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보냈던 해입니다. 1기에 이어 2기에도 기자단으로 선발돼 정말 기뻤습니다. 1기 때는 이렇게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을 한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고 좋은 일인지 잘 몰라서 활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서 2014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6학년이 되고 보니 1기 때보다 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 행사며 탐방도 모두 참가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 여러가지 다양한 기사를 열심히 써보려고 했는데 탐방을 다녀온 뒤 쓰는 기사만으로도 너무 벅찼습니다. 6학년이라는 것이 이런점에서는 너무 아쉬웠던 한 해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뿌듯했던 한 해였습니다.



다양한 곳에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으로 갈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취재를 하다보니 지식도 더 늘어난 것 같고,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기사를 쓰는 일이 너무 귀찮은 일처럼 여겨졌습니다. 기사를 쓰려고 앉으면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할지부터 고민이 되어 너무 오랜시간을 기사쓰는 데 할애해야 해서 할 일도 많은데 대충 쓰고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시간이 가면서 점차 없어졌습니다. 기사에 댓글을 달아주는 다른 기자분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훌륭한 기사를 쓰는 기자님들 글을 읽으면서 나도 더 잘 쓰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기사를 쓰는게 즐거워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자신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뿌듯했습니다.






▲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 활동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으로서 여러가지 행사와 탐방에 참가하면서 즐거웠던 추억도 많고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탐방은 DMZ 철원 안보 탐방이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라 그런지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특히 백골부대 op나 금강산 철교에 갔던 것은 절대 못 잊을 것입니다. 금강산 철교를 건널 때 들었던 '삐그덕' 소리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 했던 중랑천 봉사활동, 비때문에 신발이 흠뻑 젖어 추위에 덜덜 떨어야 했지만,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욱 보람찼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기자단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자동차 안전연구원과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 방문도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통안전을 위해서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장관님과의 만남도 2014년에는 두 번씩이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거급여 간담회라는 것이 생소하긴 했지만, 덕분에 국토교통부에서 국민들의 주거문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바쁘실텐데도 장관님과의 대화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장관님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2년씩이나 국토교통부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지난 시간들 모두가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입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어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못 할 것입니다. 이렇게 기자단 활동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이 아니더라도 우리 국토를 사랑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일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도 2015년에 활동하게 될 3기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들에게 이 말만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 기자단 활동이 끝날 때 후회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활동하라고...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