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연장 개통! 종합운동장역부터 보훈병원역까지

 

 

2018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바로 9호선 연장 개통에 관한 정보입니다! 지난 121일부터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개통역은 삼전,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으로 총 8개 역입니다.

 

 

강동에서 강남, 여의도, 김포 방향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석촌역에서는 8호선으로, 올림픽공원역에서는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8호선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강남을 갈 때 잠실까지 가서 2호선 환승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3단계 구간이 개통된 후에는 석촌역에서 환승을 해서 신논현역으로 이동하니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3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급행열차는 모두 6량 열차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출퇴근길 9호선 급행열차는 지옥철로 불릴 만큼 굉장히 혼잡합니다. 과연 지하철 혼잡이 조금은 괜찮아졌을까요? 안타깝게도 6량 급행열차는 출퇴근길 승객들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는 9호선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아침 등굣길은 연장전과 마찬가지로 숨도 못 쉴 만큼 사람이 꽉꽉 들어차 있다고 하네요.

 

 

9호선 연장 개통으로 서울을 동쪽과 서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지만, 출퇴근길 혼잡을 해결하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증량과 증편이 되어서 조금 더 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송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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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혼부부부터 7년차까지 신혼희망타운과 함께 해요!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 다녀왔습니다.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은 국토발전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 위치해 있으며 신혼희망타운의 홍보영상 및 단지·세대·커뮤니티 모형관람과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이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하여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입니다. 교육·건강·안전에 최적화된 주거서비스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서 2022년까지 총15만호(사업승인기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입주자격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이면 기본적으로 입주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선정방식 및 대출상품

 

입주자선정방식은 2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30%)는 혼인 2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및 만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가점제로 우선 공급합니다. 2단계(70%)1단계 낙첨자, 혼인 2년 초과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2세 초과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가점제로 공급합니다.

 

분양가격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여 초기 공급(분양)가격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합니다. 대출상품은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되 정산시점에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다양한 평면선택이 가능한 신혼희망타운

 

신혼희망타운은 여건에 맞게 평면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평형 4655를 고르고 수납공간과 물품에 따라 46일 경우엔 기본형과 대형드레스룸형, 55는 기본형, 알파룸 확장형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부대복리시설 및 스마트홈 기술

 

또한 신혼희망타운은 부대복리시설을 마련해 아이를 키우기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할 뿐만 아니라 옥상 태양광 설비, 전기차충전설비, 스마트 우편함 등 IoT를 적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해 편리함을 선사합니다.

 

 

현재 공급중인 단지는 위례와 평택고덕 단지가 있으며 12월에 분양 예정입니다. 분양상담은 1600-1004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혼희망타운의 견본주택은 LH더스마티움 2층에 전시돼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강남에 위치한 LH더스마티움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 직접 방문해보니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예비신혼부부 관람객 A씨와 B씨는 신혼희망타운이 우리 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형과 임대형으로 나뉩니다. 저는 분양형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임대형과 신혼희망타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www.신혼희망타운.com)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박미영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순천 도시재생의 길을 따라서

 

생태수도라 불리는 순천을 생각하면 순천만 국가정원과 갈대밭이 먼저 떠오릅니다. 정성껏 가꾸어진 생태와 국가정원을 보면 생태보존을 위한 노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데요. 순천시가 생태계 순환에 힘쓰듯 순천의 도시재생은 원도심 주민들의 자생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되어있었습니다. 순천의 원도심이 어떻게 자생하고 있는지 도시재생의 길을 걸으며 소개하겠습니다.

 

 

순천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그 역사는 시작됩니다. 센터 앞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이 비석은 바로 팔마비입니다. 관료가 마을로 전임을 하면 말 여덟 마리를 바치던 폐습을 없앤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1308년에 세워져 보존되어 오고 있습니다.

 

 

 

팔마비를 지나 문화의 거리를 향해 걸으면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꾸려진 다양한 공방과 예술작가들의 갤러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축제는 순천시민들의 발길을 모아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문화의 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서문 안내소는 순천부읍성의 서문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천부읍성은 1453년에 완성되었지만 현재는 헐려 도로가 개설되었습니다. 지금은 서문 안내소에서 마을방송국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아담하게 조성된 서문터 정원이 그 공간을 밝혔습니다.

