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많은 인구만큼 독특한 교통수단이 많다. 아직 남아있는 인도의 카스트제도와 빈부격차로 인해 과거의 교통수단이 여전히 존재하고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항상 만원을 이루는 교통수단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인도의 모든 교통수단과 주의점을 알아보자!

 

1. 오토바이



이용가격 ★★☆☆☆ (렌트 이용 시 저렴하다.)

현지인 사용빈도 ★★★★★

여행객 사용빈도 ★★★☆☆

 

거의 모든 집에 1가구 1대 꼴로 가지고 있는 자가 교통수단이다. 오토바이는 자가로 이용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렌트업을 제외하고는 상업적인 형태를 취하지는 않는다. 


인도 대학생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통학한다. 인도의 큰 여행지에서는 오토바이 렌트를 통해 인도를 샅샅이 둘러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하지만 인도 버스,차량 운전자들이 워낙 난폭운전을 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운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자동차




이용가격 ★★★★★ (택시 이용 시 매우 비싸다)

현지인 사용빈도 ★★☆☆☆

여행객 사용빈도 ★★★☆☆


인도에서 차를 가지고 있으면 부자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자동차는 그들에게 큰 재산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사정은 좋지 못하다. 대부분 왕복 2차선 도로인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인도에서는 소형차가 훨씬 발달해 있다. 


또한 2차선을 3차선으로 만들어 버리는 인도 교통 체계로 인해 곳곳에 백미러가 없는 차를 흔히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은 택시로도 이용되는데 시내 이동 수단 중 가장 많이 이용되지만 릭샤와 전철보다 훨씬 요금이 비싸다. 

 

 

3. 열차




이용가격 ★☆☆☆☆ (장거리 일수록 저렴하다.)

현지인 사용빈도★★★★☆

여행객 사용빈도★★★★☆


인도 서민의 장거리 교통수단이자. 배낭여행자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수단이다. 국토가 큰 인도는 육상 교통에서 버스보다는 기차가 오히려 도시를 잇는데 원활하고 편리하다. 이 때문에 여행자를 비롯해 인도 국민에게도 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에어컨 좌석을 비롯해 슬리핑 좌석, 패신져기차(출퇴근용) 초특급 열차(여행자용) 다양하게 있으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인도의 대축제일 경우 전 후 한 달이 거의 매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전철은 델리, 꼴까나, 첸나이에서 볼 수 있으며 인도의 군사시설로 분류돼 보안검색을 거쳐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뭄바이 시와 첸나이에서는 출퇴근을 비롯한 중.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교외 전철이 있다. 퍼스트클래스, 레이디클래스. 세컨드클래스로 나뉘며 우리나라 전철과는 많이 다르다. 전철에 문은 열려있으며 엄청난 인파로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대도시인 뭄바이 첸나이시에서는 교외전철과 일반기차가 함께 지나가고 교외전철은 여성객실이 있다.

  


4. 버스



이용가격 ★☆☆☆☆ (장거리 일수록 저렴하다.)

현지인 사용빈도 ★★★★☆

여행객 사용빈도 ★★★☆☆(사설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도 서민의 중. 단거리 교통수단이자 마을을 잇는데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또한 기차를 대체할 수 있는 보조 교통수단 중 최선이다. 예약없이 탈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Local 버스와 여행자용 Sleeper 버스로 나뉘는데 Local의 경우 딱딱한 5좌석 의자형태로 되어있으며 정부에서 운영한다. 직행보다는 완행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리대비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관광청 버스가 있는데 이는 보통의 Local 버스보다 한 단계 위의 등급의 버스가 많다. Sleeper 버스 말 그대로 침대가 있는 버스로 야간에 여행객들이 이동을 위해 사설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사설 버스 또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많지는 않다. Sleeper 버스와의 가격차이는 거리에 따라 5~20배 정도 차이나 기 때문에 현지인이 큰 축제에 혼잡 기간이 아니라면 Sleeper 버스를 이용할 경우는 거의 없다 



5. 사이클 릭샤




이용가격 ★☆☆☆☆ (매우 저렴하다.)

현지인 사용빈도 ★★★★☆

여행객 사용빈도 ★★☆☆☆(주로 짧은 거리에 이용한다.)

 

자전거를 3휠로 개조해 만든 것으로 자전거 뒤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바퀴 달린 의자를 붙여놓은 3륜차다. 단거리 이동을 할 때 주로 이용한다. 빈민들의 생계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민들의 교통수단이다. 거리, 구간마다 요금이 측정된다. 오토 릭샤 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느리기 때문에 초단거리 이동 시 이용된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특성상 오르막을 오를 때는 운전수조차 힘들기 때문에 같이 걸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는 길에 언덕이 있다면 체크 후 오토 릭샤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6. 오토 릭샤



이용가격 ★★★☆☆ (현지물가의 적정수준의 교통수단이다.)

현지인 사용빈도 ★★★☆☆

여행객 사용빈도 ★★★☆☆(중 단거리에 이용된다.)


파키스탄에서는 릭샤, 방글라데시는 베이비 택시, 네팔에서는 템포, 인도네시아에서는 바자에, 태국과 라오스는 툭툭이라고 불린다. 일본어의 ‘리크 샤(力車)’의 발음이 변화되어 만들어진 말이다. 


오토 릭샤는 소형엔진을 장착하고 3개의 바퀴로 구동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도보로 걷기에 무리가 있는 경우 이용하게 된다. 보통 2~20KM 정도 구간을 이용하게 되는데 KM당 15루피 한화로 250원 정도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그 도시를 잘 모르는 여행객들에게는 덤을 씌울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7. 통가



이용가격 ★★☆☆☆ (현지물가의 적정수준의 교통수단이다.)

현지인 사용빈도 ★☆☆☆☆ (현지인이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여행객 사용빈도 ★★★☆☆(중 단거리에 이용된다.)


이벤트 형식인 경우가 많다. 특히 관광지가 많이 몰린 도시 혹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는데 아주 단거리 이동에 이용된다. 말, 낙타, 코끼리 등에 좌석을 연결한 형태로 마차 같은 경우 일반 국도 도로에서 가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이용할 경우는 없지만, 이용객 역시 이벤트 성으로 한 번 정도 타볼 만한 교통수단이다. 초 단거리이기 때문에 요금도 저렴한 편이다.


이상 다양한 인도의 교통수단을 알아보았다. 인도를 방문하게 되면 목적과 거리에 맞는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그 나라를 100% 즐길 수 있길 바란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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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기석

    안녕하십니까 이경민님

    저는 인도의 다바왈라('뭄바이'의 도시락 배달부)라는 직업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조사 중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생겼는데

    인터넷 서핑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렇게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뭄바이를 포함한 4대 상권도시의 교통 현황
    2. 4대 상권도시의 주거지역과 상권지구의 구분 유무
    3. 각 도시의 문화와 정서의 차이

    시간이 허락 되신다면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14.02.21 14: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