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2015년도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월 28일부터 2주간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하며, 이후 인천광역시 및 아라뱃길 통합청사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도모하고자 금년 10월 처음 개최된 바 있습니다.


사진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아라뱃길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을 담은 사진작품 1,096점이 출품되었으며, 아라뱃길의 정취와 모습을 잘 묘사한 작품들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금상 1점(장현수 ‘삶의 하모니’)을 비롯하여 은상 2점, 동상 3점 등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금번 수상작 전시회는 공모전 참가 작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이 사진을 통해 아라뱃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아라뱃길에서 발간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김형렬 수자원정책국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국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하천을 이용한 국민 여가문화 활성화에 아라뱃길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라뱃길은 2012년 5월 개통된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8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라뱃길 부두운영 신규 투자사 유치, 아라뱃길 전용 컨테이너선 건조 등 관광 및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상] 삶의 하모니(장현수作)





[은상] 아라마루폭포(정선희作)





[은상] 관문(이환준作)





[동상] 경인항(서정호作)





[동상] 정서진(송미교作)





[동상] 계양대교(조명숙作)






Posted by 국토교통부


정동진의 일출을 시작으로 정서진의 일몰로 종료, 일출과 일몰 (윤학열 기자)


이번 내일로의 주제를 ‘정동진의 일출부터 정서진의 일몰까지’라는 주제로 정하고, 그 사이에 작은 주제들을 정해 여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릉에서 시작하여 크게 U자형으로 돌아 인천으로 돌아오는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실 중간 계획에 정남진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의견으로 정남진은 불가피하게 제외되었습니다.



▲ 정동진에서의 일출을 시작으로 5일간의 내일로를 시작하였다.


김대현 기자는 미리 강릉으로 올라와 1박을 하였고, 윤학열 기자는 내일로 출발 전날 정선의 소식을 취재하고 청량리역으로 돌아와 정동진으로 가는 새벽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첫날 새벽 4시 30분에 두 기자가 상봉하며 내일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날씨가 좋다고 판단이 되어 일출 시간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원했던 수평선에서 해가 조금씩 보이는 모습은 저 멀리 구름이 있는 관계로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구름 사이로 조금씩 해가 모습을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 순천만정원 내 용산전망대에서의 일몰 직전의 모습


2일차에는 일몰 대신 야경을 보아서 일몰 구경이 없었고, 3일차에는 앞서 2편에 소개되었던대로 순천만에서 일몰을 감상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구름이 많아 완벽한 일몰을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 비비정에서 이번 내일로 일몰 중 가장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4일차에는 완주 비비정에서 일몰을 감상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도 지평선 부근에 구름이 많았는데, 그래도 4번의 일몰 중에서는 가장 확실하고 멋있게 보았습니다. 



▲ 내일로를 마무리하는 정서진에서의 일몰은 아쉽게 조금만 볼 수 있었다.



5일간의 짧고도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정서진에서도 일출을 보기 위하여 미리 도착하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 날씨가 구름이 많아서 자칫하다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없을 수 있었습니다. 일몰 시간이 거의 다가올 때까지만 해도 해가 지는 모습은 볼 수 없었으나, 마지막에 구름 사이로 끝의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시작과 끝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도 일출로 시작을 하여 내일로의 성공을 빌었고, 일몰로 종료를 하며 내일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일출과 일몰로 시작과 끝을 계획하셔서 마음을 정돈하시는 건 어떨까요? 



내일로를 하면서 조금 투자하여 덤으로, 관광 열차 (윤학열 기자)


내일로의 여러 혜택 중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 S-Train(남도 해양 열차), DMZ-Train(평화열차), A-Train(정선아리랑열차), G-Train(서해금빛열차)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의 관광 열차도 내일로라면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내일로에 관광 열차를 이용해봤습니다. 정동진에서 삼척을 운행하는 바다 열차와 S-Train(남도 해양 열차)을 이용하였습니다.


