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 차량조작에도 불구, 급발진 현상은 재현되지 않아 


국토교통부가 급발진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공개적으로 실험한 결과, 엔진출력 이상 급등과 같은 급발진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는 급발진 추정사고 민․관 합동조사반(‘12.5 구성)에서 3차례의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급발진을 일으킬 수 있는 차량의 결함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6월 26일, 27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급발진 발생 가능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공개 재현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재현실험은 급발진 제안서를 국민공모(4.9~5.10)하고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6건, 급발진연구회 주장(5.27) 및 ‘09년 미국 토요타 차량 급발진 원인으로 제기된 내용 등 총 8건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재현실험은 제안자가 요구한 실험조건을 갖추어 주고 제안자가 직접 시연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국민공모한 6건의 급발진 실험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엔진제어장치(ECU)의 습기’로 인한 급발진 현상을 재현하고자 실내 가습 및 ECU 회로기판에 물을 분사하는 실험을 한 결과, 엔진출력 상승 등과 같은 이상 현상은 미발생


② ‘엔진제어장치에 전기적 충격’을 가할 경우 급발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자동차의 출력 변화 등 현상은 미재현


③ ‘주행 중 가속페달과 제동페달을 동시에 밟을 경우 제동력이 상실’된다는 주장도 재현되지 않았음


④ ‘엔진제어장치에 전기충격 및 발전기 고장’으로 급발진 현상은 제안자가 당일 불참의사를 통보, 재현실험 대상에서 제외


⑤ ‘엔진제어장치 가열 및 회로 단선’으로 인한 실험도 출력 변화 등 이상 현상은 재현되지 않음


⑥ ‘연소실내 카본퇴적’으로 인한 급발진 현상 재현은 실험 일주일 전부터 제안자 요구대로 연소실에 카본이 퇴적될 수 있는 조건으로 운행한 후 실험을 한 결과 역시 특이현상은 없었음



지난 5월 27일 급발진연구회에서 발표한 가설과 ‘09년 미국 도요타 차량의 급발진 주장에 대한 공개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급발진연구회는 ‘진공배력장치의 공기압력 이상(압력서지현상)’으로 스로틀밸브가 열려 급가속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압력서지 현상을 가정하고 인위적으로 스로틀 밸브를 강제로 개방하는 순간 자동차는 안전모드로 전환되고 급가속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9년 미국 토요타 급발진의 원인로 제기된 가속페달 감지센서 고장을 가정한 경우도 감지센스에 인위적인 전압을 가해보니 ECU는 이를 고장으로 인식하고 안전모드로 전환되어 엔진출력 상승 등 특이한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급발진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급발진 조사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계속(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될 것이며, 그동안의 민관 합동조사반 조사 및 금번 공개재현실험 결과를 제3의 기관에 의뢰하여 신뢰성 검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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