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 체코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기사를 소개해드릴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입니다!


프라하를 방문하셨던 분들, 또는 유럽 타 국가를 방문해보신 분들 중 전차를 타보지 않은 분들은 드물텐데요,

유럽 교통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 프라하에서도 "교통 수단"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 전차!

(체코에서는 Tramvaj(뜨람바이), 줄여서 '뜨램'이라고 부른답니다)


체코 프라하의 전차가 13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과거로 돌아가는 전차를 타러 저와 함께 가보시죠!



▲2013년 11월 19일자 metro 기사


지난 11월, 프라하 메트로 신문은 '교통이 과거로 돌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과거의 뜨램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뜨램을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역사의 변화를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프라하 시내에 일정 기간 운행을 시키는 행사였습니다!


프라하 시민들의 발이 되는 이 전차, 얼마나 중요할까요?



▲ 출처 : http://www.reflex.cz 2012년 4월 30일자 기사


"Jak zastavit tramvaj?" 

"전차를 어떻게 멈출 것인가?"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가 전차를 막고 서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 

이것은 프라하 한복판을 누비는 전차가 쉽게 시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그만큼 그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답니다!


이쯤 되니 프라하에 전차가 생긴 것은 언제인지, 어떤 발달의 과정을 거쳐왔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함께 프라하의 전차를 타고 큼지막 큼지막한 역사를 거쳐 가보겠습니다!



(출처 : http://www.novinky.cz 인터넷 신문)


프라하에서 전차가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 때는 1875년인데요, 여전히 말이 끄는 형태였습니다. 

벌써 첫 운행 138년이 되었습니다!



(출처 : http://www.novinky.cz 인터넷 신문)


위의 사진은 현대 전차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T3의 초기 모델, T1으로 1951년 프라하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본문 맨 위에 실린 "과거로 돌아가는 교통"기사의 사진에 나와 있는 전차가 바로 이 T1입니다!


T2와 T3가 연이어 운행을 시작하고 T2가 1965년 자취를 감춘 훨씬 뒤인 1983년까지도 운행을 했던 뜨램의 실질적 조상격이라고 봐도 무방하답니다.


전차의 앞 머리 부분에 붙어있는 별 모양이 보이시나요?

공산주의 소련의 지배 하에 있던 그 당시를 나타내는 시대의 상징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운행 중인 모델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이자 근대 전차의 형태를 획기적으로 발달시킨 현대 전차의 최초 모델, T1의 후속 T3입니다. 


하차시 누르는 버튼이 존재하는 다른 모든 전차들과 달리 가장 오래된 모델인 이  T3에는 그러한 버튼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정류장마다 모든 문이 열리고 닫히는 비교적 조금은 비효율적인 구조랍니다.





위의 사진은 현재 프라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현대적인 전차의 형태입니다!

프라하의 전차의 형태는 보통 4~5가지인데요, 

운행 중인 모델 중 가장 오래된 형태인 T3부터 시작해서 바로 위의 최신식 형태까지 골고루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전차 운행 130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1,12월 한동안 이렇게 전차 안에서는 위처럼 짧은 영상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발전하고 변화한 전차의 형태를 년도별로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프라하를 방문하신다면 한번 쯤은 보고 타게 될 전차!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전차를 타신다면 역사의 숨결도 함께 느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1기 김진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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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정말 멋있네요! 한번 타보고 싶네요. 우리나라 서울은 버스와 지하철이 잘되어있어서 보기는 힘들겠네요ㅎㅎ

    2014.03.01 01:2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