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만 있나? 인천에도 누리길이 있다!
제주올레길처럼 아름다운 인천 누리길을 다녀와보니


요즘에 Well-being시대가 오고 건강! 건강! 을 외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올레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제주 올레길에 가보고는 싶은데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 여유가 없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가까운 인천에도 누리길이 있답니다. ^^

누리길이란?

① 누리다, 즉 마음껏 맛보다, 즐기다
② 온누리, 즉 모든 세상


누리길이란, 위와 같은 뜻으로, 국토해양부가 개발제한구역 내 친환경 산책탐방로를 조성해서 지역 주민과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최근 슬로시티(Slow-city) 운동과 도보여행 확산에 발맞추어 지역 주민과 도보여행자들을 위한 친환경 산책탐방로를 조성·제공하기로 하고, 「누리길」로 지정하였답니다.


제가 다녀온 누리길은 인천에 있는 문화생태누리길 이라고 하는데요. 문화생태누리길은 2011년 6월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오픈하였답니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해서 인천청소년수련원, 남동경기장 예정지, 하수종말처리장,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잇는 총 8km 정도의 길이랍니다. 도보로는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또한 경사도가 15% 미만으로 노약자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문화생태누리길의 시작이 되는 인천대공원은 송내역 1번출구에서 8번, 11번, 14-1번, 16번, 3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답니다.


위 사진들은 인천대공원 풍경들이에요. 첫 번째 사진은 버스에서 내린 후 여러분이 들어가게 될 인천대공원 정문이고요,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은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물레방아와 꽃동산입니다. 네 번째 사진은 인천대공원 내의 호수입니다. 거위, 오리,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지요. 누리길의 시작이 되는 인천대공원 에서부터 문화, 생태를 깊게 느낄 수 있었어요.


이 곳이 문화생태누리길의 시작이 되는 장수천 입구입니다.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꽃동산을 지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문화생태누리길은 장수천과 만수천 강변을 따라서 조성되어 있답니다.


인천대공원에서 두 번째 코스인 인천청소년수련원까지는 약 2km정도 거리가 된답니다. 제가 간 시간은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전거 타는 할아버지들, 조깅하는 어머니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어요. 아무래도 문화생태누리길이 주변에 사시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풀내음을 느끼며 아침 조깅하는 기분이 정말 상쾌하더라고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간단한 운동기구도 비치해 놓아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뿐만 아니라 아저씨,아주머니 들도 조깅이나 간단한 운동 삼아 공원 한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누리길입니다. ^^ 또한 울창한 나무숲 때문에 낮시간에 가셔도 그늘 속에서 시원하게 운동하실 수 있답니다.

▲ 누리길은 이 푯말만 따라가시면 쉽게 완주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몇 키로미터 걸었고, 앞으로 몇 키로미터 남았는지도 표시되 있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출구가 있어서 힘드신 분들은 자유롭게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드디어 8km를 걸어서 소래생태습지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카메라까지 메로 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누리길을 쭈욱 따라 가다 보면 소래생태습지공원의 북문을 통해서 공원으로 입장하실 수 있어요. 외길을 따라서 쭉 가시다 보면 드넓은 풀밭에 세 개의 풍차가 여러분을 맞이할 거에요. 너무나 넓어서 쭉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 시간 이상 소요될 것 같았어요. 이 곳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견한 장소로 매우 유명한 곳 인 것 같았어요. 공원에는 유치원생들을 위한 가이드 프로그램도 마련 되어 있고, 갯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많은 유치원생 어린이들과 가족들끼리 소풍나와 갯벌체험 을하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참! 갯벌체험을 마치고 나서는 꼭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제 경험에서 나온 인천 문화생태누리길만의 특징은, 생태하천인 장수천과 만수천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연경관이 탁월하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시 속에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상쾌했답니다.



새로운 누리길

제가 다녀온 길은 작년에 선정 된 인천 문화생태누리길이고요, 올해에도 국토해양부는 또 다른 누리길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작년의 ‘기존 마을길 중심의 누리길’과는 달리, 11년도에 선정한 누리길들은 지역 자원의 가치 발굴을 위해서 , 테마 스토리 텔링, 탐방,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누리길의 노선과 시설물의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운영과 관리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일자리 창출 들을 고려하였다고 하네요^^ 


11년도에 최종 선정된 10개의 누리길은 올해 지원 대상지는 인천 계양구, 경기도 부천시ㆍ시흥시, 부산 금정구, 대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대전 서구, 전남 나주시, 울산 중구, 경남 창원시 등이랍니다.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의 폐쇄적 이미지 완화시키고, 계획적 관리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을 강화시키며 국민과 함께 가꾸고 지키는 개발제한구역 관리형태 정착의 효과를 위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누리길을 지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길들이 자꾸 가꾸어지고 홍보되어서 관광효과 및 국민들의 건강에도 톡톡한 효과를 가져다 주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