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는 국내 최초의 민항기 취항일인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항공의 날'을 지정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로 34회째 되는 항공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34회 항공의 날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식전행사로 공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공군 군악대는 <네모의 꿈>, <붉은 노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모두가 잘 아는 노래로 분위기를 띄어줬는데요. 또한 움직이는 실로폰을 연주하는 등 색다른 연주로 보는 이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네모의 꿈> 하모니가 환상적이었습니다. 모두 잘 아는 노래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 식전 공군 군악대의 멋진 공연





공식행사는 오언종 KBS 아나운서의 사회 아래 내빈입장-개회선언-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민의례 후 주요내빈을 소개했고, 제34회 항공의 날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은 1944년 김포비행장을 완공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1948년에는 서울-부산 간 민간항공기 운항을 시작했고, 1969년부터 항공 민영화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는 복수민항체제가 도입됐고, 2002년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했습니다. 2006년 이후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은 2014년 현재까지 눈부신 발전을 이뤄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55개국에 308개의 노선을 취항했고, 15개 공항에서 연간 국제선 5천 1백만 명, 전체 7,334만 명이라는 많은 여객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2014년 상반기 국제항공기 이용률은 전년대비 9.6% 증가해 5천 5백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 관련업 종사자는 3만 5천명으로 증가했으며, 항공기의 등록대수도 632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발표 항공실적 세계 6위이며, 항공화물운송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 5회 연속 이사국으로 진출하기도 했는데요. 깨끗하고 좋은 서비스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공항 서비스평가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포국제공항은 공항서비스평가 4년 연속 2위, 김해공항은 전 세계의 가장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된 세계 항공 교통학회(ATRS)가 실시하는 '공항운영 효율성' 부문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사상 최초로 차지했다고 합니다. 제주공항은 공항운영 효율성 2위, 김포공항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네요.



대한항공은 일본능률협회 컨설팅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나 항공은 6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에서 4년 연속 국내 항공운송산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



지난 2008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금융정보 기업 다우존스가 스위스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샘(Sustainable Assets Management, SAM)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해 산업별 리더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항공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2017년 세계최고의 안전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운임 총액 표시제나 비행기 내 전자기기 이용, 항공 레저스포츠제도 마련 등으로 항공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전면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국내 최초개발 4인승 민간 항공기인 나라온의 제작과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우리나라도 이제 당당한 항공기 설계·제작국가로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 항공사에서는 에어버스 A-380 10대를 국내에 도입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 시청 후에는 한국항공진흥협회 김석기 회장과 대한민국 항공회의 이영덕 회장,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축사가 끝나고 항공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있었는데, 동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항공회의 전 총재 이원갑 회장이, 철탑산업훈장은 한국공항공사의 안전시설본부 박담용 본부장이 수상했습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 이후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의 치사가 있었습니다.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의 치사 





서승환 장관님께서는 "항공운송산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효자산업"이라며 창조경제의 대표주자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항공종사자의 책임으로, 안전을 최우선 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이 항공산업의 미래동력을 찾고, 재도약의 역사가 새로 쓰이는 원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우리나라 항공의 발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폭죽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던지는 세레머니로 기념식을 마쳤습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을 많은 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멋진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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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가서 아쉽습니다! 기사 잘봤어요

    2014.11.04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2. 신혜연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1.04 18:53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현경

    마지막에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내는 사진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2014.11.05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4. 박진

    역시 유진 언니~~
    기사를 정말 잘 쓰시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1.06 19:55 [ ADDR : EDIT/ DEL : REPLY ]
  5. 박경준

    다음엔 가보고싶네요

    2014.11.11 19: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