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고속철도 수주 경쟁으로 매우 뜨겁습니다.

세계 철도시장 규모는 연간 111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고, 이미 브라질·베트남·태국·미국·호주·카타르 등 많은 국가에서 고속철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가 다른 교통·운송 수단에 비해서 고속철도사업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철도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다른 교통·운송에 비해서 사양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속도적인 측면에선 비행기를 앞설 수 없었고, 수송량은 선박보다 뛰어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철제궤도 위를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철도는 200년을 넘은 오래된 교통·운송이다.  

(출처 : http://me2.do/FXFyZZU5)



그런 철도가 재조명받게 된 이유는 바로 고속철도의 등장 때문입니다.

물론 고속철도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서 비행기보다 빠른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수송량 역시 아직은 선박이 압도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가 고속철도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 이외의 장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첫째,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교통·운송수단에 비해서 안전하고 운항이 정확합니다.

둘째, 이산화탄소 배출에 민감한 요즘, 고속철도는 전기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대기오염이 적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도시 내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유지를 선택하기도 편리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철도 “HEMU-430X”(출처 : http://www.raillogkorea.com/)



우리나라는 이러한 고속철도를 세계에서 5번째로 개통하고 운영 중인 철도 강국입니다. 하지만 아직 일부 분야의 기술들이 선진국들에 비해선 다소 뒤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요자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에 관련된 해외진출 전문가들도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 해외수주 전문가 양성을 위한 3곳의 철도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원에 연간 총 5억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차세대 철도기술 개발과 이를 실용화하는 ‘철도기술 전문가 과정(주간)’ 1곳, 해외 철도사업 수주를 위해 전문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는 ‘해외철도 전문가 과정(야간)’ 2곳이 선정된다고 합니다.


철도에 대한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인 요즘,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고속철도가 달리고 있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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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08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찬 정보 좋네요~

    2016.06.14 22:1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