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의 양재동(良才洞)이란 지명은 이곳에 어질고 재주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조선 시대말까지 경기도 과천군 동면 양재리로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때의 지명인 경기도 시흥군 신

동면 양재리를 거쳐 광복 후 1963년 서울시에 편입되면서 양재동이 되었습니다.


양재동은 조선 시대 교통의 요지로 역이 설치되어 ‘말죽거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었으며, 상업 활동이 활발하던 지역으로 양재천 연안의 농경지에서는 벼농사도 행해졌다고 합니다.


말죽거리는 구체적으로 현재의 양재역 사거리 일대를 말하는데, 말죽거리라는 지명의 유래는 제주에서 보내온 말을 솔질하고 말죽을 먹인 곳이라는 설과 이괄(李适)의 난 때 인조 임금이 피난길에 올라 말 위에서 죽을 먹었던 곳이라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집니다.



「1872년지방지도」의 양재동 일대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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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이안

    양재동이 말죽거리군요.
    말죽거리에 두가지 설이 있다니, 다 그럴 듯해요.^^

    2014.12.03 13:4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