∘ 바다 열차



▲ 정동진역에 정차 중인 바다 열차



바다 열차는 동해를 좌석 진행방향의 옆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을 바다가 보이게 좌석을 틀어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에서도 바다 열차를 탑승하면 강원도 동해안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약 58km의 거리는 바다뿐만 아니라 바다와 어우러진 산과 평지 등 질리지 않을 경치를 약 1시간 20분가량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하여 안인역으로 올라간 뒤, 다시 내려와 정동진, 묵호, 동해, 추암, 삼척해변을 거쳐 삼척역으로 운행됩니다. 2014년 9월 15일부터 원주 ~ 강릉 철도 건설로 인하여 강릉역이 폐쇄됐기 때문에 출발역이 정동진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안인역을 경유하지만, 승차나 하차를 할 수 없어 사실상 정동진역에서 안인 구간은 동해의 경치를 보기 위하여 운행합니다. 



▲ 바다 열차 운행시간표



주말 아침에만 운행하는 열차가 있는데, 이 열차가 주말 아침 외에 다른 날에도 운행할 확률이 있습니다. 코레일에서는 한 달간 바다 열차 운행 일정을 공지하고 있으니 바다 열차를 타실 분들은 미리 참조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다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기간도 꽤 많으니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 바다 열차 객실 내부, Z 모양으로 왼쪽 위부터 1호차, 2호차, 3호차, 4호차



총 4량의 객차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별좌석으로 30석을 채운 1호차와 커플이나 부부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커플 좌석으로 구성된 36석의 2호차, 가족끼리 모여서 여행할 수 있는 6석의 3호차, 단체석으로 구성된 42석의 4호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호차에는 간단히 커피나 군것질을 할 수 있는 스낵바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정동진 - 안인 사이의 안보공원과 정동진 – 묵호 사이의 동해안 해변 



바다 열차로 정동진에서 안인 구간을 갈 때 긴 터널을 지나게 됩니다. 터널을 지나는 동안 객실 내부는 색깔이 은은한 조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약 1분에서 2분 정도 그런 시간을 가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눈앞에 거대한 함정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전북함인데요, 이곳에 북한군이 잠수함을 타고 넘어온 적이 있어 안보를 다지고자 통일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정동진에서 묵호 방향으로 갈 때는 동해안 해변을 따라 달립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동해안 해변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달리는 바다 열차를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



∘ S-Train(남도 해양 열차)



▲ 마산역에 진입하고 있는 S-Train, 거북선을 묘사한 기관차의 모습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열차는 S-Train, 남도 해양 열차(이하 S-Train)입니다. S-Train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남해안을 경전선을 따라 달리는 열차로, 부산에서 출발하여 마산, 진추, 하동, 진주, 순천을 거쳐서 보성을 1회 왕복하는 열차와 서울에서 수원, 서대전, 익산, 전주, 순천을 경유하여 여수EXPO로 1회 왕복하는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 S-Train 운행시간표


▲ 시골 간이역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북천역의 모습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을 이용하는 서울 - 여수EXPO S-Train과 경전선을 이용하는 부산 - 보성 S-Train의 차이는 아무래도 경전선의 선로 선형이 아직 개량 중에 있다는 점입니다. 복선 전철화를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으므로 일부 구간에서는 천천히 가면서 시골의 경치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바다와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산과 밭, 그리고 논도 보이는 저 멀리 꽃이 살랑살랑 흔들립니다. 특히 북천역에는 가을에 코스모스가 피는데, S-Train 북천역에서 5분에서 10분 정도 정차하기 때문에 북천역 코스모스 향기를 향기롭게 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가을이 아니므로 북천역에 아직 코스모스는 피지 않았지만, 시골 간이역의 느낌으로 대리만족 할 수 있습니다.



