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튀니지에서 시작된 중동 민주화물결의 여파로 리비아에서는 정부군과 시민군 사이의 내전이 4개월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들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다음달 중 발행하는 4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P-CBO)를 통해 리비아 진출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프라이머리 CBO란 자체 신용으로 채권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의 채권을 모은 뒤 이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이 신용을 보강해 시장에 팔아 유동성을 마련하는 유동화증권을 말합니다.



6월 중, 4000억원 규모 프라이머리 CBO 발행

오늘(5월 17일) 열린 10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리비아진출 중소건설업체 지원방안을 보고했는데요,

이 방안에 따르면, 다음달 중 발행하는 4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P-CBO)를 통해 리비아 진출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라이머리 CBO는 자체 신용만으로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기업들의 회사채를 모아 채권풀을 만들고, 신용보증기금이 신용보강을 해 우량채권으로 만든 뒤 이를 시장에 팔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8․29부동산 종합대책’에서 건설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조원의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키로 했는데요, △지난해 말, 4020억원 △지난 3월, 3500억원 어치를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3번째이고, 앞으로 올해 안에 3500억원 어치를 추가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리비아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은 내전으로 공사가 중단돼 발주처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등 각종 불이익이 우려되는데요, 정부는 국내 보증기관과 협조해 우리 기업들이 이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내년, 해외건설 단기취업 2000명으로 확대

특히 해외 진출 건설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단기취업과정으로 2개 기관에서 900명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지방대․전문대생 취업 교육기관을 1개 더 추가해 3개 기관에서 2000명을 양성키로 했습니다.

또 교육과정의 경우 현재 5개 교육기관에서 500명 정원인 것을 내년에는 교육기관을 대폭 늘리는데요, 장기적으로 업체와 연계해 수도권 대학에 계약학과를 만들고, 지방대학의 경우 대학 정원을 조정해 해외건설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배출된 인력을 건설업체가 채용해 해외건설 현장에 투입할 경우 정부가 해외현장 교육훈련(OJT)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정부는 최근 중동정세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건설업체들의 자금난, 인력난 등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해외 건설현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는 근로자들과 건설업체들도 한마음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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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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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기사 잘 익었습니다

    2015.07.08 14:1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