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4일 세종시 정부 청사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엉뚱, 발랄한 질문들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자리에 있던 어른들을 미소짓게 했는데요, 웃음으로 가득했던 화기애애한 간담회로 같이 가보시죠!!

 


간담회 행사는 서승환 장관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고, 이 자리를 통해 어린이 기자단들과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어린이 신문 방문자가 50만명이 넘었다고 말씀하시며, 어린이 기자들의 더 좋은 활동을 기대하시겠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4월에 있었던 세월호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애도하며 더욱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에 기자단들도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과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듣고 싶으니 주저하지 말고 자유롭게 질문 바란다고 하시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질문부터 서로 손을 들며 질문하고 싶어 했는데요. 첫 번째 질문은 아주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질문이었습니다. 이주훈 기자는 “장관님도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저도 게임을 좋아해서 부모님께 자주 꾸중을 듣는데 장관님도 어렸을 때 부모님께 자주 혼나셨나요?”라고 질문하였습니다. 

약간은 얼어있던 행사장의 분위기가 이주훈 기자의 질문 하나로 사르르 녹았습니다. 장관님께서도 허허 웃으시며 e-sports 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었던 만큼 본인도 평소에 게임을 즐겨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도 자신을 통제하고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지한 충고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장관님께서도 어렸을 때 꾸중을 많이 들으며 자랐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부모님의 꾸중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므로 잘 새겨듣고 따르길 바란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많이 나온 질문들 중 하나가 서승환 장관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도 장관님은 공부를 잘 하셨는지, 장관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어렸을 때 장관님의 꿈은 무엇이었는지와 같은 질문들이 공통으로 많이 나왔습니다.(김은결, 이정민, 이현주 기자) 

이런 질문이 나올 때 마다 장관님께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나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며, 현재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을 인내심을 가지고 착실하고 열심히 할 것을 충고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질문처럼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질문들도 많았지만 국토교통부가 하는 일이나 우리나라의 국토, 교통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김윤지기자는 우리나라 국토 중에서 장관님께서 여행 다녀왔던 곳들 중에 어떤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에 어린이 기자단이 탐방할 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장관님께서는 작년 7월쯤에 남해안~호남~변산반도까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매우 좋았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디를 가도 아름답다며 부모님과 여러 장소를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잘 알려진 명소 외에도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면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가 하는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국토교통부 기자단으로서 어떤 주제를 취재하면 좋을지 추천해달라고 김도경 기자가 질문해 주었습니다. 

장관님께서는 초등학생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쉬운 용어들로 설명해 주셨는데요, 국토교통부가 하는 일의 범위는 매우 넓다고 합니다. 건설, 교통, 물류, 항공, 도로, 철도 등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활동을 책임지고 있어 국민들의 편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범위가 워낙 다양하고 국민들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일들이다 보니 특별히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가 어렵고 모두 다 하나같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안전’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에 국민들의 안전과 관련한 일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데 장관님이 어린이 기자단이라면, ‘교통안전’과 관련한 취재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항공, 도로, 철도 안전 등을 수행하는 기관들을 방문해서 안전 수칙과 규정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저도 7월 기사에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사를 썼었는데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기자단들이 서로 서로 질문을 하려고 경쟁이 치열했었는데요, 손을 든 기자들 모두가 질문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현우, 박나연, 이현주 기자가 국토교통부의 구체적인 정책들과 국토교통부가 건설해 나갈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심도 있는 질문을 해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기름이 한 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기름을 아끼기 위해서 경차의 수요는 늘리고, 큰 차의 수요는 줄여야 하는데 이에 대해 생각한 방안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장관님께서는 이 질문에 대해 매우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대답해 주셨습니다.

박나연 기자의 말처럼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 나라이지만 현재는 경차가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인데요. 경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고속도로 통행료를 적게 내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이용을 늘릴 수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충분치 않다면 전기자동차, 수소원료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자동차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도 현재 연구하고 있지만 기존 체계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같은 도로를 이용하더라도 보다 더 효과적인 기술을 도입 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국토와 교통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정책들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중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숙제도우미’라는 코너를 신설했으니 질문을 올려주면 국토부 직원들이 성실히 답변해 줄 거라며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성실히 답변해 주셨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모든 분야의 일들을 기본적인 목표에도 맞고, 시대 변화에도 뒤처지지 않도록 국민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어린이.청소년 마당 http://kids.molit.go.kr/USR/BORD0201/m_36037/BRD.jsp>


때로는 초등학생다운 참신하면서도 엉뚱한 질문을, 때로는 일반 기자들 못지 않은 날카로운 질문들 덕분에 행사는 매우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장관님은 어린이 기자단의 눈높이에 맞춰 인자한 웃음과 함께 답변을 해주시며 자신의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나온 질문들보다도 더 어렵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다며 어린이 기자단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토와 교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번 경험이 어린이 기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씀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말씀이 끝난 후에는 ‘희망 무궁화 붙이기’를 했는데요 어린이 기자들이 무궁화 모양의 쪽지에 국토교통부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적어 붙였고, 이에 장관님께서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국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메시지로 답해주셨습니다. 어린이 기자단들은 v-world 사용의 홍보, 자기부상열차 발달, 다양한 지역 탐방 등을 건의 사항으로 써주었습니다. 서승환 장관님과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이 하나가 되어 한반도 지도에 무궁화를 붙이면서 건의 사항이 꼭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이후에는 팀을 나누어 장관실을 방문해 장관님이 일하시는 곳은 어떤 곳인지 같이 둘러보고, 장관님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정책이나 의견을 브리핑하는 프레스룸에도 방문해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브리핑하는 모습을 취하며 예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들은 처음하는 경험에 매우 설레하고 기뻐했답니다. 현장취재를 나간 대학생 기자들도 프레스룸에서 국토부 정책을 전하는 포즈를 취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서승환 장관님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장관실, 프레스룸을 방문하면서 어린이 기자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동기 부여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에게 국토와 교통에 대해 보다 날카롭고 좋은 기사를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의 더 재밌고 유익한 기사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