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 백사장으로 길이 3.5 km, 폭 100m에 달한다. 매년 여름 보령 머드축제가 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휴양객들을 위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콘도 및 놀이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역시 잘 발달되어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70여종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전천후 관광지로 보령관광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는 전국 최대 해수욕장이다.



아직 쌀쌀한 날씨라서 그럴까? 이른 아침 대천해수욕장은 평소의 시끄러운 모습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였다. 바다는 언제 가도 참 좋다. 바다는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바닷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자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두 번째로 보령석탄박물관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석탄의 생성 시기는 고생대에 강원(삼척, 영월, 정선), 충북(단양), 경북(문경), 전남(화순)이고 중생대는 충남(보령), 경기(김포, 파주)라고 한다. 그리고 그 중, 충남 보령지역은 중생대에 석탄이 생성되었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석탄박물관에서는 석탄 기계, 운반 차량 등을 관람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400m 밑으로 내려갔다. 지하 400미터라니.. 과연 얼마나 깊은걸까? 두근두근하며 내려가보니, 그곳은 냉동실처럼 시원했다. 볼 것도 아주 많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아보니, 우린 지하 400미터로 내려온 것이 아니었다. 보령 석탄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 400m까지 내려가는 효과를 실감나게 재현했던 것이다. 지하갱도는 실물크기로 제작하여 석탄 작업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지하갱도에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한 냉풍터널을 시설해 여름철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자연바람을 제공하고 있다.




미니연탄도 만들었는데 일단 통에 받침을 놓고 석탄을 채우고 뚜껑을 덮고 망치로 꽝꽝 하며 두드리면 연탄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연탄을 제작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초이며, 지금과 같은 규격의 연탄은 1961년 정부가 연탄 규격을 정한 이후부터였다고 한다. 그후 198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 연료로 각광받았던 연탄은 경제생활 수준의 향상, 가스 중독의 위험, 도시 가스의 보급 등으로 인해 1980년대 말부터 그 사용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즐거운 가족 여행이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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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규

    즐거운 경험 되셨겠네요^^사진이 많아서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19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유진

    멋진 가족여행이었네요.
    모두들 행복해 보여요.

    2015.07.06 16:14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구

    뜻깊은 가족여행이였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당ㅎㅎ

    2015.07.30 13:09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단영

    잘 보고 갑니다!

    2016.08.11 11:3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