 

 

조금 더 걸어 순천의 고지도가 있는 광장을 지나면 6.25학도병의 용기와 애국심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헌화대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달빛마을을 향해 좀 더 오르면 안력산병원 격리병동이 위치해있습니다. 1916년에 개원된 안력산병원은 의료선교사 알렉산더의 이름을 한자식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1991년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 남은 격리병동이 보존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의료교육과 의료봉사활동을 제공하며 활력을 찾았습니다.

 

 

마을 구석구석엔 도로설비가 재정비 된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대된 문화의 거리와 서문터 공원에 물길을 놓아 환경 정비를 하였고, 마을 골목 소방도로를 확장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습니다. 학도병 충혼벽화와 안력산 언덕길을 시간여행의 거리로 조성하여 순천의 다양한 역사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옥천, 중앙시장일원으로 수변의 경관이 개선되어 밝은 시장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수변 옆 공터에서는 2020년 준공완료 예정인 순천예술광장 건설이 한창이었는데요. 보다 젊고 활기찬 환경 예상됩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쉼터, 경로당, 카페, 장안 창작마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취미 및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원도심 주민들 스스로 활기를 되찾아 결과적으로는 마을 전체를 좋은 기운으로 채우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천 도시재생은 마을에 스며들어있었습니다. 알맞은 곳에 알맞은 용도로 계획된 도시재생은 주민들에게 높은 삶의 질로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점점 자생력을 갖추어가는 순천의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다른 낙후지역들도 이 지역처럼 새로운 모습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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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여러분은 중국 서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신가요? 현재 저는 5년 가까이 중국 서안에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한국 교민 수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정말 많은 우리 교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으며, 번화가에서도 자주 마주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서안은 날이 갈수록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사실 서안이라는 이름 보다는 장안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과거 동양과 서양의 문화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기점이기도 한데요. 도시를 둘러보면 아시겠지만 중국의 3,000년 역사를 몸소 느껴볼 수 있으며 여러 건축물에서 당나라 시대의 느낌을 얻을 수 있고, 요즘에는 건축물 자체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기사에서 서안을 대표하는 장소 및 건축물을 살펴보며 서안이 전반적으로 어떤 느낌을 풍기는 도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안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엿볼 수 있는 종루

 

서안 관광객 및 교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했을 곳이 바로 종루인데요. 종루는 서안의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낮에는 역사적인 느낌의 웅장한 모습을 느끼게 해주고, 저녁부터는 해당 건물에 알록달록 다양한 불들이 들어와 서안이라는 도시의 역사적인 느낌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역사적 건축물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종고루 광장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중국 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종루’]

 

삼장법사로 유명세를 얻게 된 대안탑

 

여기서 이야기하는 대안탑은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대안탑 같은 경우는 건축 자체가 인도느낌을 뿜고 있어서 중국 건축물이 아닌 인도 건축물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기원은 이러합니다. 대안탑은 본래 삼장법사로 알려진 현장이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 등을 보관하고자 세운 탑인데요.

 

당시 현장은 불상들이 훼손되고 손실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5층 석탑을 건설했는데 비바람에 의해서 탑이 점차 훼손되자 측천무후를 비롯한 귀족들이 7층 탑으로 개건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대안탑 관람시 7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별도의 입장료가 발생한다는 점 참조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대안탑은 931년에 지진이 발생하여 탑의 상부가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명나라 때 보수하여 지금까지 보존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안탑과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대안탑 광장 풍경]

 

중국 서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테마공원 대당부용원

 

사실 대당부용원 같은 경우는 무료 입장이 아니라 비교적 비싼 입장료로 부담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들리는 이유는 대당부용원만의 독특한 건축양식 및 풍경을 보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중국의 과거로 돌아가서 양귀비를 만날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곳에는 많은 건물들이 큼직큼직하게 지어져 있으며 중국 특유의 전통 건축양식을 내뿜고 있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특별히 메인 건물 같은 경우는 중국의 역사를 자랑이라도 하듯 어마어마한 규모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일 밤마다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건축물을 보는 재미로 한번쯤 들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 8대 불가사의 진시황릉과 병마용

 

