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시외버스, Hi-pass까지 전국에서 단 1장의 카드로 다~ 되는 교통카드가 있다고?


네,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전국호환교통카드’인데요. 기존의 기능에 기차, 시외버스, hi-pass 등을 더해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만들 수 있는 ‘전국호환교통카드’입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란?

버스, 지하철, 기차, 도로 등의 전국 모든 교통수단을 한 장의 카드로 사용 할 수 있는 교통카드



전국호환교통카드는 교통카드의 사업자가 지역마다 달라서 지역 간 호환되지 않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만들어 졌는데요. 단순히 호환의 불편함만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서 기차와 도로교통, 시외버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입니다. 이를 통해 운송 수입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하여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시외버스 등은 아직 일부노선만 사용 가능한데요.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용한 카드가 나왔는데 궁금증 많은 대학생 기자단이 가만 있지 않겠죠? 권용휘, 김한나, 조성민 기자가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이용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대학생 기자단 1기의 좌충우돌 전국호환교통카드 체험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의 ‘전국호환교통카드’ 체험기 #



대학생 기자단은 KTX, 시외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여정중에는 시민들에게 전국호환교통카드 홍보 리플릿도 나눠 드리고, 앙케트 조사도 실시했습니다.(앙케트 내용은 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체험 루트

서울 용산역 → 전주역 → 전주시외버스터미널 → 진주시외버스터미널 → 부산종합터미널 → 부산역



1. 용산역 → 전주역



이른 새벽부터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1기 ‘권용휘, 김한나, 조성민’기자가 용산역으로 모였습니다. 바로 ‘전국호환교통카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일반 교통카드와 같이 편의점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 편의점에서 전국호환교통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전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무인발권기에서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이용해 발권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바로 창구로 향했습니다. 처음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해 보는 거라 많이 떨렸습지만 역무원께서 친절히 발권을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발권 성공!


기차는 KTX뿐만 아니라 무궁화호 등 다양한 기차를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모든 역에서 전국호환교통카드로 발권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 전주역, 전주시외버스터미널 → 진주시외버스터미널




3시간여를 달려서 전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앙케트와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앙케트는 전국호환카드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지에 대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여행객과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자리를 옮겨서도 전국호환교통카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앙케트와 리플릿을 나눠드렸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해서 아직 많이 모르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드리니 신용카드(후불제 교통카드)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 분들이 하나의 교통카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하루빨리 전국에서 시행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전주에서 진주에 가는 길은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시외버스는 승차할 때 시외버스 입구에 설치된 기계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지불처리가 되는데요. 당당히 카드를 찍은 순간! 지불이 되지 않아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에게 포기는 없습니다! 진주에서는 가능할 것이라는 믿을을 갖고 진주로 향했습니다.



3. 진주시외버스터미널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가까이 달려 경남 서부의 중심도시 진주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식사도 할 겸 진주의 중심가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서는 중심가답게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발길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기자단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전주에서처럼 앙케트와 홍보를 진행하고 리플릿을 배부하였습니다. 





체력 보충을 위해 점심을 두둑히 챙겨먹고 다음 목적지인 부산으로 가기 위해 다시 진주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도 홍보 활동을 펼쳐나갔습니다. 다행히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대학생기자단도 신이 났답니다! 어떤 분은 기존 교통카드와의 차이점을 물어보기도 하시고, 또 어떤 분은 전국호환교통카드가 완전히 상용화되면 정말로 편리하겠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셨습니다.


자, 이제 부산행 버스에 올라탈 시간이 왔습니다. 대학생기자단은 이번에도 전국호환교통카드로 승차권을 발권 받는 것에 도전했습니다. 아까 전주에서 한 번 실패한 터라 걱정이 앞섰는데요.


 


짠! 이번에는 이렇게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로 발권을 하면 단말기에서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공의 기쁨을 안고 마지막 목적지인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4. 부산종합터미널 -> 부산역




 

진주에서 2시간 정도를 달려 부산종합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가 가장 먼저 출시된 곳이 부산이다 보니 다른 도시보다는 시민들이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계신 것 같았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은 물론, 벌써 구입하여 사용하고 계신 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전국호환교통카드가 낯설지만은 않은 인상이었습니다. 부산종합터미널에서 홍보 활동을 마치고나서는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마지막 목적지인 부산역으로 향했습니다!



 

도시철도 부산역에서는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충전해보았습니다. 결과는 간단하게 성공! 다른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기기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과정을 거쳐 쉽게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부산역! 대학생기자단은 마지막 힘을 다해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한 홍보를 계속해나갔습니다. 아침부터 계속해온 앙케트는 어느새 스티커가 가득 차서 시민들이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열차 시간이 다가오고……. 대학생기자단은 마지막으로 각자 집으로 가기 위해 부산역 창구에서 KTX 승차권을 구입하였습니다. 결제 수단은 역시 전국호환교통카드! 이번에는 지정 좌석이 아닌 자유석 승차권을 구입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역시 성공! 철도에서는 전국호환교통카드가 사실상 완전히 정착되어 모든 형태의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홍보 활동을 모두 마치고 앙케트 결과를 집계하였습니다. 결과는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알고 있다는 응답이 30표로 22%, 아직 모른다는 응답이 108표로 78%였습니다. 앙케트에 참여한 인원이 총 150명 미만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일반적인 결과라고 보긴 어렵지만, 각 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체감해 본 결과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홍보와 다양한 혜택으로 전국호환교통카드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의 이번 활동이 그 첫걸음이 되길 희망하면서 대장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국을 한 바퀴 돌면서 전국호환교통카드를 홍보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잘 갖춰진 교통망을 따라 일정을 잘 짜니 정말로 가능하여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종일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다보니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전국호환교통카드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통학하면서 매번 승차권을 구입하느라 불편했던 경험도 떠올랐습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다양한 교통수단을 체험해 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사용이 안된곳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했지만 체험을 무사히 마치게 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용이 불가능한 구간이 많아 아쉬웠고 많은 국민들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편리한 교통카드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토교통부를 알리는 것 또한 기자단의 몫이라 생각하여 ‘전국호환 교통카드’ 체험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해보았는데, 교통카드 하나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보았던 점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특히 시외버스를 탈 때 터미널 창구를 거치지 않고 시내버스를 타듯 바로 탈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간편했습니다. 

하지만 ‘전국호환 교통카드 3차 협약식’이 열린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특정 구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관련 사업자들의 이해관계가 얼른 해결되어 전 국민이 교통카드 하나로 전국의 대중교통을 간편하게 이용하는 그런 사회가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