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구글어스인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참여기업 선정

‘한국형 구글어스’, 그 이름은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국토해양부는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의 운영에 참가․출연할 기업으로 KT, NHN, DAUM, 대한지적공사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답니다. 이로써 국토부가 구축 중인 '한국형 구글어스', 즉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시장 친화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요, 또 플랫폼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네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이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이란, 국가가 보유한 방대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고 비용부담 없이 사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 기반 국가공간정보 활용체계를 일컫는데요. 최근 IT․모바일의 발전으로 공간정보가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의 인프라 역할을 하면서, SNS․소셜커머스를 비롯한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미국․일본 등의 공간정보 시장이 연 30% 이상 성장하는 등 세계 공간정보산업은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구글맵스가 유료화 됨에 따라, 지난 8월 30일 구글맵스를 무료로 사용하던 일부 기업에 셧다운(서비스 중단) 계획이 통보되어 국내 100여개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골몰해왔는데요. 공간정보가 기업 경영에도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실정이었죠. 국토부는 이와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고, 국가공간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의 개발을 올해 초에 착수해서 내년부터 시범서비스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메인페이지(왼쪽)와 진입화면(오른쪽)



국가공간정보의 민간 활용

그동안 국가공간정보의 민간 활용을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이 꾸준히 시도되었는데요. 하지만 원시자료의 판매․제공에 그쳐서, 시장친화적인 공간정보 제공서비스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어요.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구축하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은 Open-API 등을 통해 누구나 국가공간정보를 가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3D모델(해상도 8~12cm)을 기반으로 서비스해 나감으로써, 기존의 서비스(구글의 3D 해상도는 15~50cm)와의 차별성도 확보할 계획이고요. 해상도 완화에 따른 보안처리 전담인력 등 보안대책 마련 대책은 관계 기관과 현재 협의 중이에요.


Open-API(Open-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란?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환경을 공개한 체계를 가리킵니다.

 

▲ 고해상도 3D 모델

또한 부동산 정보 등 국가가 보유한 속성정보도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할 계획인데요. 국토부가 지난 4월 말 경제정책조정회의에 보고한 ‘공간정보기반 신산업창출 전략’에 따르면,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통해 게임․영화․관광․부동산․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될 것으로 기대돼요. 2015년까지 2만 2천명, 2020년까지 무려 6만명의 청년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수 있는 것이죠!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한편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IT․통신 등 관련 기술발전에 신속히 대처하고 공간정보의 수요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장친화적인 운영체계와, 웹 기반의 첨단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의 참여가 필수적이랍니다. 따라서 국토부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전문 운영기구 설립을 추진 중인데요. 플랫폼의 최대 수혜자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민간 부문임을 감안해서, 국가의 재정지원과 민간 출연을 기반으로 비영리법인 형태의 운영기구를 발족할 예정이에요.

이미 지난 6월 9일 민간 출연 모집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서, 9월 23일까지 민간 출연 모집을 추진하고 있고요, 3개월간의 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해 7개사가 출연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요. 9월 27일 국토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KT, NHN, DAUM, 대한지적공사를 출연 적격 기업으로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들 기업은 비영리법인인 운영기구의 경영에 이사자격으로 참여해서 시장친화적인 플랫폼 서비스에 기여하게 될 텐데요, 국토부는 10월 초 출연 기업과 함께 비영리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올해 말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에요.




기업과 정부가 모두 이로운 윈윈 전략

이번 민간 출연 유치로 출연 기업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콘텐츠․미디어 개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고, 국토부는 출연 기업의 선도적인 역할로 국가공간정보가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확산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되었어요. 이른바 출연 기업과 정부가 모두 이로운 윈-윈(win-win)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에 플랫폼 운영기구에 경쟁력 있는 기업이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실험대(Best Practice)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네요. ‘가상세계(Virtual World)’를 창조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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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