▲ S-Train 객차 내부 모습, 각 번호가 호차 번호와 동일


아무래도 장거리로 다니는 관광 열차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많은데요. 먼저 1호차는 힐링석으로, 일반 좌석 64석이 설치되어 있고, 전망을 볼 수 있게 4석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2호차는 가족실로 가족들이 즐기기 편하게 기본석 40석 외에 4인 1세트로 가족석이 28설, 수유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호차는 카페실로 카페석 14석, 식당석 22석, 커풀룸 2인 1세트로 구성하여 총 4세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해결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의 간단한 목축임을 할 수 있습니다. 


4호차는 다례실로 기본석 36석과 함께 다례를 체험할 수 있는 다례실좌석 22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도를 다도의 고장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호차는 이벤트실로 기본석 42석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자전거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자 자전거 거치대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5호차가 이벤트를 위한 객차라서 조용히 여행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5호차롤 꼭 피하시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연을 읽어준다든지,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해준다든지 등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에도 지루함 없이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남도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위해서 S-Train, 어떠신가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만화방과 상점


▲ 다례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잠은 편히 자야 다음날 또 열심히 여행하지, 숙박 (윤학열 기자)


5일 동안 여행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자는 것, 숙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편히 자다가 처음 들리는 곳에서 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여행을 다니면서 피로가 누적되어 바로 자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최선을 다해 가장 편한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내일로를 이용하면서 이용하는 숙박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실제로 5일 동안 4박을 했는데 4박 모두 다르게 숙박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숙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러한 방법까지 더하여 총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숙은 숙박이 아니므로 제외합니다.)


∘ 호텔 및 모텔

1일차에 바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1일차에 강릉과 안동 여행을 마치고 밤 열차로 안동에서 경주로 내려왔는데 약 새벽 2시 30분이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가 경주 주변에 많지만 대부분 오후 11시 이전에 체크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나마 시간 제약을 덜 받는 모텔을 이용하였습니다. 예약을 해서 방을 잡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성수기에 주말까지 겹쳐서 가격을 다소 비싸게 받는 편이었습니다. 호텔이나 모텔의 경우에는 진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없을 때나 다른 대체 수단이 없을 때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 찜질방

찜질방은 가장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으면서도 피로를 풀기 위하여 목욕까지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숙박입니다. 4일차에 대전에서 이용하였는데, 매번 샤워하긴 했으나 여행이 막바지로 접어들때쯤 찜질방에서 시원하게 목욕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새벽까지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 늦게까지 TV를 보는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 많을뿐 아니라 코골이를 감당하셔야 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 집

2일차에 김대현 기자의 자취방인 마산에서 숙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편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단 다른 사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뿐아니라 숙박비도 들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집에서 주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이로 인해 여행 경로가 꼬여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여행 계획부터 이러한 계획을 세우셔야 내일로 5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

내일로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 방식입니다. 모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객실도 2인실에서 8인실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으므로 단체로 이용하기에는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의 이용자들 절반 이상이 내일로 이용객이기 때문에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친분을 다질 수 있어서 사람을 만나는 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게스트하우스만한 만남의 장소가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내일로 플러스 혜택이 게스트하우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집만큼 편안하고 저렴한 숙박이 될 수 있습니다.


∘ 심야 열차 탑승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심야 열차를 타고 열차 안에서 자는 것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청량리에서 정동진 가는 심야 열차를 타거나 부산에서 정동진 가는 열차,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열차 등 새벽이 지나 아침이 밝아오기 직전에 도착하는 열차들이 있습니다. 기점에서 탄다면 대략 4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 정도 타게 되는데 이때, 일반열차의 50% 할인 혜택을 받고 좌석 지정을 해서 편히 앉아가는 방법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편한 잠은 아니니 될 수 있으면 이 방법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집 나오면 개고생이지만, 이왕 나온 거 덜 고생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숙박을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산에 맞춰서 숙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은 숙박으로 인한 피로나 건강악화는 남은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엄청난 손해이기 때문에 숙박에 관해서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집 (김대현 기자)


역시 여행하면 먹을 것. 맛집이죠! 식도락 여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에는 수많은 음식들이 있고, 다양한 맛집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행 5일 내내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요. 그렇다면 저희가 뽑은 내일로 맛집 Best 5! 한번 만나보시죠.


