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미국행 항공기 탑승구 앞 액체류 검색 면제 추진키로 


이르면 내년 초 연 240만명(‘12년 기준)의 미국행 승객이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 받아왔던 액체류 추가검색이 사라집니다.


그동안 미국행 승객은 출국장 보안검색과는 별도로 가방에 들어 있는 화장품 등 액체류 물품을 항공기 탑승직전 일일이 꺼내 확인받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러한 승객 불편을 해소하고 항공사 등 관련업계의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해, 미국정부와 ‘미국행 항공기 탑승구 앞 액체류 검색’(이하 2차검색) 면제를 세계 최초로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검색이 면제될 경우, 항공사 등 관련업계는 연간 57억원(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9개 항공사 추가 검색(49억)+면세점의 액체면세품 배달(8억) )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 6,650시간(편당 35분, 연 114백편)의 시간적인 낭비도 사라질 전망이다.


미국으로 가는 승객에 대한 2차검색은 ‘06.8월 미국행 항공기에 대한 액체폭발물 테러기도(영국발 미국행 유나이티드 항공 등 10편 대상, 미․영 정보당국 사전 적발)를 계기로 시작되었으나, 탑승구 앞 혼란도 가중은 물론 미국행 승객의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미국행 승객 설문조사 결과, 약 82%가 미국행 항공기 이용시 ‘탑승전 2차 액체류 검색’이 가장 불편하다고 답변



<미국행 항공기 탑승구 2차검색 사진>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작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한․미 항공보안협력회의’에서 ‘미국행 2차검색 면제’를 미국정부에 선제적으로 제안하였고, 미국은 우리 항공보안 우수성을 인정하여, 타국공항을 출발한 환승객에 대한 일정 보안요건** 충족 시, 미국행 2차검색을 전면 면제키로 합의하였습니다.


2011년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보안평가에서 최고수준 획득(98.57%)

2010년 미국 정부 평가에서 전분야 적합․우수 판정


인천공항 환승장 액체폭발물탐지장비 구축 및 환승객 소지 액체류 면세품에 대해 100% 검색 실시→2차 검색면제



<일반 탑승구 사진>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올해 말까지 인천공항 환승장에 ‘액체폭발물 탐지시스템’ 구축 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 미국행 2차검색 면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부 예상되는 인천공항 환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합형 환승장 설치, 검색요원 추가, 안내시설 설치 등 최적 운영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 


인천공항 연 환승객 310만, 이중 액체류면세품 소지승객은 2~3%(연 6~9만명) 검색 예상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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