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시작되었는데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온도 덕분에 전기 사용량도 늘고 더불어 전기세도 올라가는 듯 합니다. 6월의 날씨가 이렇다면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7~8월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잠시도 가만 있기 어려울 것만 같은데요. 국토교통부 블로그지기가 에어컨이 없이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베란다를 녹색 커튼으로




 외출 시에 뜨거운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거나, 모자, 선글라스 등을 챙기죠. 햇빛 차단이 필요한 건 집안 내부도 마찬가지인데요. 햇빛을 비추는 창문 쪽에 덩굴 식물 등을 키우거나 베란다 텃밭을 만들면 햇빛이 차단되어 실내 온도를 낮춥니다. 또한 식물은 제습과 공기 정화의 기능도 가지도 있어서 실내의 탁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어요. 


식물을 기를 자신이 없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 필름을 붙이는 것도 실내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방법입니다. 


햇빛을 차단하는 것은 온도를 내릴 뿐만 아니라 피부에 바로 쪼일 수 있는 빛의 세기를 약하게 만들어 피부보호에도 좋으니 꼭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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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전제품은 창가와 벽에서 멀리 멀리





더운 날씨에 꼼짝도 하기 싫겠지만, 시원해질 집을 생각하면서 힘을 좀 써 볼까요? 지금부터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들의 위치를 살펴보세요. 


그리고 즉시 창가에 있거나 벽에 바짝 붙어 있는 가전제품들의 위치를 바꿔줍니다. 창가에 있는 가전제품은 쉽게 열에 노출되어 그 열을 식히기 위해 자체적으로 더 많은 열을 발산합니다. 또 벽에 바짝 붙어 있는 가전제품도 자체 열을 식히기 위해 더 많은 열을 바깥으로 내 뿜어 집안 공기를 뜨겁게 만드니 가전제품을 창과 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겨 주세요.




3. 냉장고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계절



불을 사용하고 가전제품이 있는 주방은 집 안에서 그 어느 곳보다 많은 열을 내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 없어서는 안될 냉장고에서도 많이 열이 발생하는데요. 24시간 사용하는 냉장고. 코드를 뽑아 버릴 수 없다면 냉장고에서 나오는 열을 줄여보세요.


일단 냉장실 문을 열고, 최대한 많은 내용물을 비웁니다(먹으면 되겠죠?ㅎㅎ) 그 다음 지금 먹을 수 없거나 얼려도 되는 음식들은 모두 냉동실에 넣습니다. 냉장실은 비울 수록 좋지만, 냉동실은 가득 채워야 냉기 보존이 더 잘된다고 합니다. 


냉장실의 내용물을 비우기 위해서는 시장을 몰아서 가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도움되는데요. 조금씩 자주 사면 좀 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오래되어 음식을 버리는 일이 사라집니다. 맞벌이 부부 등 자주 시장에 가지 못해 한꺼번에 음식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이니만큼 한번 구매할 때는 먹을 만큼만 사는 것을 실천하길 바랍니다. 




4. 선풍기를 에어컨처럼 쓰기



 


선풍기는 바람자체를 쐬면서 시원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내부 공기를 순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선풍기를 위쪽을 향해 틀면 선풍기의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고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시원하게 느낀다고 해요. 


또 밤처럼 바깥의 공기가 내부보다 더 시원하고 차가울 때는 선풍기를 밖을 향해 틀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후끈하고 더운 내부의 열이 선풍기를 타고 바깥으로 나가는 대신, 바깥의 공기가 안쪽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 정도면 선풍기도 에어컨처럼 시원하게 쓸 수 있겠죠?


그러나 너무 더워 에어컨을 꼭 틀어야 하는 경우에는 필터 청소를 깨끗이 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필터의 위생상태가 불량할 경우에는 건강상에도 나쁘고, 더 시원한 바람을 내기 위해 전력 소모가 더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쓰지 않는 가전제품 전원 뽑기, 물을 넣어 얼린 물병을 목 뒤에 놓기 등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생활의 지혜들이 있습니다. 덥다~ 더워~ 라는 말을 하며 여름을 보내기 보다는 작지만 알찬 습관들을 실천하며 좀 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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