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문화대상, 봉황처럼 날아오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123일 기자는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에 다녀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왜 대상을 받았는지 알고보고자 방문해보았습니다.



세계화합과 평화의 상징 봉황 한 쌍 모양의 제 2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모양은 우리나라 대통령의 상징이기도 한 상상의 새 봉황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이자 새처럼 날아오르는 비행기와 공항을 상징하기에 좋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아직 봉황 모양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2023년에 완성됩니다. 밖에서는 그 모양 전체를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홍보관의 모형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편리한 교통 체계


 


공항버스를 타고 갔는데 내리자마자 바로 출국장인 3층 입구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수하물 수속을 하고 탑승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는 편한 구조였습니다. 돌아갈 때는 공항 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지하 1층 전문식당가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바로 옆으로 가서 열차를 탈 수 있어 편했습니다. 역시 제2여객터미널의 장점인 공항에서 도심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연결 구조였습니다.


홍보전망대에서 휴식과 체험



공항에 들어가서 바로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로 갔습니다. 홍보전망대는 비행기와 관제탑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와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카페도 있어 비행기도 구경하면서 쉴 수도 있고 비행시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화물이 되어 비행기에 실리는 VR체험도 하고 비행기 앞에 서 있는 것처럼 합성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홍보관 담당 직원 분에게 안내도 받고 인터뷰도 했습니다. 홍보관이 넓지는 않았지만 한눈에 공항에 대해 볼 수 있는 모형과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설명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직원 분은 제1여객터미널과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제2여객터미널은 태양열과 지열 등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많은 그린에어포트라고 답변했습니다. 분수대, 공원 등이 많고 미술 작품도 출입구 쪽으로 가면 33개 정도 볼 수 있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 스마트 항공으로 3층으로 가면 에어스타라는 안내 로봇도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탑승객의 만족도 높은 시설



홍보관을 둘러보고 1층 입국장으로 가서 체코와 러시아를 다녀온 양업고 이강 학생(18)을 인터뷰했습니다. 탑승객 전용구역에 들어가지 못해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 이용해본 이강 학생에게 차이점을 질문해 보았습니다. 1여객터미널 보다 쾌적하고 절차도 빨라서 좋다고 답변했습니다. 탑승객 전용구간도 시설이 좋고 새로 지어져 모든 것이 새 거라 좋고 지나가는 통로도 넓어서 편하다고 했습니다.

 

예술작품 전시와 녹지 공간 아트포트



2여객터미널에는 총 16종의 예술 작품이 54개소에 설치되어 있고 제1여객터미널의 세 배나 되는 녹지 공간이 있습니다. 모형인줄 알았는데 진짜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고 분수대도 많았습니다. 실내에도 진짜 나무가 심어져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천장도 봉황깃털을 상징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멋진 작품들이 아름답게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2여객터미널 자체가 예술 작품이고 편안한 공원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기술



2여객터미널은 안전한 공항이면서도 스마트한 공항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었던 시설은 셀프수하물 수속 시설이었습니다. 여러 대의 터치스크린이 있어 줄을 서지 않고 빨리빨리 수속을 마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탑승 시간, 탑승구 위치 등 모두 화면으로 찾아볼 수 있고 셀프 체크인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설이 돋보였습니다. 안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안내로봇인 에어스타도 있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안내로봇인 에어스타를 보러 3층에 왔는데 4시간 동안 충전하는 시간이라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이번 취재를 하면서 인천공항은 세계 제일의 공항이라는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건물도 크고 디자인도 멋있고 좋았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리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지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거대한 시설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지열 이용한 냉난방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자연 환기와 채광을 이용한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2여객터미널은 2023년에 완벽하게 지어집니다. 제가 고등학생 1학년 때 지어진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이상 한진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