∘ 5위 : 강원도 동해 묵호 장칼국수



▲ 동해 묵호 장칼국수, 얼큰한 국물이 특징이다.


5위로 선정된 음식은 바로 칼국수입니다. 가장 서민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칼국수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는 바로 장칼국수가 유명합니다. 묵호항 내에는 이러한 장칼국수집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칼국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빨간색의 국물인데요. 이 장칼국수에는 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장이 들어가서 얼큰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이 집의 장점! 바로 착한 가격입니다. 3,500원의 가격으로 칼국수와 무한 리필 되는 공깃밥. 지금도 머릿속에 장칼국수가 맴도는군요.


∘ 4위 : 광주 송정 떡갈비



▲ 광주 송정 떡갈비, 매력적인 육질이 포인트!



다음 만나볼 맛집은 바로 떡갈비입니다. 떡갈비야말로 배고픈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이죠.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적절하게 조합되어 입속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음미하는 그 맛. 벌써 침이 고이는데요. 떡갈비는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저희는 광주 송정역 부근에 있는 송정 떡갈비 골목을 찾았습니다. 역시 이 부근에 약 20여 개의 떡갈비 집이 있었는데요. 이곳의 특징은 바로 뼛국 무한 제공!



▲ 뼛국의 재발견,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이 떡갈비와 딱!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이 베이스로 나오고 무한정 나오는 뼛고기는 계속 떠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주인공인 떡갈비와 찰떡궁합을 이루죠. 떡갈비는 적절한 배합으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인상적입니다. 가격도 다른 떡갈비 집 보다 저렴하니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 3위 : 안동 찜닭



▲ 안동 찜닭,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다면...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찜닭 집들의 원조. 안동 찜닭을 소개합니다. 안동역에서 불과 500m 내에 있는 안동 구 시장. 구 시장 내에는 안동찜닭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동찜닭의 대표적인 특징은 역시 풍부한 양과 맛의 균형인데요. 25,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찜닭 파티. 4명이 달라붙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양이 푸짐합니다. 거기에다가 맛은 간장 양념과 매콤한 맛이 추가되고, 거기에 각종 채소와 당면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공깃밥에 양념을 비벼서 먹는 맛도 잊지 못합니다.


∘ 2위 : 창원 마산 아귀찜


▲ 마산 아귀찜, 오동통하게 오른 아귀의 살이 인상적이다.


이제 2개의 맛집이 남았네요. 2위를 기록하게 된 맛집은 바로 마산 아귀찜입니다. 아귀찜의 대표적인 도시 바로 마산이죠. 현재는 통합 창원시의 마산어시장에 약 10여 곳이 넘는 아귀찜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오동동 아구찜 거리’로 맛집 골목을 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산 아귀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로 말린 아귀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아귀찜은 서울식과 마산식으로 나눠지는데요. 서울식은 생아귀를 쓰는 반면, 마산 아귀는 말린 아귀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맛의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지는데요. 말린 아귀의 경우 좀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귀찜의 본고장에서 먹는 것이니 풍부한 아귀의 살과 곁들어지는 미더덕, 콩나물의 조합 그리고 알싸한 양념까지. 역시 아귀찜은 밥도둑임이 틀림없습니다.