중국 서안이라고 하면 진시황릉과 병마용을 절대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획기적이고 놀라운 건축 양식으로 세계 8대 불가사의에 들기도 했습니다. 병마용 같은 경우는 한마디로 진시황의 무덤 부장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갱 속에 파묻은 약 1만 구의 도제 병마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시황릉의 동쪽 약 1.5km의 지점에 있는 이 무덤은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는데, 지금까지 발굴된 것은 모두 3개의 갱입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제1호 갱은 동서 길이가 230m, 남북 너비가 62m나 됩니다. 1974년에 발견이 되었지만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병마 형상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실 위에 제시한 곳 말고도 화청지, 성벽 등 다양한 장소들이 있는데요. 모든 장소들을 갈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아무래도 서안이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의 대표 역사도시라는 점일 것입니다.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는 있지만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서안을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서안을 방문하게 된다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중국 서안의 매력을 잔뜩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박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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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전시회:

우리나라 건축의 미래를 보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전시회가 지난 1113()부터 15일까지 3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그리고 건축계의 유능한 후진 발굴과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준공건축물부문

 

준공건축물부문 본상 민간부문 기장 웨이브온

준공건축물부문 심사는 미래 건축의 방향성과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 건축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작품들을 선정하는데 두었다고 합니다. 사회공공부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민간부문 아모레퍼시픽 본사사옥’, 일반주거부문 밝은 다세대주택이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 본상 4 작품, 우수상 15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준공건축부문 우수상 만수방아간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저는 우수상을 받은 만수방아간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따뜻함을 주는 건축물인 것 같습니다. 51년을 한 자리에 살아오신 부모님을 위한 집으로 월세를 용돈 삼아 쓰시도록 지은 2세대 다가구주택입니다. 이방인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다른 집들과 한 동네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붉은색의 벽돌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계획건축물부문

 

 

계획건축물부문은 우리 시대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점과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건축적으로 제안하는 주제전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공모는 통일-공유,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53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작품심사가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계획건축물부문 대상 군산 조선소 부지의 자생적 공유 산업 클러스터 만들기’ (중앙대학교 양우제, 권순혁)

 

위 작품은 쇠퇴한 산업도시의 공간의 표본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산업이 몰락하면 도시도 같이 몰락하는 현상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작품 속에 잘 녹아있는 듯합니다. 용도와 기능에 따라 나뉜 산업도시의 조직, 그리고 경쟁과 대립으로 서로의 산업체끼리 담을 치고 있는 현재의 조직을 타파하고 자생할 수 있는 공유 산업 클러스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둘러보며 우리나라 건축의 트렌드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가 흥미로웠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과 노력이 들어갔을지 새삼 놀라웠습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을 계기로 향후 우리나라 건축문화가 더욱 발전하였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 송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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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재생 탐방 - 서계동 만리시장

 

 

서울역 뒤편 5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만리시장’. 가파른 언덕 위 낡은 노후 주택을 걸어가면 나타나는 이곳은 1968년 문을 연 상가건물형 시장으로 40여개의 점포가 있는 소형 상설시장입니다.

 

 

만리시장

주로 1차 식품을 판매하며 실내에 있어 요즘처럼 추운 겨울, 장을 보기에 좋은 시장인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방한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도 보였습니다.

 

 

 

만리시장 도시재생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만리시장 2층에 최근 일과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장 패션 학교이자 패션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개방형 실습공방 코워킹팩토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초급 봉제인들이 일을 하면서 숙련 기술을 익히는 봉제공장인 코워킹팩토리’, 패션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패션 디자이너 교육과 실습을 하는 패션메이커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했습니다.

 

 

 

패션메이커스페이스&코워킹팩토리(봉제공장)

한국봉제패션협회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봉제공장과 패션메이커스페이스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데요. 초급 봉제인들이 일하면서 숙련된 봉제인으로 성장하는 상생형 공장으로 이제 막 기술을 익힌 초보 봉제인들이 봉제공장에서 연습하고 패션메이커스페이스에서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해 신제품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방문해보니, 열심히 봉제 실습 중인 사람들이 보였는데요. 진중하게 집중하는 모습에 작은 발걸음 하나도 조심스럽고 숙연해질 정도였습니다.

