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손아랑입니다.

저는 5월 27일 코엑스 컨벤션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ACI 세계총회’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ACI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ACI는 국제공항협의회의 약자로 1991년에 설립된 공항 간 국제협의체입니다. ACI에는 177개 국가, 총 1800여개의 공항이 가입돼있으며 공항관리 및 운영분야 전문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공항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ACI 세계총회는 올해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특히 이번 ACI 세계총회는 ACI 아태(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와 함께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열립니다. 전 세계 72개국에서 공항, 국제기구, 기업, 학계 등 항공분야를 대표하는 800여명이 참석하여 그 규모도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번 ACI 세계총회는 ‘여객과 항공공동체를 위한 공항’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마련되어 각국의 공항 전문가들이 공항 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심도 있게 짚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하니 매우 뜻 깊은 행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생생했던 2014 ACI 세계/아태총회 개막식 현장으로 가볼까요?

 


8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일찍부터 전 세계의 많은 공항전문가들이 코엑스에 도착하였는데요. 실제로 가보니 ACI 세계총회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참석등록을 마치고, 개막식이 열리는 그랜드볼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개막식은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공연으로 시작했는데요. 북의 웅장한 소리와 함께 영상으로 우리나라의 미를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고,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님의 환영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승환 장관님은 항공업계를 통한 경제성장과 다양한 문화의 만남, 발전에 대해 말하셨고, 특히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지원하는 개발도상국 공항지원(DNA)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사회가 나서서 개발도산국에 공항건설과 항공 산업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또한 대한민국도 인천공항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공항협의회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항과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수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각국의 여러 공항, 항공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공유되고 소통되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런 점에서 이번 총회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였습니다.


▲ ACI아태지역 의사회 의장/말레이시아공항지주회사 상무이사 TAN Sri Bashir Ahmad Abdul Majid(왼쪽)
ACI본부 이사회 의장/사라소타마나티공항청 사장&CEO Rick Piccolo(오른쪽)


서승환 장관님의 환영사가 끝나고, ACI아태지역 의사회 의장/말레이시아공항지주회사 상무이사 TAN Sri Bashir Ahmad Abdul Majid의 안전의 중요성를 강조하는 환영사와 ACI본부 이사회 의장/사라소타마나티공항청 사장&CEO Rick Piccolo의 항공업계의 성과, 앞으로 어떻게 서비스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개막식이 끝나고 불가능을 넘어서는 리더십, 고객 서비스를 위한 방향 설정, 항공 관련 업계의 균형적 발전을 주제로 하는 3개의 세션으로 컨퍼런스가 이어졌습니다. 저희 대학생기자단은 개막식 취재를 끝으로 아쉽지만 그랜드볼룸에서 나왔습니다.

 

 


▲ 세계 각국의 공항을 알리는 전시회


코엑스에서는 이번 2014 ACI 세계/아태 총회와 함께 세계 각국의 공항을 알리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총회의 갈라디너에서 공항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고, 인천국제공항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2013년 세계 공항서비스(ASQ)평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여기서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상’과 ‘중대형공항(여객 2,500만-4,000만) 최고 공항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2014 ACI 세계/아태 총회 취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공항과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국의 공항발전은 물론 개발도산국의 공항과 항공 산업 인재육성을 지원하여 전 세계 공항업계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려는 공항 전문가들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각 나라를 이어주는 항공 산업과 공항, 평소 각국의 첫 도착지 혹은 출발지로 이용했던 공항이지만 이번 총회를 통해 그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