∘ 1위 : 여수 백반



▲ 여수 백반, 상에 꽉 차는 반찬들의 향연



대망의 1위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남 여수의 백반입니다. 아니 어떻게 백반이 1위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내일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남도의 음식. 그중에서도 여수의 백반은 저렴한 가격에 어마어마한 반찬 양으로 압도합니다. 그렇다면 음식 사진을 보고 설명해 드리죠. 반찬에는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필두로 제육볶음의 주 메뉴와 10가지의 밑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집니다. 그리고 이 한 상의 가격은 1인 6,000원! 역시 남도의 풍족한 인심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죠. 여수에서 한 상을 먹고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바닷가를 걷는다면 아마 여수 여행의 황금 레시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순천 돼지국밥, 대구 서문시장 콩국수, 담양 물국수, 경주 해장국



이렇게 맛집을 총 다섯 군데 만나보았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맛집들을 취재했었는데요. 사진으로나마 대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로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 오늘 추천해드린 맛집들을 꼭 기억하세요! 



여정을 마무리하며, 에필로그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여독을 푸는데 상당 기간이 걸렸습니다. 더 많은 곳을 소개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른 여행보다 더 많이 걸었습니다. 그래서 잘 나온 사진들과 머릿속에 잊지 못할 풍경 그리고 경험을 담았습니다. 물론 시기상으로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고, 문을 닫았던 음식점들도 꽤 있었습니다. 또한, 폭염특보가 끊이지 않아 더위와의 싸움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이 이 기사에 잘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5일간의 여행은 재미있었고 힘들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김대현 기자



아쉬웠습니다. 원 계획에 날짜를 바꾸면서 제대로 시뮬레이션 하지 못해서 계획에 다소 벗어난 게 많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야심차게 준비한 장비들을 잘 쓰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드론의 경우에는 설정 초기화로 인하여 불안전한 비행을 보여줘서 정동진 이후에는 쓸 수 없었습니다. 그마저도 정서진에서는 공중에서 분리가 되는 아찔한 상황으로 최후를 맞이하여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제 카메라 역시 3일차에 삼각대에 고정해놓은 카메라가 갑자기 분리되는 바람에 반 고장 상태로 여행을 하여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에 조금 무리라고 볼 수 있는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지 못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녀와서 그나마 뿌듯하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내일로를 통해 여행다운 여행을 한 거 같은데 앞으로 내일로를 얼마나 할지 모르겠으나, 대학 생활 동안 몇 번은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듭니다. 물론 그때는 정말 계획대로 잘 맞춰서 움직여 후회 없는 내일로가 되고 싶습니다. - 윤학열 기자



▲ 2015년 하계 내일로 이행표, 계획의 약 90% 정도만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



여러분들도 시간을 쪼개서 5일 정도 내일로 여행을 떠나 힐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이 땅에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서 죽을 때까지 다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이라도 하나둘씩 직접 가보셔서 그 공기를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대현과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이제부터 본격적인 내일로 여행지의 모습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을 U자형으로 도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름하여 ‘정동진에서 일출을 그리고 정서진에서 일몰을!’ 그렇다면 주제별로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김대현 기자)


먼저 대한민국 역사의 오랜 숨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안내해드리죠. 먼저 천년의 수도였던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경주는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주를 천년의 고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장엄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저희는 신라의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 우리나라 천문학의 시초인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까지 도보로 여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신라 역사의 고귀함과 멋진 풍경들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내일러들에게 경주는 인기 코스임이 분명합니다. 


두 번째 역사 여행지는 바로 충청남도 공주입니다. 공주는 과거 백제의 수도였기도 한데요. 공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무령왕릉과 공산성입니다. 



▲ 공주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특히 최근 UNESCO에서 백제역사문화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저희가 찾았을 때 무령왕릉과 공산성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에는 무령왕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모형과 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주 공산성



그리고 공산성에서는 성곽과 부속 건물들은 물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역사관광에 이어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서울입니다. 조선 600년의 수도인 서울. 서울 속의 다양한 궁궐들은 현대 도시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창덕궁입니다. 창덕궁 역시 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곳입니다.