 

 

도심산업이 활성화되면 도시경쟁력 또한 높아지는데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 또한 이러한 맥락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만리시장 코워킹팩토리는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봉제인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패션 산업의 도약,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 교통 요충지, 서울역 일대의 도시재생, 코워킹팩토리와 패션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만리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리시장

주소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70

전화번호 02-714-0151

 

- 권현아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8 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

 

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2018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신사옥이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제가 직접 아모레퍼시픽 본사신사옥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사회적인 기능, 미학적 야심, 시공의 완성도 등에서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건물 외관에서는 한국의 고전미를 품은 달 항아리를 현대의 건축으로 재해석 했다고 합니다. 달 항아리가 가진 절제된 아름다움의 본질을 건축 디자인에 담아 한국적인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곳 신사옥 건물 내부에서는 노출 콘크리트 마감이 독특한데요. 기둥, 벽면, 계단 등 거의 대부분을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의 대규모 노출 콘크리트 마감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되었다고 해요. 품질 높은 마감 덕분에 이곳만의 특별한 인테리어가 완성 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일반 사옥 건축과는 다릅니다. 사방으로 건물의 진출입구가 만들어져 있고요. 지하 1층 미술관부터 3층의 문화 공간까지 외부인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일부 장소는 출입증을 따로 받거나 혹은 입장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여러 시설을 건물의 바깥 모서리 부분에 배치되어 있고 중앙부에는 와플형태의 구조로 시원하게 트인 내부광장을 만들어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공공재의 성격을 띠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트리움은 패션쇼, 전시회 등의 각종 이벤트가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신사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최적의 공간인데요. 직원이 일하는 일터이자 커뮤니티로 설계되었습니다. 옥상정원과 직원식당부터 피트니스센터·마사지실·모유수유실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상하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내부 계단을 마련해 직원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꾸며져 있다고 해요. 딱딱한 일터의 느낌이 아니라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아모레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설계안을 만드는 데만 4년이 걸렸고 건물을 완성하는데 총 10여 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신사옥에 담긴 가장 중요한 의미는 연결입니다.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미학적 성취, 사무 공간 혁신, 사회적 의무를 사옥에 담겨져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단순한 건물의 개념이 아닌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권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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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서 문화로, 공간의 역사를 담은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라는 이름이 생소하신가요? 그렇다면 서울로 7017, 선유도공원에 대해 들어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한강 정수장을 개조한 선유도공원과 서울역 고가로 조성한 서울로 7017 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재생 산업유산 중 하나가 바로 문화비축기지입니다. 그렇다면 문화비축기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문화비축기지의 전경

 

문화비축기지는 개발 시대의 산업유산이자 비상시를 대비한 민수용 석유 저장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를 재생한 도시재생 사례 중 하나입니다. 석유비축기지는 19731차 석유파동 이후 서울시에서 1976~78년에 건설한 민수용 유류 저장시설로, 지름 15~38미터, 높이 15미터인 탱크 다섯 개에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비축했던 일종의 보안시설이었습니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인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건설되면서 석유비축기지가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탱크에 저장된 석유를 이전하고 200012월 시설이 폐쇄되었습니다.

 

이렇듯 사용하지 않게 된 산업시설은 시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설계과정을 거쳐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5개의 탱크는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탈바꿈하였고, 임시 주차장이던 넓은 야외공간은 문화마당으로 개방하여 시민들이 휴식하거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야외 마당의 모습 (위), 반려동물 용품 마켓과 미니 상회 (아래)

이러한 문화비축기지의 숨결은 바로 T5 이야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T5는 탱크의 안과 밖, 콘크리트 옹벽, 암반과 절개지까지 모두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T5 1층의 영상실에서는 세상과 단절되었던 석유비축기지가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함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 작품인 기록의 시간여행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석유 탱크 내부를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영상이 웅장함과 압도감을 더해주었습니다.

 

 

T5 이야기관 영상실의 모습

 

 

T6 커뮤니티 센터 외관 (위), T6 커뮤니티 센터 내부 옥상마루’ (아래)

 

 

 

T6 커뮤니티 센터는 T1, T2에서 해체된 철판을 재활용해 신축한 건물로 운영사무실, 강의실, 원형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탱크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만들어낸 옥상마루에서는 깊은 벽을 두고 하늘을 바라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물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주기도 합니다.

