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 할 기사는 모두가 행복한 건축과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컨퍼런스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국제컨퍼런스로 개회식과 축사, 기조강연을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건축도시공간」을 주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건축과 도시공간, 여성이 행복한 건축과 도시공간, 안전하고 차별 없는 건축과 도시공간 세 개의 세부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강연 “작은 목소리가 잘 들리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



어린이를 위한 건축이 뭘까요? 

국토부에서 2011년부터 연구를 통해 발간한 건축창의체험이라는 초등학교 건축교재가 있는데요. 이 교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되 창의력을 이끌어내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높일 수 있는 건축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처럼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는 건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발표중인 MIG회사 설립자 S.M.Goltsma과 회사의 어린이 공원 조성사례 (출처 :www.migcom.com)


현재의 어린이들은 흙을 밟는 시간, 친구들과 뛰어놀 시간보다는 높은 고층빌딩 속에서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겁니다. 도시구조가 어린이들의 정신적인 무한 가능성을 물리적으로 유한한 공간에 가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억지로 꾸미지 않고 자연 그대로가 녹아있는 건축물과 공간의 활용으로 아이들 스스로 창조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된다고 합니다.  


 

 

 <총평 및 토론시간 >                                                          <질의응답시간>



그 다음 여성을 위한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약자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된다는 말이 아니라 배려와 이해를 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공중화장실 앞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자화장실 앞에는 항상 긴 줄이 있는데요. 생리적인 욕구 해결뿐만 아니라 화장을 하고, 아기 기저귀도 갈아주며 복합적인 활동을 하는 공간인 것이지요. 이처럼 차이를 고려해서 다름을 이해하고 불평등에 대해 불합리함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http://pixabay.com/



마지막 발표는 모든 인간이 안전하고 차별이 없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해보거나 휠체어를 타본 경험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발견하지 못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수많은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하고, 비나 눈이 왔다면 미끄러지기 더 쉽죠. 물건을 사러가면 휠체어에 앉아 있어 높은 곳의 물건을 얻을 수 없고,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하더라도 위에 층 번호를 누를 수 없어 옆 사람에게 부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을 항상 가지고 있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장애를 가졌거나, 아이들, 노인들은 항상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할까요? 이러한 공간은 문턱을 없애고 계단 대신 낮은 경사를 둔 오르막 설치, 엘리베이터 옆면에 낮게 설치한 층수기, 시각장애인을 위해 계단 앞 재질이 거칠거칠한 바닥설치로 미리 위험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국내외 사례발표로 이루어져 국적이 다른 발표자와 자료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건축과 공간에 대해 배웠습니다. 배려와 이해가 가득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우리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그럼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내세요. 이상 윤해리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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