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내부순환로, 추락사고 비극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내부순환로에서 홍지문터널에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1통 냉동탑차가 홍제천변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 씨(50)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불과 50여 일 동안 비슷한 사망사고가 3차례나 발생했습니다. 내부순환로만이 아니라 인천대교에서도 추락사고가 일어났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졌죠, 정부는 즉각적으로 이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고발생 장소와 유사한 곳에 임시방호벽을 설치하고, 도시고속도로 전 구간을 점검하기도 했지요.




추락사고를 줄이자, 차량방호울타리 지지력 보강 및 충돌시험기준 마련 


방호울타리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차량방호울타리의 설치기준과 충돌시험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전에는 평지에 설치되는 차량 방호울타리에 대한 기준만 정해져 있어, 도로 가장자리 경사면에 설치된 차량방호울타리로의 지지력이 부족하여 추락사고의 위험이 높았는데요, 이를 위해 도로 경사면에 설치되는 차량 방호울타리의 지지력 보강방안과 충돌시험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12.11.13일 개정·고시된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입니다.





그 외에도 ‘차량방호안전시설’ 편에서 시속 110km 이상 구간에 대한 차량방호울타리 등급을 신설하여 고속 충돌 시 탑승객을 보호코자 기존 7개 등급에서 9개 등급으로 확대하고, 가드레일 단부 및 전이구간도 충격흡수시설처럼 실물충돌시험을 통과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안전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운전자에게 딱 맞게. 조명효율 증대


또한 ‘조명시설’ 편에서는 가로수 등 장애물에 의한 에너지 낭비 최소화를 위하여 가로등 설치높이 기준(10m 이상)을 조정하고 격간소등 기준을 완화하여 조명효율을 증대시켰으며, 터널 기본부 조명을 교통량에 따르도록 변경하고, 장대터널의 밝기를 안전에 지장 없는 범위로 낮추며, 조명기구의 품질향상과 유지보수기법 발전을 고려한 터널조명 보수율을 개선(0.4→0.8)하여 과다설계 및 에너지 절감을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줄지 않는 보행자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분리대 구간에 보행자 및 이륜차의 무단횡단과 불법유턴을 막기 위한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기준을 신설하였습니다.





‘추락사고’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 뿐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노력들이 같이 병행되어야겠죠. 이번 개정으로 도로안전시설의 성능이 향상 되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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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ㅅㅄㅋ

    2017.11.05 08: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