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소식/동영상2013. 3. 14. 14:03




지어진지 오래된 서울의 한 반지하주택.

바람 한 점 햇빛 한점 통하기 어려운 낡은 반지하집.

늘 눅눅한 집안 공기때문인지 집안 여기저기엔 곰팡이가 가득합니다.

그 무엇하나 제대로인 것이 없는 이 낡은 집엔 홀로 어린 손자들을 돌보는 권춘자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서울하늘 아래 많고 많은 집 중에서 할머니가 마음편히 손자들을 돌보며 살 수 있는 집은 대체 어디 있는건지..

현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권춘자님/81세: 많으면 뭐해. 조그마한 빈 땅만 있으면 저기에다 (집을) 지으면...늘 그런 생각만 해.


하지만 매달 20만원 월세에 공과금을 내고나면 한달 살아가는 것조차 빠듯한 매일매일.

남은 생애동안 몸과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집만 있다면 좋으련만...


권춘자님/81세: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나와 같은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 달라고...


어린 손자들과 낡은 반지하 주택에 살았던 권춘자할머니는 이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손녀는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달매달 살아가는 것이 고되었던 할머니에게 찾아온 새로운 희망

그 희망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주어졌으면 합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직접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권춘자님/81세: 지하에서 15년 살았거든요. 물지렁이 나오는데서 살았어요. 이곳에 와보니 천국이에요. 너무 고맙습니다.


권춘자할머니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편안한 생활공간을 갖는 것은 모두의 꿈이자 행복의 시작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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