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이야기 하는 5월은 무슨달이죠? 맞습니다. 바로 어린이들의 달입니다. 하지만 5월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불편한 진실도 알고 계신가요? 

부상자 15,542명, 사망자 79명(어린이는 13살 미만을 말함) 

이 어린이 사상자는 어떤 부분의 사상자일까요? 쓰나미? 전쟁? 테러? 지진? 바로 ‘11년 대한민국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의 통계입니다. 조금만 더 조심하면 줄이고, 없앨 수 있는 이 통계 숫자! 이제 더는 안타까운 어린이 사상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우리 어른들이 어떤 노력을 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14시에서 20시 사이에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이 시간은 바로 어린이들의 학원 등·하원 시간인 동시에 어린이 통학차량의 운행이 가장 많은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유치원이나 학원 차량 등에 뒤에 붙은 ‘어린이 보호차량’ 스티커는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거의 없는 나라로는 영국을 뽑을 수 있는데요. 영국은 1940년대에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1,600명에 달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심각함을 느낀 영국 왕실이 직접 나서 2009년에는 200명 이하로 줄였다고 합니다. 


인구가 대한민국과 천만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영국의 사례는 우리의 어린이 교통안전 현실을 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사례가 되겠는데요. 하지만 이제 영국 어린이가 부럽지 않게 우리나라도 어른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시면 아직 어린이 사상자 숫자는 많지만 매년 국토교통부와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천사의 날개 (출처: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지난 5월 13일! 국토교통부는 남서울유치원에서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협약에는 국토교통부 장관님이 직접 참석하셨는데요. 장관님이 직접 참여하신 것을 보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실 겁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보호이기인 천사의 날개 1,500개를 무상으로 보급하였습니다. 그동안에도 국토교통부는 어린이용 투명우산, 취약계층 가정에 유아용 카시트 보급, 어린이 자전거 면허 발급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였는데요, 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민간이 함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입니다.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어린이 보호 구역이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표지판은 봤어도 떠오르는 것은 서행(徐行)하는 것 정도 일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유치원, 학교, 보육시설 등의 주변 도로에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에 의해 지정된 장소를 말합니다. 


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차의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보호구역에서 필요한 조치는 차마의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 주정차 금지, 운행속도 30km/h 이내로 제한, 일방통행로 지정운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과 보도 및 도로부속물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라는 특별한 조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08시~20시 이내에 법규를 위반하면 벌칙이 더 엄해진답니다. 




▲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범칙금(출처: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중 제일 큰 요소는 바로 선생님의 동승 여부, 운전자의 주의성인데요, 이것도 법에 지정되어 있는데 어른들의 부주의와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통학버스운전자 및 운영자의 의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도로교통법 제53조에 의거, 

1.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어린이나 유아가 타고 내를 때에 점멸등 등의 장치를 작동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2.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는 어린이나 유아가 차에 탑승할 때, 유아가 좌석에 앉았는지 아닌지를 확인 후 출발하셔야 하고요, 3. 내릴 때에는 보도나 길 가장자리 구역 등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한 후에 출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는 

·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이나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의 교직원

·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보육교직원

· 학원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강사

·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의 종사자

· 그 밖에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자가 지명한 사람

이 동승을 하셔야 합니다. 

  



▲ 출처: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어른들의 올바른 교통법규 준수와 관심입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웁니다. 어른들이 무단횡단, 신호위반 하시는 것 등을 그대로 배우는 우리 어린이들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나의 자녀가 아니더라도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보통 운전자는 혹시나 내 차 뒤에 어린이가 있지 않을까? 라는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어른들의 올바른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들에 대한 올바른 교통지도 그리고 누구의 자녀를 막론한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이 우리 어린이들을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해줄 것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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