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기자와 다른 지방에서 모인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3차 청소년 항공교실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청소년 항공캠프의 인기, 정말 대단했는데요. 우리 어린이 기자님들도 많이 신청했다가 아쉽게 못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가는 시간이라 아빠가 대신 신청해 주셨는데, 아빠 말로는 아슬아슬 했대요. 인원 뽑는 방법을 조금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대신 해주셔야 하니까요.






조혜정 선생님





부푼 마음을 안고 파주 영산 수련원에 들어서자 아주 예쁜 조혜정 선생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우리의 숙소는 이층 침대가 여러 개 있는 작지만 아늑한 숙소였습니다.






▲ 숙소 내부 모습





먼저 짐을 풀고, 열기구 만들기와 드론 조종하기, 열기구 세우기, 행글라이더 체험을 했습니다. 직접 타고 하늘을 날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 열기구 체험과 행글라이더 체험, 드론 조종하기





저녁에는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열기구 야간 비행 시연과 불꽃놀이가 있었는데요. 맛있는 간식까지 행복한 첫 날 저녁이었어요.






▲ 불꽃놀이, 맛있는 간식, 열기구 야간비행 시연





다음날에는 조종사를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물어봤고요. 조종사들이 직접 훈련받는 FTD를 방문해 어마어마한 기계들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보잉사의 보잉 747, 에어버스사의 A380에 대한 교육을 받고, 승무원 체험도 했습니다. 집이 김포공항 근처여서 비행기는 멀리서 자주 봤는데, 격납고에 들어가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거대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조종석은 자동차보다 휠씬 복잡했어요.






▲ FTD 방문





항공캠프 전까지 꿈은 아나운서였는데, 비행기조종사가 되어 이런 비행기를 조종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제트기 여성 비행조종사가 되고 싶어졌어요.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면 안경을 쓰지 않고 0.5 이상의 시력이 되어야 하고, 영어도 잘해야 하며 책임감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잘 운항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관제탑이 있었습니다. 외국에 갈 때 재미있고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던 것이 다 관제탑 및 공항에 있는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곳에서 하는 일이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비행계획과 비행 감시를 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 비행기 한 대에 적어도 7명의 사람이 비행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지요. 아빠는 이것말고도 경기도 안양에 있는 수리산 전구항공통제소(TACC)도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녁에는 미래항공진로신문을 만들고 즐거운 레크레이션도 했습니다.






관제탑, 단체사진, 미래항공진로신문





마지막 날 아침에는 창작 비행기를 만들었는데,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잘 날지 못하는 것을 보고, 비행기를 개발하는 분 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게됐습니다. 즐거웠던 항공교실을 마치는 마지막 순간! 선생님과 작별 인사를 하고 3일 동안 우리가 지냈던 모습을 봤는데, 아들을 떠나 보내는 것처럼 너무 속상하고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아 우리 비행조종사가 되어 꼭 다시 만나자!









2015년에도 국토교통부 기자가 되어 더 많은 것을 정복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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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참가했는데 프로그램이 정말 좋아서 친구들에게 내년에 꼭 참가해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2014.12.18 20:03 [ ADDR : EDIT/ DEL : REPLY ]
  2. 경쟁율이 치열해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일은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프로그램이 풍부하고 모든 면에서 좋은 탐방인것 같습니다.^^

    2014.12.18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되게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부러워요^^

    2014.12.19 22:11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렇죠 ^^

    2014.12.20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5. 박진

    재미있겠네요...
    저도 내년에 꼭!!

    2014.12.20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6. 신혜연

    재미있었던 항공교실...
    내년에도 꼭 가보고싶어요.

    2014.12.20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7. DJ 강이안

    못 가서 너무 아쉬워요.
    내년엔 꼭 가고 싶네요^^

    2014.12.26 13:07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유진

    저도 꼭 한번 체험해 보고 싶네요

    2015.05.24 16:0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