 

T2 공연장 (위), T6 좌측 외관 (아래)

 

이 외에도 다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탱크 해체 후 남은 콘크리트 옹벽 안에 유리로 벽체와 지붕을 새로 만들어 과거의 옹벽과 현재의 건축물, 매봉산의 암반지형이 조화롭게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T1 파빌리온과, 탱크의 상부는 야외무대로, 하부는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T2 공연장, 그리고 석유비축기지를 조성한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존한 유류저장탱크인 T3까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T6부터 T1까지 탱크를 하나하나 관람하게 됩니다.

 

한 시대의 산업유산이 원래의 모습을 보존한 채 문화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는 건축학적, 생태적 그리고 사회적으로까지 큰 가치를 지닙니다. 시민들에게 각종 문화예술 수업, 공연, 전시의 장이 되고 석유비축기지의 옛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는 문화비축기지에 기회가 되신다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증산로 87

대표전화 : 02-376-8410

일반사항 : 공원은 연중무휴이나 전시관은 월요일 휴관입니다.

이용시간시설별 이용시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는 개별신청이 필요합니다.

 

참고 : 문화비축기지 사이트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culturetank.do

 

- 권연주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 있다고?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정책기자단의 김건재 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내서 생활을 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요즘 태양열 발전기 등이 정부의 보조금 등으로 보급화 됨으로 에너지 자립화가 시민 분들에게 가까이 느껴지게 되었지만, 에너지 자립형 공공 건축물은 조금 생소하실지도 몰라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 최초란 단어가 붙은 에너지 자립형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입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08년 계획이 되어 2012년에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용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로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내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국 Parsons Brinckerhoff와 독일 Fraunhofer ISE에서 건물 설계 및 시공 관를 하였고 건축적 요소(Passive)를 통해 사용되는 에너지의 70%를 저감하며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지열)를 통해 30%를 충당하여 연간 에너지사용을 0이하로 하는 에너지제로건물입니다.

 

 

이러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 11회 친환경건축디자인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친환경 건축 디자인 공모전은 2018105일 금요일부터 2018114일 일요일까지 31일간 진행 됩니다.

 

전시회가 전시된 곳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 갤러리입니다.

 

 

이러한 친환경건축디자인의 중요성은 정재원 운영위원장님이 잘 말씀해 주시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인류 공통과제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삶의 형태가 이제는 기후변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야 하는 시점에 와 있고, 그 주요 대상의 하나가 건축행위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의 건물에너지소비량 비율이 국가 전체소비량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고 건물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비율은 건자재까지 포함할 경우 40%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건물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건축적 패러다임의 정립을 통해 단순한 에너지 소비체에서 벗어나 에너지의 생산과 환경보호, 인간과 함께 호흡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당면한 것은 건물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건축계획에 의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에 따라 낮게 요구되는 에너지수요는 청정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때,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 또는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이 지닌 중요한 의미는 공공건물인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도시재생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설계를 유도하여 미래 건축계의 주역인 건축학도들이 21세기의 글로벌 이슈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풀어 봄으로써 신선한 아이디어 창출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건축물에 친환경건축기술을 적용하는 응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친환경 건축디자인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자는데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이 회를 거듭하면서 11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모전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 · 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 ·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던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 수와 작품의 질이 향상되는 가운데, 2018년에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주관으로 제11회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2018년부터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알려진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최기관으로 함께하게 되어 그 뜻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금번의 주제는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젼 커뮤니티 센터로서 모든 건축 관련 학생들에게 도시재생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누가 이용이 가능할까요? 전연령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1층은 에너지드림센터홍보관 및 에너지절약 체험관, 2층은 기획 전시관, 3층은 체험 학습실, 다목적실,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친환경에너지기술에 대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북카페 운영과 교육 및 컨퍼런스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녹색기술 정보 전달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친환경 기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주말은 이러한 친환경에너지기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대해 어떠신지 조심스럽게 제안해 드리며 이만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건재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관(官)과 민(民)의 조화 광주광역시청사

 

 

