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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구치는 지진! 지진은 지구내부에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서 그 충격으로 생긴 진동이 지표면까지 올라오는 것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지진을 포세이돈이 분노하여 땅을 받치는 바다를 뒤흔드는 것이라고 표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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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지진, 필리핀 7.2규모 지진 등 세계 각지에 기록적인 강진이 발생하면서 지진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지진에 안전한 나라일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퀴즈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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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의 지진발생 횟수는?

①없다 ②9회 ③35회 ④67회 ⑤93회


대한민국의 연평균 지진(2.0규모 이상) 발생횟수는 44회 입니다.하지만 2013년엔 대한민국 지진관측 이래 가장 많은 지진이 발생했죠. 정답은⑤! 무려 평균의 두 배를 뛰어넘는 93회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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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말도 안돼요, 그러면 4일에 한 번씩은 지진 때문에 난리가 났어야죠!”


맞아요, 사실 93회 지진의 대부분은 한반도내 영토가 아닌 영해, 즉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한 지진들입니다. :) 하지만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유감지진’도 15회나 발생해 역시 대한민국 최고치를 기록했죠. 2월 5일, 경남 거창군에서는 3.5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과 유리창이 많이 흔들려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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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두 번째 퀴즈! 최근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가장 센 지진의 규모는 몇 이였을까요?

①3.3 ②4.9 ③5.2 ④6.5 ⑤9.1


정답은③! 2004년 울진 앞바다에서 발생한 5.2규모의 강진입니다. 

당시 경상도 곳곳에서 건물이 흔들렸고 전국에 진동이 감지됐을 정도죠. 2013년엔 백령도·흑산도 해역에서 각각 4.9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까지 약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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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유라시아 판 내부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지진에 안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고 작은 판 경계가 한반도의 어디를 얼만큼 관통하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데다, 시간에 따라 내부지질 변동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하죠. 



언제·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지진!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습니다. 

철도, 교량, 댐 등 주요 토목시설엔 철저한 내진 기준을 적용하고. 새 건물을 지을 때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내진 보강이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죠. 이외에도 사전 지진예보 시스템, 지진재난 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물리적·정책적 대비를 쉼 없이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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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진이 내 일상에서 실제로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토통이가 대표적인 지진 대피요령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1.규모가 작은 지진일 땐 책상 밑에 숨어서 떨어지는 물건에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2.가스밸브를 잠가 가스폭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3.재빨리 현관문을 열어 탈출로를 확보합니다. 벽이 뒤틀리면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4.반드시 비상계단을 이용해 탈출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절대로 탑승금지!

5. 간판낙하·건물붕괴를 피해 쿠션, 베개로 머리를 보호하며 넓은 공터로 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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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도,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지진! 그만큼 국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욱 굳건한 대비를 해나가야겠죠? 지진이 아예 없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지진 없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며. 혹은 지진이 발생해도 다치고 피해 입은 시민이 없기를 바라며 취재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블로그 기자단 이배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