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2기 대학생 기자단 박건희입니다.

여름에 가까워 질 수록 더워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과정인 다이어트! 이 다이어트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에너지 또한 다이어트가 필요한데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여기저기에서 에너지는 새어나가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사람들은 에너지 절약에 더 신경을 쓰고 많은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에너지 절약, 과연 가정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가정 뿐만 아니라 건축물도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최근 정부의 주도하에 대두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잘 보여주는 기술인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BEMS)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입니다.


(출처-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술(CT)과 정보통신기술(IT) 및 에너지기술(ET)이 융합된 BEMS는 실내환경 및 에너지 사용 현황을 계량/계측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효율적 운영설비를 파악하고, 최적의 설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BEMS는 탄소배출량은 감소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즉 다시 말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만 사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건물은 에너지 사용량이 집중되는 시설물 중 하나입니다. 냉방과 난방 여러 전기조명 각종 전자제품과 통신 및 환기시스템까지 건물 자체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에너지 관리 공단에 따르면 현재 국가 총에너지 사용량의 21%는 건물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과학 기술로 절감할 수 있다면 국가의 전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발전소 신설로 인한 오염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출처- 녹색건축인증연구소 블로그)


그러면 BEMS는 어려운 기술이겠네? 궁금한데 이해 못하겠어!!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실거예요. BEMS의 작동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등 건물 곳곳에 센서를 설치에 온도, 습도, 빛의 양 등을 측정해 에너지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관제실로 보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전등이 켜져 있다거나 특정한 시간에 더 많이 소비되는 에너지를 파악해 그 건물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건물 중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에너지 통합관리 장치, 냉난방 통합 관리장치 및 재실센서 구축 등을 통하여 연간 약 8천만원의 비용을 절약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 운용을 통해 연 6%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출처-금호이엔지 홈페이지)


또한 삼성동 코엑스 건물은 BEMS 기술이 잘 적용된 건축물 중 하나인데요, 코엑스에서는 중수 처리 시설을 운영하여 오폐수로 버려지는 물을 재활용하여 물 절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233가구가 사용하는 물을 절약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보여지며 연간 4억원을 절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엑스는 BEMS뿐만 아니라 코엑스 내에 있는 조명을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바꾸고 페이퍼 타월을 이용하는 등과 같은 작은 부분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효과를 이루어내고 있는 BEMS! 하지만 이러한 에너지 절약 기술에는 BEMS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BEMS와 유사한 기술인 스마트 그리드라는 기술을 소개해드릴게요.


(출처-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 그리드는 위 그림과 같이 발전-송전 배전-판매의 단계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단방향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융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쌍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혁 전력망'을 가리킵니다. 스마트그리드가 활성화 되면 전력소비가 현재보다 10% 줄고,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스마트 그리드기술을 활용하여 전력 공급자는 소비자의 전력 사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급량을 조절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 시간대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풍력, 일조량 등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달라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 또한 증대되어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어 환경문제 또한 해소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집에서만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에너지! 우리의 주변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는 사실! 이러한 노력으로 에너지 낭비가 줄고 있고 또한 BEMS와 같은 기술이 앞으로는 더 많은 건물에 설치되고 운영되어 저탄소 건물들이 많아 질 것입니다. 에너지 낭비로 지구가 울고있는 요즘! 이젠 우는 지구가 아닌 웃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곳곳에서 하고 있는 노력들! 활짝 웃는 지구를 보는 날이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