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2.31 [대학생기자단] 통일 국토와 파주의 역할 (7)
  2. 2014.08.05 [어린이 기자]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38선 (4)


2015년 약 8개월간의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리 국토에서 가장 중요한 혹은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 끝에 ‘민족의 통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분단된 현실에서 우리는 많은 혼란과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곧 현실로 다가올 통일 한국은 우리 국토에 많은 성장과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렇다면 통일 한국의 가장 중요한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수도는 어디가 될 것이냐?’는 생각과 함께 현재 가장 유력한 수도의 후보로 대두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파주시를 이번 기회에 답사하고 취재하여 보았습니다. 



▲ 파주, 통일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통일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북한 주민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이처럼 북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와 통일 한국의 가운데에 있다는 점에서 파주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989년 한민족공동체 통일 방안 발표에서 제시된 ‘평화시 건설 구상’ 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보, 관광단지라 할 수 있는 통일 동산 역시 통일의 의지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장소로서 그 의미가 깊습니다. 이산가족의 만남의 장소, 통일교육의 핵심장소로써 그 기능을 다 하는 남북한 교류협력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파주 통일동산1


▲ 파주 통일동산2



이에 더해 파주는 상당히 매력적인 문화가 꽃피고 있는 도시입니다. 파주출판도시 뿐만 아니라 헤이리 마을, 벽초지 문화 수목원 등 다른 도시보다 많은 명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것들이 파주라는 도시 자체가 가진 환경적,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인 가치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합니다.



▲ 파주 출판도시1


▲ 파주 출판도시2



이처럼 파주는 여러모로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적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평양, 개성을 제외한다면 파주, 철원, 혹은 비무장 지대의 신도시가 통일 한국의 수도가 될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장 최선의 방안은 파주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파주는 서울과 평양 사이에 있어 수도의 기능으로 적합하고, 우리나라 중심부에 있어 공항과 철도 등 기반시설을 거의 모두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오게 될 통일에 대한 준비는 필수적입니다. 수도에 대한 논의 역시 빠질 수 없는 영역인데, 이처럼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준비도 이제는 시작해야 할 단계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통일 한국에 대한 염원은 다른 사람보다 적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통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정말 유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아무나 갈 수 없는 그 곳, 38선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국가의 승인을 받은 차량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기자도 취재를 위해 보훈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38선에 들어가자마자 MP마크를 달고 있는 헌병들이 있었는데요. 이 헌병들에게 신분증 확인과 소지품 검사를 받았습니다. 혹시라도 위조된 신분증을 갖고 있거나, 흉기 등을 소지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경비가 삼엄했습니다.

 

 

38선 안에서의 사진 촬영 역시 헌병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헌병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관문을 넘고 다리를 건너가니 제3땅굴과 공멸전시관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제3땅굴 도보 관람관에 갔습니다.

 

 

땅굴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2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시원했습니다.

 

 

 

 

 

 

 

 

이 땅굴은 남침의 목적으로 북한에서 만들었는데, 땅굴을 만들던 도중 북한군이 발각되면서 발견된 땅굴이라고 합니다. 이 때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광산으로 쓰던 것이라고 변명하기 위해 곳곳에 석탄칠을 해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석탄이 채굴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북한군이 거짓말을 한 것이죠.

 

 

발각 당시, 북한군 중 한명이 땅굴을 만들다가 힘이 빠진 동지들이 총살당하는 것을 보고 이러다가 본인도 죽겠다는 생각에 남한 땅 위로 물줄기를 터뜨려 우리나라 군인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이 때 물줄기를 터뜨린 북한군은 지금 남한에서 보호감시를 받으며 살고있다고 하네요.

 

 

땅굴의 600m 지점에는 총살된 시체가 구덩이에 쌓여있었다고 합니다. 설명을 듣고나서, 땅굴을 만들 생각까지 해낸 북한군들이 참으로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땅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돈이 들었을 텐데, 발각되어 그 모든 돈을 날렸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그 돈을 북한의 국민들에게 썼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땅굴관람을 마치고 통일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해 북한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개성공단도 볼 수 있었고, 공산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산기는 가로 24m × 세로 17m의 크기라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참 쓸데없는 것에 돈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나라의 국토가 하나로 통일되기를 기원하며 통일리본을 철조망에 매다는 것으로 38선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