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대화 시절의 핫플, 정동 대한제국의 길을 걷다.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기자단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정동 대한제국의 길입니다~!!! 정동 대한제국의 길은 서울특별시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롭게 부활한 길입니다. 먼저, 서울시는 정동 일대의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여 재조명하기 위해 정동, 그리고 대한제국13’ 계획을 실시했습니다. 정동에는 대한제국의 역사적 현장들이 곳곳에 스며있는 귀한 곳입니다. 정동제일교회, 보구여관, 배재학당 등 대한제국이 근대화를 받아들인 흔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제국13에서 숫자 13은 대한제국이 건국을 선포하고 13년간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13을 가져왔습니다.

 

 

정동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대한제국의 길로 만들어지기 이전에 이미 정동의 덕수궁 돌담길로 유명했었는데요. 이 덕수궁은 조선왕조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경복궁에서 덕수궁으로 이사를 한 곳입니다. 그래서 비록 13년의 짧은 역사지만 신진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였던 대한제국은 근현대사의 많은 유적지를 남겼는데, 대한제국의 중심인 덕수궁의 중심으로 중요한 근대화의 유적지들이 모여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정동은 공사관, 영사관, 교회, 병원 등 근대식 기관이 세워졌었고, 대한제국의 근대화 중심지였습니다.

 

 

이런 근대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동 길을 도시재생 사업인 정동, 그리고 대한제국13’을 통해 역사재생, 역사명소, 역사보전을 목표로 실시했습니다. 대한제국의 길은 서소문청사와 옛 국세청 별관부지 두 곳에다가 거점공간을 새로 만들고 옛날의 러시아공사관 건물, 정동교회, 성공회성당 등의 정동 일대에 역사문화명소 20개의 볼거리를 만들어 구경할 수 있는 코스를 다섯 가지로 만들었습니다. 정동 대한제국의 길은 역사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사업이고 이런 역사탐방로는 2.6km라고 합니다.

 

 

대한제국의 길’ 5개 코스는 1코스 배움과 나눔(성공회성당 세실극장 영국대사관 등) 2코스 옛 덕수궁역(구세군 중앙회관 선원전 터 구 러시아공사관) 3코스 외교타운(미국대사관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정동교회 중명전 등) 4코스 신문화와 계몽(광무전망대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 등) 5코스 대한제국의 중심(환구단 서울광장 시민광장 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사람들이 쉽게 구경하기 힘들었던 대한제국 시절의 환구단도 누구나 접근해서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환구단이 무엇이냐면 고종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공간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도 개방되었는데요. 서소문청사의 옥상에 전망대를 조성하여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광무전망대를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광무는 고종이 사용한 대한제국의 연호입니다.

 

 

정동 대한제국의 길에 위치한 중요 근현대사의 흔정 중 중명전이 있는데요. 중명전은 을사늑약의 체결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당시 중명전이 위치한 정동 일대는 서양 선교사들의 거주지여서 조선시대 서양문물이 많이 모인 곳입니다. 그리고 손탁호텔이 있습니다. 손탁호텔은 독일 여성 손탁이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아관파천 이후 손탁 여성은 고종황제의 밀사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탁호첼은 이토 히로부미가 숙소로 사용하면서 중명전에서 체결된 을사늑약을 만들어가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관파천의 장소인 구 러시아 공사관 건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 러시아 공사관은 현재 빈터만 남고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 정동 대한제국의 길에서는 10월이 특별한 달입니다. 10월은 정동의 달 축제 기간으로 대한제국 선포했던 10월을 기념해 매년 10월 한 달간 `10월은 정동의 달`로 만들어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커피행사부터 시작해 10월 달 내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니, 10월에 우리나라 근현대사 흔적을 따라서 한 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 김진백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