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두 번째 숨은 인재,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철도공안주사 최두열



국토해양부 숨은 인재 2호, 철도경찰 최두열 주무관

철도경찰로서 치안이라는 힘들고 예민한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서도 철도경찰 홍보를 위한 책을 내고, 기고도 하면서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연예인 못지않게 활동하면서 다채로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철도경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국토해양부는 두 번째 숨은 인재로 바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서대전센터 최두열 주무관을 선정하였습니다. 최두열 주무관은 그 동안 인지도가 낮은 철도경찰을 특별한 방법으로 알리면서 끊임없이 자기개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국토해양부 두 번째 숨은 인재 영예의 인물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서대전센터의 최두열 주무관입니다.

▲ 인터뷰 중인 최두열 주무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란?

1년 365일 전국을 달리는 열차가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 기관사, 관제사, 승무원 등이 필요하지만, 이와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바로 철도치안을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철도치안서비스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해양부 소속 국가공무원을 철도특별사법경찰이라고 부르는데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공사가 관할하는 역사에서 독립적인 수사권을 가지고, 철도시설과 열차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사건을 처리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활동 등 중요한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부는 대전광역시 철도공동사옥에 위치하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에 23개의 센터와 수도권에 전동차특별수사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근무 중인 철도경찰은 400여명 정도입니다.



22년차 베테랑 철도경찰, 2권의 책을 내다

최두열 주무관의 이력

1962년 2월 5일 / 전북 부안 출생
1983년 2월 / 인하공전 졸업
1989년 / 청량리역센터에서 공무원 생활 시작.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센터 근무
2009년 / ‘기찻길에 얽힌 사연’, ‘대합실에 얽힌 사연’ 책 출간 및 각종 월간․주간지에 등산 관련 글 연재
2010년 11월 / 6급 승진.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서대전센터에서 근무 중
기타, 철도청장 표창 등 5회 수상 


최두열 주무관은 올해로 22년차 베테랑 철도경찰입니다. 1989년부터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등에서 근무하며 현장에서 익힌 오랜 경험과 남다른 직관으로 그 동안 수많은 범법자들을 붙잡았다고 하는데요. 성추행을 비롯해 소매치기, 특수절도, 폭력 등 그 죄명도 가지가지입니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현장 경험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긴박한 업무 현장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철도경찰들의 활약상을 담은 ‘기찻길에 얽힌 사연’과 ‘대합실에 남은 사연’이라는 두 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에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끼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삶의 애환과 진솔한 사연들이 가득한데요, 철도경찰을 사칭해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뜯어낸 사기꾼 이야기, 금목걸이 도난 사건, 기차 안에 숨어 있던 가출 청소년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향수, 눈물과 감동을 자아내게 합니다. 최두열 주무관은 2009년에 이 두 책을 출간하면서, 휴일에도 가족과 함께 쉬지 못하고 현장에 나와 일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서 전국을 돌고 동료 철도경찰들을 만나 직접 취재하며 이들의 일상을 글로 옮겼습니다. 그가 이러한 수고를 자청한 이유는 단 하나, 시민들에게 철도 경찰을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였답니다.

▲ 최두열 주무관이 쓴 ‘기찻길에 얽힌 사연’과 ‘대합실에 남은 사연’


방송 출연도 열심히


이 같은 저술 활동 이외에도 그는 방송 출연에 욕심(?)을 내기도 했는데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철도경찰을 홍보하기 위해서 ‘MBC 경제 매거진’, ‘KBS 우리말 겨루기’, ‘EBS 한자퀴즈왕’ 등 각종 TV프로그램에 일부러 철도경찰 제복을 입고서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철도경찰이 하는 일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는 등 그 만큼 철도경찰 홍보에 대한 그의 열정은 남달랐죠.

▲ MBC 경제매거진 ‘산으로 가는 지하철’에 출연한 최두열 주무관


지칠 줄 모르는 산악 대장정

또 그는 7년간 한국철도산악연맹 구조대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1,200번 이상의 산행기록을 보유한 등산 전문가이기도 한데요. 1981년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전국에 있는 산 대부분을 섭렵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는 휴일이면 꼭 산을 오른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에게 전철 또는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산을 찾아 소개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그는 4년 전부터 월간 ‘마운틴’에 매달 전국의 철도역이나 전철역에서 갈 수 있는 산을 연재하고, 주간 ‘레일 앤 뉴스’라는 신문에도 ‘전철 타고 가는 산행’이라는 테마로 글을 연재해 왔습니다. 물론 글에 소개된 모든 전철역과 산은 직접 발로 현장 답사를 했죠.

▲ 최두열 주무관이 30년 넘게 쓰고 있는 산행일지. 1983년 3월이란 날짜가 인상적입니다.

▲ ‘월간 마운틴’에 실린 최두열 주무관의 글


한자경시대회에서 1등한 한자 전문가

이 외에도 그는 평소 한자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고 하네요. 업무를 보면서, 집필활동을 하면서 한자 공부의 필요성을 항상 느껴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범급 한자급수(11단계 한자급수 중 최고급수) 자격증을 보유하고 한자교육진흥회 전담강사, 한국 한자지도자 총연합회 총무를 맡았을 정도로 그 매력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제1회 한자대통령 선발 한자경시대회에서도 성인부 1등을 차지한 명실 공히 한자 전문가로서 자기 개발에 끊임없는 열정을 가져 왔습니다.  

▲ 최두열 주무관이 취득한 각종 한자 관련 자격증들


인생을 즐기며 오늘의 삶에 성실한 사람

시민들에게 ‘고맙다’, ‘수고 많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최두열 주무관은 ‘오늘의 삶에 성실함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인재라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철도 치안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철도경찰을 알리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여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도구역에서 일어난 범죄 행위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그로부터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네요!

▲ 철도경찰 동료들과 함께

 

최두열 주무관의 자기 관리 십계명!

1.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2.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자.
3.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4. 무슨 일이든 중도에 포기하지 말자.
5.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6.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7.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자.
8. 교만하지 말자.
9. 모르는 것은 물어서 꼭 알자.
10. 인생을 즐기고 인생을 사랑하자. 



우리 주변에 숨은 인재를 찾아라

‘숨은 인재 찾기’는 금년에 도입된 국토해양부 자체 프로그램으로 남다른 열정과 몰입으로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는 숨은 인재를 찾아서 포상하고, 숨은 인재의 숨겨진 노하우, 각오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첫 번째 숨은 인재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첫 번째 숨은 인재로는 대산항만청 김선년 실무관이 그 영광을 안았는데요, 김선년 실무관은 토목기사․도시계획기사․해기사 등 다양한 영역의 19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담당 업무 관련 3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창출하는 등 활약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숨은 인재 발굴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자기개발에의 동기를 부여하여 국토해양부가 지향하는 최고인재의 핵심가치를 실현해가고자 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추천해주세요!




국토해양부 '국토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국토지킴이 공지사항 내 '국토지킴이'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