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의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정윤성 기자입니다.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체험을 하기 위해 6월 13일 제주 정석 비행장에 다녀왔다.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6월 5일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플라이트 아카데미 항공체험 프로그램은 정석항공관 관람, 라이트 형제 따라잡기, 정석비행장 투어, 가상 파일럿 체험, 시뮬레이터 탑승 후 아카데미 수료증을 수여 받게 된다. 






▲ 비행기의 날개를 상징하는 정석항공관의 모습


 


환영인사와 함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정석 항공관 관람을 시작했다. 


먼저, 대한항공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전시 코너로 갔다.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은 73년에 처음으로 스카프를 착용했으며, 74년부터는 모자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의 대한항공 유니폼은 2005년부터 입기 시작하였고, 직급별로 자켓 색이 다르며, 머리핀은 비녀를 상징한다고 한다. 설명이 끝나고 몇몇 참가자들에게 스카프를 직접 메주시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항공관에는 다양한 항공기 모형과 항공기 부품, 항공기 사고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블랙박스등을 볼 수 있었다.






       ▲ 직접 스카프를 메주시는 모습                                 ▲ 정석항공관에 전시중인 비행기 블랙박스


 


정석 항공관 관람 후, 다음 수업부터는 정석비행장에서 진행되었다. 


정석비행장으로 대한항공 차량을 타고 갔다. 이곳은 일반인 출입금지 지역인데, 플라이트 아카데미 참가자에게는 그날에 한하여 출입이 허용 되었다. 정석비행장에 도착해서부터는 A조부터 D조로 나뉘어져 한 조당 3~ 4명씩 체험을 했다. 



A조는 먼저 ‘라이트 형제 따라잡기’ 강의를 들었다. 


이 강의에서는 비행기가 나는 데 필요한 3가지 운동과 4가지 힘에 대해 알아본 뒤, 배운 것을 응용해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려보았다.





▲ 직접 만든 모형 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다음으로 '정석 비행장 투어'를 하였다. 



정석비행장 투어를 하기전 정석비행장 운영팀 안용균 차장님께서는 “정석비행장은 1959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객기 조종사 비행학교가 설립되어, 1996년에는 이곳에서 최초 여성 여객기 조종사가 탄생했으며, 격납고, 관제탑, 항공기, 시뮬레이터, 활주로, 항행장비, 기숙사 등의 시설이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


 



   ▲ 비행기 엔진에 대해 설명을 하시는 안용균 차장님               ▲ 우리나라 최초의 점보항공기인 B747 항공기   


 


비행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관제탑에 올라갔다. 관제탑 내부는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정보를 기록하는 스트립도 볼 수 있었다.





                 ▲관제탑에서 근무중인 관제사                                     ▲비행기의 정보를 기록하는 스트립




다음으로는 비행기들을 보관하고, 정비하는 곳인 격납고에 갔다.


여태껏 한번도 프로펠러가 있는 비행기는 보지 못하였는데, 격납고에 갔더니 큰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비행기를 볼 수 있었다.





▲ 관제탑과 격납고


 


정석비행장 투어를 끝낸 후에는 가상 파일럿 체험을 하였다.



류제경 비행교관님은 “조종사들은 비행 12시간 전부터는 약물뿐아니라 보약도 먹어서는 안된다.”며 “오랜 비행을 위해서는 튼튼한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제주공항으로 착륙을 연습하였는데, 고도를 너무 낮게 잡으면 활주로의 등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고도를 너무 높게 잡으면 흰색으로 변한다. 각각 2개가 켜져 있을 때 고도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 가상파일럿 체험을 하는 모습                           ▲ 비행교관님(우)과 조종 훈련생님(좌)과 함께




마지막으로는 시뮬레이터에 직접 탑승해 보았다. 시뮬레이터 내부는 실제 비행기의 조종석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창밖 전경에서는 실제 활주로와 한라산이 보였다. 엔진의 소음과 좌석의 떨림 등이 실제 조종석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모든 것이 떨리고, 긴장되었다. 





 ▲ 조종사 옷을 입은 모습






                        ▲ 시뮬레이터 외부                                                     ▲ 시뮬레이터 내부




모든 과정을 끝내서 마지막으로는 모든 참가자들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조종사를 꿈꾼다면 매주 금요일에 있는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조종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하고 조종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울진비행장에 비행교육훈련원을 개원(10.7.8.)하여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하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4년 4월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자격과 2014.6.9. 보도자료 참조)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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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경준

    저도 체험하고 싶습니다.

    2014.10.26 22:14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태규

    나중에 제주도를 가면 빼먹지말고 체험해봐야 되겠네요~

    2014.10.29 19:36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종사 옷 좋네요

    2014.10.30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준석

    기사가 정말 깔끔합니다!!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12.21 17:55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5.02.17 06:22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유진

    이런 체험관도 있군요.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꼭 체험해보고 싶어요

    2015.07.06 15:32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구

    좋은 경험이네요~ 나중에 꼭 승무원이 되길 기원할게요ㅋㅋ

    2015.07.29 13:15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단영

    잘 보고 갑니다!

    2016.08.11 11:2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