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전기료 폭탄’ 맞으신 분들 많으시죠? 급변하는 기온에 적응하기 힘든데, 무서운 전기세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겨울철에 창문에 문풍지를 붙이고 커튼을 쳐서 집안의 온도를 높이는 간단한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어진지 15년, 20년이 넘어간 주택의 경우는 이러한 방법으로는 에너지절약을 하기에는 쉽지 않죠. 이렇게 노후화된 건축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보기 좋고 조금 더 넓히는 리모델링은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리모델링을 하려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따라 건축물의 경우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보다 27%가량을 감축시켜야 하고, 내진설계의 기준이 강화되면서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잦은 설계 변경 문제, 리모델링 시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는 문제 등 리모델링에 아직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그린 리모델링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의 참여기관 및 역할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2월에 시행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인데요. 지난 1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시범사업 기관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의 모범사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시범사업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의 설계 및 시공기법을 검증하고,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선효과를 검증해 그린 리모델링 가이드를 만들어 제공한다고 합니다.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ㆍ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또한 녹색건축 인증, 녹색건축센터지정, 에너지 소비총량 설정 및 에너지 소비증명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공모 후 선정된 사업 대상 건축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공지원사업

 설계지원사업

 청주 시립미술관 

고창 동리국악당 

충북대학교 생활관 

영주 문수면사무소

 광주 주월초등학교 

부천시립원미도서관 

광주 근로자종합복지관 

문경시청사 

부산 지방국토관리청 

서울세관 별관



시공지원사원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직접 시공하여 적용 한 뒤,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며, 설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리모델링 기획단계에서부터 에너지 고효율화를 고려해 설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처: 에너지관리공단 http://www.kemco.or.kr/building/v2/buil_sav/buil_sav_1_1.asp



그럼 어떤 기술들이 그린 리모델링에 사용될까요? 

진공단열재, 고성능 창호, 옥상의 Cool 방수 시스템 등으로 건물 자체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막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확인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및 에너지 사용량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지열과 태양열을 이용하여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전기세를 많이 절약할 수 있겠죠?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리모델링 사업이 전기세 걱정도 덜 수 있고 환경도 생각하는 사업으로 변화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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