광주광역시청사는 200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비주거 건축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를 만들어내고 계승시켜 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시상하며 건축 문화 및 기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는 김상식 건축사가 설계하였고 금호산업이 시공했습니다. 시상 당시 심사평으로 () 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하나의 문화 건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시공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설계 당시 관공서 건축물은 권위적이면서 중심적인 이미지를 고수했으며 정적인 균형이 반영되어 수직적이며 무거운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청사는 기존의 청사건물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새롭고 다양한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마치 배의 모양과 닮았으며 가운데를 중심축으로 비대칭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비대칭으로 만들어낸 동적인 균형과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고자 하는 지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여다보면 수평으로 넓게 퍼진 광장 같은 1층을 나타냄으로써 수평성을 강조했으며 청사 본관에서 5층에 의회동, 18층에 행정동을 구성해놓음으로써 대동정신의 근간인 5.18의 정신을 담아내었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층의 시민숲 입니다.. 이곳에서는 광주시민들이 시청사로 자유롭게 와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의 정문을 들어가보면 바로 보이는 곳은 로컬푸드 판매점입니다. 이곳에서는 광주에서 나오는 과일이나 채소를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이룸카페가 있으며 그 옆에 시민숲 둥지가 있어 이곳에서 많은 시민 분들이 청사를 문화 공간으로 이용해 주시고 있습니다. 또 청사 가운데로 가다보면 시민숲 북카페가 있습니다. 책장이 원형구조로 되어있으며 그 안에서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쪽에서는 바깥이 보이지 않아 안락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 굉장히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 보면 행복 나눔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행사, 교육, 회의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10명 내외 모임부터 50명 정도의 인원이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내 공예 명장분들의 작품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한켠에 공예명장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볼수 있게 여러점의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바꿔가며 전시해주신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시청사 안쪽에 2층높이의 공간에 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심폐소생술, 완강기, 암실, 버스안전벨트, 지진, 소화기체험 등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어린이 분들이 직접 체험하여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정말 좋은 공간일 것 같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는 시청터가 28000평으로 굉장히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넓은 만큼 이곳에서는 공연도 진행되기도 하며 잔디광장에서는 캠핑장으로, 겨울에는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많은 콘텐츠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건물의 설계부터 지금까지 청사는 오로지 관과 민의 조화를 강조해왔습니다. 완공이 된 후 14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그 의미는 변하지 않고 더욱더 깊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가 오래가듯이 광주 시민을 위하는 광주광역시청의 마음 또한 한결같을 거라는 믿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 김성곤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스마트한 교통 플랫폼, 가지(ga-G)를 소개합니다!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1120일부터 코레일에서 챗봇(chatbot) 기반 교통플랫폼인 가지(ga-G)’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가지(ga-G)’는 공공데이터를 가진 코레일과 플랫폼 연결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공동 개발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안내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가지를 친구로 등록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길찾기, 전철 지연증명/민원, 기차표 예매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 경로에서 서울역에서 오송역까지 KTX를 이용하라고 되어있네요. 평소였으면 코레일톡 앱에 들어가서 표를 예매해야 했지만, 가지(ga-G)에선 기차표 예매까지 직접 할 수 있으니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코레일은 향후 기차 외에도 버스나 선박, 항공 승차권까지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역 축제나 숙박, 맛집, 웹툰 등으로 연계 콘텐츠도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교통과의 교통 연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니, 정말 많은 기대가 됩니다!

 

 

 

코레일의 최신 교통플랫폼 가지(ga-G)에 대하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지난 11월 20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만큼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정훈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광명역 도심 공항 터미널에서 미리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인천공항에서 탑승수속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리며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미리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명역에 공항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있으신가요?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은 자주 이용했었는데 최근에 광명역에도 도심공항 터미널이 생겨 경기도에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기 용이해졌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하는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를 광명역에서 미리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항까지 짐을 들고 가는 불편이 없고, 얼리체크인으로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출국 시 전용출입구를 이용하여 대기시간이 짧은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용시간

탑승수속(체크인) : 06:20 ~ 19:00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수속마감, 대한항공은 3시간 20분전)

<이용 예시> 인천공항 18:00 출발 항공기의 경우,

당일 06:30부터 15:00 전까지 탑승수속 가능

(탑승수속 소요시간을 고려하여

수속 마감시간 30분전까지 여유를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출국심사 : 07:00 ~ 19:00

 