▲ 조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창덕궁



마지막으로 만나볼 곳은 근∙현대 역사 여행지입니다. 먼저 여행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근대문화의 역사지는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는 '근대골목투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코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3.1 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진골목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는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줍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그리고 현대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광주도 만나볼까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 구 전남도청과 함께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



▲ 광주 (구, 전라도청)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풍경 (김대현 기자)


다음 만나볼 주제는 바로 '풍경'입니다. 내일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여행지 주제가 바로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일로를 하는 여행객들은 이 주제로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먼저 만나보실 곳은 강원도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동해의 논골담길과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 동해 묵호 논골담길



묵호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묵호 등대입니다. 이 묵호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작은 언덕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요. 이 골목길을 논골담길이라고 부릅니다. 여느 벽화 마을과 비슷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높이 솟은 등대가 있으니 투박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등대로 올라가면 시원한 묵호항의 전경이 나온다.



이어서 만나볼 곳은 추암 촛대바위인데요. 바다 열차를 이용해서 추암역에 내리면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는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동해 추암 촛대바위



계속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과 담양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순천은 내일러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젊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바로 그 인기를 입증해줍니다. 



 순천만 정원의 모습



먼저 순천만 정원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당시 조성된 곳으로써 현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푸른 잔디와 언덕 그리고 각 나라의 정원 문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순천만 정원 - 네덜란드 정원 모습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PRT라는 조그마한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이동하는 동안 순천만 습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로된 곳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을 온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용산전망대로 향하는데요.



▲ 대한민국 제1호 람사르 연안 습지인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갈대와 갈대 사이에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용산전망대로 갈 때,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 순천만 낙조의 모습, 구름이 끼지 않으면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볼 수 있다.



바로 순천만 낙조입니다. 떨어지는 해가 비추는 석양이 순천만에 드리워지는 장면은 많이 알려졌는데요. 아쉽게도 이날 구름이 껴서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순천만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담양 죽녹원 모습



순천에 이어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있는 담양을 만나볼까요? 담양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유명합니다. 먼저 죽녹원으로 안내해드리죠. 죽녹원은 '대나무 테마파크'라고 부를 정도로 죽녹원 전 면적의 70% 이상이 대나무로 빽빽하게 세워져 있는데요. 



▲ 담양 죽녹원의 모습



이곳을 걷는다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가는 길에는 관방제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이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옛 국도를 흙길로 바꾸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기도 했죠. 왕복 4km가 넘는 긴 거리이지만, 생각을 비우고 이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요?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불빛에 취하다, 야경 (김대현 기자)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야경입니다. 내일로 여행 중 총 2번의 멋진 야경을 촬영해보았는데요. 찬찬히 살펴볼까요? 먼저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안동입니다. 안동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월영교 야경 사진을 보실까요?



▲ 안동 월영교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이날, 보름달이 환하게 떴었는데요.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처럼 달빛과 불빛이 낙동강에 비추며 그 풍경 자체가 장관이었습니다.



▲ 안동 월영교 야경 모습


다리마다 설치된 조명들도 야경에 한몫했는데요. 이러한 야경 때문인지 월영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분수 쇼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진해 안민고개입니다. 



▲ 창원 진해 안민고개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내린 후 진해로 이동하면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안민고개로 갈 수 있는데요. 안민고개의 특징은 바로 진해와 창원 두 군데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진해 안민고개 야경 모습



진해의 야경은 전방에 남해가 있고, 발아래로 터널이 지나가는데요. DSLR 카메라 셔터속도만 올려 찍어도 좋은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진해뿐만 아니라 창원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창원 국가산단과 주택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룹니다.



▲ 창원 방향으로 본 안민고개 야경 모습



다음으로는 정서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서진은 이미 기사 주제로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요. 그 때에는 야경을 다루지 않아 이 부분에서 잠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정서진에서 영종대교가 보이는데, 이 영종대교가 밤이 되면 근사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영종대교의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기술이 아직 인간의 눈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욱 근사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동행한 기자 의 말에 따르면, 영종대교 외에도 경인아라뱃길을 쭉 따라가면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시간상 정서진 내 몇 개의 건물과 영종대교만 감상을 하였습니다.



