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산으로 들로 꽃구경이 제철이죠? 이번 주말에는 제천 어떠세요? 뜬금없이 제천이냐구요?

 

오늘(4월 20일), 제천~도담 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착공 8년 6개월 만에 개통됐습니다.

기존 단선전철은 레일이 하나이기 때문에 한쪽에서 열차가 들어오면 반대편 열차는 잠시 다른 곳으로 피해 있어야 했는데요, 이번에 복선전철이 되면서 동시에 양방향으로 오가는게 가능해진 거죠.  

 

 

덕분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멘트 수송능력은 2배로, 소요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됐습니다.

 

착공 8년 만에 복선전철화 완료

 

이번 복선전철은 총길이 15.9km로, 여기에 총 3207억원이 투여됐습니다. 특히 제천역과 도담역 사이에는 총 4개역이 있는데, 이중 고명, 삼곡, 도담역은 화물역으로 운영됩니다. 제천역의 경우 지금처럼 새마을호와 무궁화를 이용할 수 있고요,

 

이번 개통으로 선로용량은 편도 기준으로 하루 종전 41회에서 106회로 늘어나고, 운행시간은 새마을호 기준으로 종전 15분에서 8분으로 줄어듭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처럼 제천~도담 간 복선전철이 깔리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무엇보다 시멘트 생산능력을 늘리고, 화물수송 수요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제천은 중앙선(청량리~경주)의 한 가운데 위치함으로써 장차 내륙의 교통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에 용문~원주 구간이 개통되고, 이어 2017년,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제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15분 만에 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담~영천, 영천~신경주 구간이 복선전철로 깔리고, 원주~강릉간 철도까지 연결되면, 제천은 명실상부하게 중앙선과 태백선을 연결하는 '충북과 강원지역의 교통중심'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번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는 그 첫걸음인데요,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늘 제천역 광장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지역의 정·관 인사와 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선전철 개통식을 갖습니다.

 

 

이처럼 머지않아 제천이 교통메카로 우뚝 설텐데요, 이번 주말 새로 뚫린 복선전철을 타고 단양역에 내려 도담삼봉 한 번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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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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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아름다운 도시예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름다운 도시예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7.07.07 18:1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