탑승수속은 보통 5분내외 소요된다고 합니다. 복잡한 인천공항과는 달리 신속하게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답니다. 또한, 도심공항 터미널의 장점은 저녁시간대 항공편을 이용하더라도 오전에 미리 탑승수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 업무시간인 오전 630분부터 오후 7시 내에 어느 시간이든 편하게 수속하면 된다고 합니다. 오전에 미리 탑승수속을 마치고 짐을 부치고 가볍게 저녁시간대 항공편을 탈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terminal/terminal01.do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탑승 수속을 마친 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출국심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10~15분안에 모든 게 끝났습니다. 인천공항이었다면 30분이상은 소요되었을 일들을 좀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한 후에 15~20분의 배차간격의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1터미널까지 약 50분 내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 출입문을 통해 보안검색대로 가야합니다. 승무원들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 탑승객과 다르게 줄도 짧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보안검색에서 거의 30~40분정도 걸리는 일이 많은데 10분정도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답니다. 광명역에서 집이 가깝다면, 지방에서 올라와 광명역에서 인천공항을 가야한다면 빠르고 짐 없이 가벼운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양승경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유적지로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산성의 변화 과정과 기능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남한산성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지난 2014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남한산성 가는 길

 

과거의 남한산성

 

남한산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병자호란입니다. 인조 14(1636)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였는데 결국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게 되자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게 되죠. 이처럼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었습니다. 1626(인조4)에 축성되었으며 역사적으로 매 시기마다 중요한 군사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이후 남한산성은 전란을 겪으면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따라서 한양을 보호하고 비상시 임금이 피난하여 머물 수 있는 임시수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궁과 관아를 비롯한 여러 시설들이 함께 건립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북문

 

오늘날 남한산성

 

과거에는 성벽과 성 안에 많은 시설물과 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동˙˙남문루와 장대˙돈대˙보 등의 방어시설과 비밀통로인 암문, 우물, 관아, 군사훈련시설 등의 시설만 남아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북문인데 남한산성에는 동˙˙˙북에 4개의 대문이 있습니다. 북문은 병자호란 당시 성문을 열고 나가 기습공격을 감행했던 문입니다. 싸움에 패하지 않고 모두 승리한다는 뜻에서 천승문이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북문 및 성곽길

 

남한산성에는 전통가옥 형태를 취한 음식점이 많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성곽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곽길이가 무려 12.1km에 달하는 남한산성. 저는 북문에서 남문으로 향하는 성곽길을 걸어보았는데요.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길게 뻗은 성곽을 따라 걸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성곽 및 서문

 

지난 1113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수상작을 보면서 한편으론 좋은 건축물을 잘 보존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인 남한산성이 현대까지 보존되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한산성을 둘러보면 음식점을 포함해 경찰서, 소방서 등 현대와 전통을 혼합한 다양한 건물들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남한산성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관광지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놀라웠습니다.

 

남한산성 경찰서 및 소방서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매년 가을에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남한산성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경기광주역과 산성역(성남)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언제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게 어떠세요?

- 박미영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울의 에너지를 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방문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현관

 

우리나라 최초로 에너지자립 공공 건축물이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입니다! 먼저 에너지 자립이 무엇일까요? 에너지 자립이란 기존의 화석 원료나 원자력 에너지, 석유 등 지구 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대신 태양광, 수력,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제로 에너지는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성 에너지나 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에너지자립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총 세 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층은 에너지 드림관으로 Energy Paradigm Energy Dream Energy Dream City Dream Gallery로 이뤄져 있고, 2층은 서울기후변화배움터로 아파하는 지구 기후변화란? 지구공동체의 노력 서울의 약속 내가 지키는 지구 기후변화와 미래직업 햇빛교실 바람극장, 3층은 커뮤니티관으로 카페테리아 수유실 체험준비실 체험실 회의실 운영사무실 다목적실 이 있습니다.

 

먼저 1층을 보면 지열에너지부터 시작해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어떤 에너지를 사용해왔는지 쭉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체험 공간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수력발전체험, 풍력발전체험, 전기분해체험 등이 있었는데. 성인인 저조차 체험하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를 끌 만했고,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보니 함부로 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전시실에 들어가면 보이는 현 에너지 사용 상태와 미래 에너지 사용에 대한 비교 화면

 

수력에너지 체험존: 펌프질을 하면 실재로 물이 나오면서 얼마나 에너지가 만들어졌는지 수치로 볼 수 있다.

 

풍력에서지 체험존: 회전바퀴를 돌리면 실재로 바람이 나와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만들어졌는지 수리로 알 수 있다.

