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아파트 설계 등을 신경쓰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아파트 층간소음 방지 등을 위한 아파트 설계와 같이 아파트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파트 입주자들이 직접 자신의 아파트 층간소음이나 주차 문제 등의 아파트 품질을 평가한다면, 건설업체들이 바짝 긴장을 해 아파트 품질 제고를 위해 서로 경쟁할텐데요, 이처럼 아파트 입주자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직접 자신의 아파트 층간소음, 주차, 환기, 실내마감 등의 품질을 평가하는 ‘소비자만족도 평가제도’가 올해로 4년째 시행됩니다.



7월 12~28일까지, 건설업체 참가 신청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는 12~28일까지 아파트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아파트의 품질을 평가하는 2001년도 ‘소비자만족도 평가제도’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이 제도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직접 아파트 품질을 평가하고, 좋은 성적을 받은 업체는 분양가 산정 등에서 혜택을 받는 제도인데요, 소비자들이 직접 아파트의 품질을 평가해 보다 품질좋은 아파트를 짓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참가신청 방법은 주택건설사업자가 LH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는데요, 이번 소비자만족도 평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 평가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사용검사를 받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올해는 172개 업체가 건설한 295개 단지, 20만5156가구가 평가대상이 됩니다.


평가항목은 △내부품질(내부공간 설계와 시공상태, 층간소음, 환기, 실내 마감 등) △외부품질(동 및 단지의 디자인과 공간구성, 엘리베이터, 동 내부 환기와 채광, 주차장, 놀이터, 산책로 등) △안전시설 △하자처리 등인데요,


입주민이 직접 평가…우수 건설사에겐 각종 혜택

이들 평가항목에 대해 LH 등 평가기관이 입주자들을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방법으로 평가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아파트에 대한 입주자들의 솔직한 의견과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거죠.

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 평가운영위원회가 우수업체를 최종 선정하는데요, 전체 평균점수가 75점 이상이고, 각 부문별 점수가 해당 부문별 평균점수 이상인 경우 우수업체로 선정됩니다. 지난해의 경우 삼성물산, 우미건설, 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개발 등 4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됐고, 이중 최우수업체의 영광은 삼성물산이 차지했는데요,


이렇게 소비자만족도 우수업체로 선정된 건설사업자는 기본형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만큼 분양가를 올릴 수 있고, 특히 올해 참가기업의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 수수료 인하(5~10%)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자들이 냉정하게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의 품질을 평가한다면, 고객 만족을 위한 건설사들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겁니다. 또 건설사들은 소비자만족도 조사결과를 품질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누이좋고, 매부좋은’ 아파트 소비자만족도 평가제도에 많은 건설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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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