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독도·동해 표기 세계지도 다국어 제작  


독도의 영유권 분쟁과 국제사회에서의 일본해 표기 문제는 항상 우리나라 국민을 분노케 하는 국제사회 이슈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도 구글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문제가 제기 됐었는데요.





국제사회에서 독도의 영유권과 동해표기 문제가 정확히 규정되지 않고, 타 영토분쟁에 까지 불이 붙어 외교적 문제까지 더해짐에 따라 쉽게 정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독도와 동해에 대한 문제는 정부와 시민사회 그리고 개인차원의 노력 등 국민들의 관심과 확산 노력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맞춰 국토해양부에서 독도와 동해의 표기가 된 다국어 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독도와 동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를 위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보다 널리 사용 하실 수 있는 다국어 지도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및 아랍어까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동해, 독도 등 우리 영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롭게 제작한 다국어 세계지도를 금년 말부터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국어 세계지도는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및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남미, 아랍 및 아프리카 등에 대한민국의 위치와 영토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UN과 같은 주요 국제기구 및 조직, 세계 각국의 정부부처, 도서관, 주요 해외언론 매체 등에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와 각 정부의 주요부처에 다국어 지도가 배포되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독도와 동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국제사회에서의 잘못된 인식 역시 대폭 개선 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해 볼 수 있습니다. 정치외교학을 공부 중인 김동석(25세/연세대)씨는 "반크, 가수 김장훈씨 등 독도와 동해표기에 대해 노력하는 많은 행위자들이 제대로 이용할 정부차원의 지도가 제작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배포 루트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를 이용하게끔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 편 다국어 지도에 대해 부분적인 우려를 보내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김미진(27세/대학원생)씨는 "다국어 지도의 제작과 배포는 분명 좋은 시도이지만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만든 다국어 지도를 굳이 사용하려고 할 지 의문이 든다. 보다 적극적인 배포 전략이 필요할 듯 하다"고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신경 쓴 다국어 지도  





새로이 제작된 다국어 세계지도는 지도의 품격을 높이고, 대륙과 바다 등 지도의 전체적인 안정감과 균형감을 돋보이게 하도록 색상과 서체를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개선했습니다. 또한, 지명전문가와 지도제작자, 해당언어 전문가에 의하여 2,300여개의 지명을 6개 언어로 정리한 '표준지명 매트릭스'를 작성하여 국가, 도시 또는 주요 지명을 6개 언어로 바로 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


'표준지명 매트릭스'란 각 지명과 주기에 대해 한글과 영문의 공식지명과 각 언어별 번역된 지명, 주기의 위치와 분류가 포함되어 있는 표로써 대륙, 국가, 수도, 강, 사막 등 총 2330 개의 지명을 담고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도 다국어 세계지도를 인쇄물과 홈페이지 상의 웹 지도 서비스 뿐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배포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우리 영토를 알려갈 계획입니다. 

 다국어 세계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www.ngii.go.kr)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무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