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홍콩 페리를 탑승해봤습니다

 

마카오와 홍콩은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래서 두 곳 모두를 관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자는 이번에 마카오에서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마카오에서 홍콩을 가는 방법은 강주아오 대교를 건너는 방법,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은 페리를 타는 것 입니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페리는 코타이젯과 터보젯이 있고, 각각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서 타야 합니다. 코타이젯과 터보젯의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타이젯

침사추이 <-> 마카오 타이파섬

홍콩섬 <-> 마카오 타이파섬

터보젯

침사추이 <-> 마카오 본섬

홍콩섬 <-> 마카오 본섬

 

그중에서 저는 터보젯을 이용해 마카오 본섬에서 홍콩섬으로 이동했습니다.


 

<터보젯 모습>

 


<터보젯 티켓 구매 창구>

 

터보젯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인터넷 사전구매와 현장구매가 있습니다. 인터넷 사전구매는 터보젯 홈페이지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장구매는 페리터미널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창구에서 자신이 가려는 목적지에 줄을 선 후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참고로 기자가 탔던 마카오 본섬에서 홍콩섬 노선은 30분마다 배편이 있어 얼마 기다리지 않고 승선할 수 있습니다.

 


<12세 미만 어린이 요금 홍콩달러 H$157 (23,000)>

 

 

<게이트 전광판>


티켓을 받은 뒤 바로 배를 탈 수는 없습니다. 마카오와 홍콩은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출국과 입국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티켓을 가지고 출국심사대를 향했습니다. 출국심사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함부로 사진을 찍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면 티켓에 적힌 게이트 번호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바로 터보젯에 승선합니다.

터보젯 배는 크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섬을 오가는데 사용되는 페리와 크기가 비슷했습니다. 배 내부는 깨끗하고 잘 정돈된 편이었습니다. 배에 타보니 특이하게도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처럼 좌석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터보젯 내부>

 

마카오에서 홍콩섬까지는 터보젯으로 약 7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의 왼쪽편에 앉으면 마카오에서 떠나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인 강주아오 대교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배의 왼쪽편 좌석을 구매하길 추천드립니다.

 

 

<홍콩 입국신고서>

 

배가 떠나고 얼마되지 않아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입국신고서를 나눠줍니다. 터보젯은 국제선에 해당되기 때문에 마치 국제선 비행기처럼 도착전에 나눠주는 것입니다. 터보젯 좌석은 비행기 좌석처럼 접이식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배 안에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두면 홍콩에 도착후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배가 홍콩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입국심사대로 가게 됩니다. 입국심사대 역시 출국심사대와 마찬가지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면 바로 홍콩항에 연결된 쇼핑몰과 함께 홍콩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홍콩에 도착하였음을 알려주는 표지판>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