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이 간다/대학생 기자단 2012/07/31 12:09 Posted by 국토교통부

공군으로 복무하던 시절. 막연한 하늘에 대한 동경으로 공군에 입대하여 활주로에서 근무하고 전투기 조종사를 동경만 해오던 저에게 울진 비행훈련원은 또 다른 경험이자 충격이었습니다. 이번 울진 비행훈련원 취재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점은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는 열려있다!'라는 점이네요. 조종사라면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과정과 훈련이 필요하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기사를 꼭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울진 비행훈련원은 입학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에 이를 정도로 비행을 사랑하고 파일럿을 꿈꾸는 모두에게 열린 곳이니까요.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78979&sc=naver&kind=menu_code&keys=25>



울진 비행훈련원은 2010.7월 개원하여 항공종사자 지정 전문교육 기관으로 인가받은 곳으로써 경북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에 위치한 비행훈련원입니다. 애초엔 울진 공항으로 설계 되었으나, 실효성과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용도로 변경되어 현재 조종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진 비행 교육훈련장에 들어서는 국토해양 대학생 기자단>



울진 비행훈련원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항공조종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조종사 공급을 통한 조종사 수급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최고의 조종사 양성기관을 설립하자는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한국 항공 대학교 부원장님이 한국항공대의 소개를 진행중입니다.>



또한, 지정전문교육기관 및 국제수준에 맞는 지식 및 기량 함양, 안전운항 능력 함양, 전문적이고 프로다운 조종사로서의 인성 함양을 교육 목표로 가지고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울진 비행 교육 훈련장 비행 시뮬레이션 장치>



울진 비행장에는 모의 비행훈련장치 (Mechtronix Ascent)가 설치되어 비행 훈련에 정교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실제 체험을 해보니 울진 하늘에서 내려다본 우리나라의 산맥을 살펴볼 수도 있고, 마치 직접 비행을 하는 것과 같은 정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기계로는 제주도 상공까지도 운항연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고 있는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울진 비행 훈련원 활주로에 주기 되어 있는 훈련기>


<훈련용 경비행기 계기판>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을 마치고 실제 훈련용으로 운항하고 있는 경비행기에 탑승도 해보았는데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아쉽게 창공을 날아오르는 행운을 얻지는 못했지만, 경비행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한국항공대학교 소속 경비행기에 탑승해보는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울진 비행 훈련원 관제탑 탑장님의 관제탑 운영 설명>



다음으로는 관제탑으로 이동하고 전반적인 훈련원의 운영 방식과 관제탑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울진 비행훈련원은 본래 공항을 취지로 설립된 시설이기 때문에 시설이나 장치 면에서 타 비행교육 훈련원을 뛰어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외 시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소속 교관 및 학생 인터뷰>



훈련원을 모두 둘러보고 나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 훈련 교관분들과의 인터뷰 시간도 가졌는데요, 신기한 마음이 컸던 만큼 궁금한 점도 많아 활발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적지 않은 나이에 잊었던 파일럿의 꿈을 다시 찾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Q. 조종사로서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요, 많은 교육비용 때문에 집안에서 반대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설득을 하셨나요?


A. 저의 경우는 한서대학교 일반인과정으로 입학하였습니다. 전공도 다른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곳에 오게 되었지요. 이미 직장생활을 하며 자리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친구들과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였지만, 회사생활을 할수록 예전부터 희망을 품고 있었던 제가 하고자 하는 일과는 다르게 수동적인 생활을 반복하는 수동적인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회와 타협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저 자신의 꿈을 위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반대하셨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확고한 저의 의지에 부모님도 끝내 허락해주셨습니다.



Q. 수업과 실제의 훈련은 다를텐데 어렵지는 않은가요?


A. 항공대 학생의 경우 3년 동안의 대학교 과정에서 지상에서의 훈련교육은 다 받은 채로 입교하게 되고요. 여기 와서는 비행훈련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여기서 훈련받는 걸 학교에서도 학점으로 인정해주어서 어려운 면은 별로 없습니다. 또한, 파일럿으로 갖추어야할 소양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울진 비행교육 훈련원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파일럿을 꿈꾸지만 아무나 파일럿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한다면 누구보다 멋진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 또한 주목할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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