형 승차권자동발매기입니다. 이 발매기의 특징으로는 기존 자동발매기보다 부피가 확 줄어든 모습이고 태블릿 화면을 보면서 직접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여 구입하면서 보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음성 안내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약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강점은 외국 해외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나온 발매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역사 안에 이렇게 비즈니스 존이라는 구역이 존재하며, 그 안에서 복사, 스캔, 프린트와 같은 간단한 문서 작업이 가능해서 혹시 자신의 실로 인해 인쇄해 오지 못한 프린트 같은 출력물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 대한 궁금증은 많이 풀어지셨는지요? 다양하고 수많은 역사를 가진 서울역에 대한 소개를 이만 마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