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오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백마강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소개합니다.


백제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백마강은 비단결 같은 강물이란 ‘금강’이란 이름과 걸맞게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너그러움과 오랜 역사의 향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곳 백마강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한채 그 길이(16Km) 만큼이나 무수히 많은 역사문화 인프라와 이야기가 가득한데요.




세계적인 스토텔링 콘텐츠로 성장 가능한 낙화암(落花岩)



 

모두가 아는 백제 의자왕과 3천궁녀 스토리의 정점은 누가 뭐래도 망국의 절개와 충절을 지키기위해 수많은 여인들이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의 전설입니다.


백제가 무너지던 날(660년) 여인들이 백마강에 몸을 던져 뛰어내리는 모습이 마치 꽃잎이 날리듯 했다하여 이름 붙여진 이 곳 낙화암은 세계인들도 감동할 만한 교훈적 의미와 세계적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발전하기 충분한 문화 유적지입니다.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상징하는 다른 유적지들보다 백제의 아픔이 서린 이곳 낙화암이 유명한 것은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백마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광과 낙화암이 가진 스토리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임금도 즐겨 마셨다는
불로장생의 약수로 유명한 고란사


 

낙화암 바로 아래에는 이곳에서 몸을 던진 여인들의 원혼을 달래기위해 건립된 고란사란 절이 있는데요. 이곳 고란사는 낙화암의 전설과 더불어 젊음을 가져다주는 효능을 지녔다는 고란약수로도 유명합니다.


백제시대 임금은 항상 고란사 뒷편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즐겼다고 합니다. 임금의 명을 받은 이들은 고란약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고란사 주변에서만 자라는 고란초를 꺾어 함께 가져갔다고 하는데요. 이때 임금은 이곳 약수를 즐겨 마셔 원기가 왕성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밖에도 고란약수에는 약수 한잔에 3년이 젊어진다는 재미있는 고란약수전설을 소개하며 찾는 사람들에게 마시는 재미를 더하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란약수의 전설>

아득한 옛날 소부리(옛 부여지명)에 살던 노부부의 이야기다.


부부의 금실은 남이 부러워할 정도로 좋았으나 늙도록 자식이 없어 늘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한탄하고 있던 중 어느날 할머니의 꿈 속에 일산의 도시로부터 부소산의 강가, 지금의 고란사 바위에 고란초의 부드러운 이슬과 바위에서 스며나오는 강한 물, 곧 유강(柔剛)이 합한 음양(陰陽)약수가 효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할머니는 좋아서 다음날 새벽에 남편을 보내 그 약수를 마시고 오게 하였다.그러나 남편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걱정에 찬 할머니는 다음날 아침 약수터로 가봤더니 왠 갓난아이가 남편의 옷 속에서 울며 누워 있었다.


도사가 약수 한 잔을 마실때마다 삼년이 젊어진다고 한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할 수 없이 할머니는 갓난아이를 안고 집에 돌아와 고이 길었는데 후에 그 아이가 자라 나라에 큰 공을 세워 백제시대 최고의 벼슬인 좌평에 올랐다고 한다.




그 밖에 볼거리

백마강 주변 볼거리 중에 하나는 2005년 이보영이 출연한 SBS ‘서동요’의 주인공인 백제 제30대 무왕 서동의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 궁남지가 있습니다.



정림사

 능산리 고분군

 부소산성-사자루

 부여박물관



이밖에도 백제 6대왕이 잠들어 있는 백제왕릉원과 천년세월 비바람을 견뎌온 정림사지5층석탑, 백제공예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백제금동대향로를 전시하고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찬란한 백제문화를 오늘로 이어주는 백제역사재현단지 등 강물과 함께 흘러온 백제의 이야기와 옛정취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 백제문화제 | 매년 10월 초
(2010 세계 대백제전 개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코자 기마군단행렬,
계백장군열무식 등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 매년 7월 말 

서동ㆍ선화공주 결혼식 재현, 연꽃토기만들기 등
이벤트와 
체험행사의 축제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다운받기 : 국토교통부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http://2url.kr/ag6h) 

 자료참고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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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이안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 다녀왔었어요.
    하루에 둘러보기에는 너무 넓고 내용도 풍부해서 한 지역에서만 즐기다왔네요.

    2014.12.03 13:4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