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픽사베이 www.pixabay.com)


한 해의 마지막 태양, 새 해의 첫 태양를 바라보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차가 없이는 일몰 일출을 보러 가기가 쉽지 않고 차로 떠난 분들도 교통전쟁으로 고속도로 차안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참사를 겪기도 합니다. 이런 불상사없이 공항철도를 타고 서해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또 새해의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공항철도를 통한 해넘이ㆍ해맞이 여행지를 소개해드립니다.



▲구름으로 가려진 거잠포의 일출



● 서해에서도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없다?! - 거잠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동해로만 가야만 할까요? 서해에서도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점~!!! 공항철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거잠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가 떠오르는 쪽에는 상어지느러미 모양의 ‘샤크섬’이 있어 그림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일출 시간과 썰물대가 어우러진 포구의 모습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거잠포 옆의 3km에 이르는 마시안 해변은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 가능합니다.


 ☞ 거잠포 가는 방법


- 용유역이 아직 개통되지 않아 평일 이용 시, 인천공항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3층 2번 승강장에서 202번, 7번 승강장에서 306번, 302번을 타고 ‘무의도 입구’에서 내리면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2번 승강장에서 222번을 타고 ‘거잠포 회센터’에서 내려서 갈 수도 있습니다.


- 주말에는 매시 39분에(서울역 발) 용유역까지 운행을 합니다. 용유역에서 거잠포까지는 걸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무의도 (출처 : 인천 중구 문화관광사이트 http://www.icjg.go.kr/tour/)


● 노을과 함께라면 나는 권상우, 너는 최지우 - 무의도 하나개 해변


거잠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나오는 잠진도에서 배를 타면 10분 만에 무의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무의도의 하나개 해변은 돈의 화신, 천국의 계단 등 촬영지로 각광받을 만큼 풍경이 아름다운 장소인데요. 남서쪽에 위치한 이 곳 하나개 해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드라마 속의 로맨스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겠죠?


 ☞ 무의도 가는 방법


- 평일에는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에서 222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222번을 놓쳤을 경우 거잠포 까지 와서 15분 정도 걸으면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선착장에서 매시 정각, 30분에 배가 있으며 첫차는 7시 30분, 막차는 18시(휴일 18시 30분)입니다.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3,000원입니다.




 

▲ 노을종으로 넘어가는 낙조 풍경 (출처 : 정서진 정서진.com)


● 동해 일출은 정동진, 서해 일몰은? - 정서진


일출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정동진과 형제인 정서진을 공항철도로 갈 수 있습니다.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동 쪽의 나루터를 일러 정동진이라 하는데요. 그럼 정서진은 광화문 서쪽 끝 나루터를 말하겠죠? 현재 정서진에는 아라뱃길의 관문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서진에 있는 ‘노을종’을 통해 지는 노을과 태양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어둠이 찾아오면 노을종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지난 한 해를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답니다.



 


또한 정서진 내 아라인천터미널 전망대에서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영종대교와 서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가 지면 바다 전체를 감싸는 노을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에는 정서진 안에 있는 아라빛섬 광장에서 해넘이 축제를 하는데요. 저무는 태양과 함께 불꽃놀이 구경, 풍등 날리기, 2014년 토정비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 정서진 가는 방법


   -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내려 77-1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정서진을 갈 수 있습니다. 4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으니, 겨울철에는 검암역 내에서 버스시간을 확인해 나가시면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 12월 31일에는 검암역에서 정서진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 마시안해변의 일몰 (출처 : 코레일 공항철도 http://www.arex.or.kr)


이 외에도 공항철도를 타고 을왕리 해변과, 마시안 해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몰은 끝이 아니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며 노을처럼 아름답게 2013년을 추억하시고, 어둠을 밝히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기운찬 2014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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