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운전자라면 통행권을 한번쯤 다 보셨을 겁니다. 하이패스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저 통행권을 사용하였습니다. 지금도 비록 하이패스가 꽤 보급되어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60% 가량의 차량이 저 통행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권은 그 차량이 어디서 왔는지 알려주는 징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만약 통행권을 분실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설 명절엔 많은 분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요. 통행권을 잃어버리고 뒷차들을 오래 기다리게 만든다면 진땀나겠지요?

앞으로 난감해하지 않도록 통행권 분실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고속도로 요금소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요금소는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북대전(대덕특구) 요금소입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대전의 북부에 위치하여 대전 둔산, 대덕과학특구와 중부 지방을 잇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요금소 사무실로 가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통행권을 잃어버렸어도 어느 고속도로에 들어왔는지 증빙할 자료가 있으면 괜찮습니다! 요즘 많이 보급된 블랙박스라든가 고속도로에 들어오기 직전 시간에 그 지역에서 물건을 구입한 영수증 같은 것들이 증빙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증빙자료마저 없다면요?





요금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확인서를 쓰시면 됩니다! 


얼마 전까지는 통행권을 잃어버리면 그 즉시 그 요금소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요금소까지의 최장거리 요금을 부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객을 신뢰하는 차원에서 처음에는 이 확인서를 받습니다. 그렇지만 확인서를 쓰고 나서 2년 이내에 또 통행권을 분실한다면 그 땐 정말로 최장거리 요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이 확인서를 쓰고 난 다음 뒤늦게 통행권이나 증빙자료를 발견하였을 경우 가까운 요금소로 가서 확인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확인서는 무효가 되고, 이에 따라 2년 이내에 또 통행권을 분실할 경우 최장거리 요금을 내야 하는 부담도 사라집니다!


물론 처음부터 통행권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겠죠? 


설 연휴 오랜 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휴게소에도 자주 들르고, 문이 여닫힐 때 통행권을 분실하는 경우들이 발행하는데요. 잃어버리지 않도록 통행권을 차량 내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혹시 잃어버렸을 때도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