▲ 정서진 내 함정 공원과 갑문 통제소


▲ 영종대교 야경


어떠셨나요? 역사, 풍경, 야경 등 3가지의 주제로 만나본 내일로 여행지. 전국에 다양한 여행지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마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로를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관문이라 불리는 곳은 바로 인천이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많은 내·외국인들이 대한민국으로 들어옵니다. 과연 그렇다면 인천의 관광명소는 어디일까요? 차이나타운? 송도? 이제 그러한 고민을 날릴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플레이스가 생겼습니다. 바로 정서진입니다.


정서진과의 만남


우선 정서진으로 가기 위해서는 공항철도를 타고 청라국제도시역에서 하차하여 77-1 혹은 77-2번의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로 약 10분을 이동하면 거대한 구조물과 호수가 펼쳐져있는 정서진에 도착합니다.


정서진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과 대칭되는 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하여 정서 쪽에 있는 나루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정동진이 일출 명소라면 정서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일몰 명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아라타워


아라타워와 정서진


버스를 타고 아라타워 앞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아라타워는 정서진과 서해아라갑문 그리고 낙조를 즐기기 좋은 전망대로 꼽힙니다. 가격도 무료여서 기분이 덩실덩실. 그렇다면 정서진의 비경은 어떨까요?

전망대로 올라가려면 승강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 아라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서진 풍경(서해아라갑문, 아라빛섬)


▲ 아라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서진 풍경(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서해바다)



아라타워 전망대에 올라오면 시원한 서해바다와 아라뱃길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요. 아라뱃길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해주는 영종대교, 정서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아라빛섬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라타워 내에는 정서진의 홍보물들이 있는데요. 아라타워 내 전광판에 직접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전자방명록부터 아라뱃길이 생기기 이전, 홍수에 의해 피해를 입었던 과거 기사들도 볼 수 있습니다.



 

▲ 아라타워 전망대 내에 있는 전자방명록 & 아라뱃길의 과거



정서진에서 부산까지


그리고 최근 정서진이 핫(Hot)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4대강 자전거 길의 출발점이 정서진으로 선정되어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그래서인지 아라타워 내에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홍보물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주요 지점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들이 나와 있는데, 부산 을숙도까지 43시간이 걸린다는 걸 보고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조심스런 꿈을 세웠습니다.



▲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홍보물



아라타워에서 나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 출발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푸른 서해바다 옆 정서진의 상징적인 조형물, 노을종 앞에 바로 자전거 길의 출발점이 있었는데요. 자전거 마니아들의 성지여서 그런지 국토종주 자전거 길에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을 찍는 내내 준비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스타트 라인에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출발점



정서진의 또 다른 매력


정서진에는 아라타워, 노을종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라갑문 앞에 정박되어있는 해양경비정에 직접 승선하여 경비정 내를 구경할 수 있는데요. 갈매기들이 새우과자를 먹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해안을 듬직하게 기치는 해양경비정, 새우과자 쟁탈전을 벌이는 갈매기



아라갑문 반대편으로는 아라빛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라빛섬은 정서진의 또 다른 볼거리로 습지를 조성하여 호수 내에서 카누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나무 데크로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정서진의 다양한 휴식 공간



휴식 그리고 쉼


정서진을 한 바퀴 돌며 ‘도시 속의 휴식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박한 도시 생활 속에서 쉼을 위해 근교로 떠나보려고 하면 마땅히 갈 곳이 없죠. 하지만 인천 정서진을 다녀온 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좋은 곳이구나! 라구요.


서해 바다와 영종 대교의 웅장한 모습부터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그리고 휴식을 위해 나지막이 조성된 아라빛섬까지.


국토해양의 출발점이자 서해바다의 비경을 모두 갖춘 정서진으로 이번 주말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