 

물을 전기 분해시키는 체험: 회전바퀴를 돌리면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고 다시 물 분자를 분해하면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꽤 돌려야해 서 둘이 같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바퀴가 두 개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어떤 원리로 에너지자립을 이뤘는지에 대해서도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삼중 유리 시스템인데, 이전에 삼중 유리는 단지 소음차단 정도의 기능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재 열전도율을 보고 느끼니 정말 괜히 삼중 창호가 친환경적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열 냉·난방 시스템, 폐열회수 환기 시스템, 자동조명제어 시스템 등 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114일까지 제11회 친환경 건축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도 수상작 전시를 봤는데 수상작들 모두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라는 인상이 확 들어올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그중 지붕 전체를 식물로 덮는 Landscape ComplexURBAN VALLEY 작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작품은 건물 안에 식물을 키우거나 건물 외부에 식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친환경 건축을 제시했지만, 두 작품은 건물 내에서는 물론, 인류가 동굴에서 살던 것에서 모티브를 따와 설계했고, 지붕에 식물들이 있으니 따로 환기장치를 더 많이 만들 필요도 없고 오히려 내부와 깨끗한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디자인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2층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진행된 지구온난화의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사진과 픽토그램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물질이 배출되고 그것이 온실가스로 이어지는지 체험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내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의 직업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기후가 변함에 따라 곤충요리사, 아열대 질병 전문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중개인 등 생소한 직업들이 등장한다는 예측들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3층에는 커뮤니티관으로 에너지에 대한 서적들을 읽을 수 있도록 해두었고 대부분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기사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지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1층에 마련된 일상 속에서 에너지 낭비에 대해 알려주는 존.

전기 플러그를 빼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는지 수치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1층에 마련된 휴먼에너지 체험존으로 사람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월드컵경기장 인근 평화의 공원 안에 있습니다. 전시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하시면 해설과 더 많은 체험도 가능합니다.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건축 등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겸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1회 친환경 건축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관람시간

개관시간: 오전 930~오후 530

운영일: 화요일~일요일

휴관일: 매주 월요일(11, 설날/추석 연휴)

연락처: 02-3151-0562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http://www.seouledc.or.kr/

 

- 한정은 기자

Posted by 국토교통부

한국 건축문화대상을 받은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저는 이번에 국내에 있는 여러 복합 환승센터 중 한국 건축문화대상을 받은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복합 환승센터란 KTX,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을 말하며,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는 경부선 동대구역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그리고 동대구역 인근에 흩어져 있던 버스정류장 및 터미널을 통합해서 20161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가 생기기 전에 대구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를 찾으면. 쉽게 복합 환승센터를 통해 버스터미널 및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내려서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이 있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를 이용해보았는데, 버스터미널이면 버스터미널, 지하철이면 지하철 등 내가 원하는 교통시설을 최소의 움직임과 시간으로 쉽게 도착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인테리어와쉽게 신세계 백화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들이 많이 있어서 이동 도중에 백화점을 이용하기도 편했고, 사람이 잘 찾지 않는 공간에는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등 적절한 공간배치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는 처음 설계할 때부터,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이 가장 짧은 시간과 거리로, 다른 교통 시설들을 환승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동 시에도 다른 사람들과 이동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고, 혼잡한 공간은 적절히 분배를 하는 등 공간배치 또한 복합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중심으로 설계를 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높게 평가를 받아서 한국 건축문화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는 교통시설 뿐만 아니라 신세계 백화점과 주차장, 복합 환승센터에 진입하는 차량의 진입로까지 고려해서 설계를 했으며, 주차장의 경우에는 24시간 운영을 하고, 2931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종합버스터미널의 경우에는 대형버스 293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하고, 요즘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버스 승하차 시 발생하는 매연이 내부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매연처리기술과 배기시스템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는 외관을 유리와 석재로 꾸밈으로써 대규모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주변과 잘 어울리고 있었는데, 동대구역 복합 환승센터가 생기기전에는 동대구역으로써의 단지 기차를 타는 곳에 불과했다면, 복합 환승센터가 생긴 이후에는 종합버스터미널과 신세계 백화점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지금은 사람이 모이고, 생기가 도는 지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에 기차역이 교통의 중심지였던 것처럼, 기차역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는 생기가 도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복합 환승센터가 많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처럼 주변과 잘 어울리고, 이용객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복합 환승센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노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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