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팀 고한영 국토해양부 대한생 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지금까지 활동 중 가장 의미있던 활동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안녕하세요 고한영씨,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에 합격하셨습니다. 며칠후에 있을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전화를 받으며 날뛰면서 기뻐했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휴학을 시작하고 휴학기간 동안에 무언가 의미있는 일, 생산적인 일을 하자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국토해양부에서 대학생 기자단을 지원하게 되었는데요.무엇보다 큰 지원 동기는 토목공학과 이다 보니 국토해양부에 대해서 더욱 더 알고 싶었고, 토목에 관련된 정책에 대해 공부하게 될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였습니다.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과천 정부청사에 가서 추위에 몸도 떨리고 마음도 떨리고 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나에게 국토해양부란 뭔지 단어로 이야기해 보세요”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이라 머릿속이 하예지고 한 단어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나의 미래”. 조금 덜 당황하고 조금 더 침착했더라면 더 멋진 말을 말할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후회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기발한 답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워크샵 장소에 도착하기전 인천항만공사 견학 중 찍은 사진이에요. 누리IN 친구들과 참 재미있었죠.

5개월동안 기자단을 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정책 또는 정보를 관심있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5개월 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정책 등에 대해 뉴스가 심어준 생각이 아닌 나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면 자칫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을 정보들을 놓치지 않고 알고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는지, 인천항만공사는 무엇을 하는지, 캐나다의 국제학교가 제주도에 생긴다는 정보, 제주도의 올레길이 인천에도 생긴다는 정보, 내진설계에 대한 정보 등 수많은 지식이 머리에 쌓였습니다.

▲ 워크샵장소에서 찍은 사진 한컷. 그리고 숙소에서 찍은 사진 한컷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저와 해양팀의 혜원이인데요.^^ 사이 좋아보이죠? 실제로도 아주 친하답니다.^^

또한 한달에 2건 이상씩의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네요  ‘인천항만공사, 그 현장을 가다!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한 화물 여행’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 ’제주도에 생기는 새로운 국제학교, 브랭섬 홀 아시아 ‘ ’보금자리 주택에는 움직이는 벽이 있다? 보금자리 주택 공법 살펴보기‘ ’제주도 올레길? 제주올레길만 있나! 인천엔 누리길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리 in 4기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이 기사를 마지막으로 말 많고 탈 많았던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4기를 마치게 되네요.

▲ 취재갔을 때 찍은 사진들인데, 첫 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여수 박람회에서 찍은 사진이고 , 두 번째 사진은 인천 누리길 사진현장사진이랍니다.

국토해양부 기자단을 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국토해양부의 이름을 내세워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워크샵 하던 날 다같이 인천국제공항에 견학을 갔는데 국내외 정상급 귀빈들만 앉을 수 있는 곳에 들어가서 설명을 듣고 여권 없이 출국하는 곳으로 나가기도 하고 , 인천공항공사 직원과 함께 하는 견학이어서 공항의 모든 것 들을 속속들히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조금 창피했지만,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에 가서 연설자 바로 앞에 가서 카메라를 들이미는 용기도 얻게 해 주었습니다. 하하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부끄럽네요^^;

그리고 담당자 분께서 취재거리를 주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취재해온 적도 꽤 많이 기억나네요. 특히 누리길을 취재갔던 날, 하필이면 살인적인 태양빛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서...^^ 8km나 되는 누리길을 걸어야 하는데 날씨는 덥고 운동은 하고 싶고... 그래도 결국엔 8km 완주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평생동안 못잊을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누리IN 4기를 하면서 혜리, 이나, 나혜, 영웅이, 도영이, 현구, 진영오빠, 성우오빠 등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 누리IN 친구들이에요! 저 출국 전에 마지막으로 본 고마운 친구들이랍니다. 왼쪽부터 저, 혜리, 현구, 도영


매번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사실적인 정보를 쓰려고 노력하다가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되니 기분이 색다릅니다.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덕분에 5개월이란 시간을 아주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5기도 신청하고 싶지만 저는 지금 한국에 없기 때문에 신청하지 못하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5기, 6기, 7기 ... 계속 계속 번창해 나가는 누리IN이 되길 바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저는 이만 쓰겠습니다. 오늘은 왠지 모를 뿌듯한 꿈을 꿀 것 만 같아요 ^^ 누리IN 파이팅!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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