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건축사란 직업 들어보셨나요? 혹시 건축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아시나요?

요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건축사의 일이 많이 보여졌지만 건축사 혹은 건축가들이 일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는 건축시공분야가 많이 발달되었고 건축의 이미지가 그동안 아파트 건설에 치중되어 있다 보니 건축이라고 하면 소위 대형 건설사(대기업)에서 하는 일만으로 생각되는 것이 현실인듯 한데요. 이번 기사를 통해 건축사의 업무는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사란?


건축사란 일정규모 이상의 집을 짓기 위해 건축허가부터 시작하여 계획과 설계 혹은 감리 등을 주 업무로 하는 전문직을 의미합니다.


건축사는 건축 관련 전공자가 건축사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정시간의 경력을 쌓은 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 자격시험인 건축사 시험을 통과하여 면허 취득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경우 면허 없이도 건축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현대에 와서 건축사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 짐에 따라 건축사 면허는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축사 시험에 응시하고 있지만 합격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요. 참고로 2013년도 건축사자격시험은 총 4,618명이 응시하여 589명이 최종합격함으로써 12.8%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건축사가 중요한 이유


건축사의 주 업무인 건축설계는 쉽게 말해 건축물을 디자인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은 일반적인 제품과는 다르게 규모가 크고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건축설계단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건축의 디자인 보다는 건축의 양적 공급에만 치중되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디자인에 대한 가치가 커지고 건축설계의 비중은 굉장히 중요해질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이란 단순히 미적인 것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닌 대지(땅)의 현황을 분석하고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며 기능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모두 충족될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과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을 설계한다고 하면 도면을 그리는 것만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설계사무소에서는 도면뿐만 아니라 현황분석과 콘셉트, 그리고 공간을 삼차원적으로 구성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설계 업무?



<건축물의 단면구성과 면적 검토>



건축주의 입장에서 보면 건축물안의 면적을 만족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건축사들은 이런 요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와 공간을 만들며 수시로 체크하고 수정해 가면서 설계가 진행됩니다. 건축설계에 있어서도 컴퓨터 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예전에는 평면과 단면 입면만을 보고 생각했었던 것들을 이제는 삼차원적으로 분석하고 공간화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다양한 공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 지어졌을 때의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설계의 완성도도 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삼차원 공간구성을 통한 시뮬레이션>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사실 직접 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죠. 설계사무소에서는 모델 작업등을 통해 건축물을 공부 하는데요, 학생들의 작품으로 사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홍익대학교 건축공학부 건축학전공 졸업전시회에 출품되었었던 작품들입니다.









이러한 모델 등을 통해서 건축설계가 진행된다고 하니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내 건축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국내 건축설계에 대한 평가가 높아져 OECD국가 5위안에 드는 경쟁력 있는 분야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어쩌면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가 나오는 날도 조만간 오지 않을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