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의 뚝섬은 인근의 성수동, 자양동, 구의동 일대의 한강 변을 일컫는 지명입니다.



조선 태조 때부터 이곳에서 임금이 사냥을 하고 무예를 검열하던 곳으로, 이때 임금의 깃발인 둑기(纛旗)를 세웠다고 합니다. 둑(纛)은 깃으로 장식한 큰 깃발을 말하는데, 무신을 상징하는 치우천왕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둑(纛)의 모양


매년 봄 경칩(驚蟄)과 가을 상강(霜降) 때 그리고 왕이 출병을 할 때 이곳에 둑기(纛旗)를 세워 둑제(纛祭)를 지냈던 곳이라 하여 둑섬으로 불리던 것이 뚝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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