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개최되고 있는 대구 EXCO 행사장 전경>

 

지난 12일부터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13일 본 행사가 시작하는 일자에 맞춰 대구 EXCO를 찾아갔습니다. 으리으리한 물포럼 조형물과 현수막들을 보고 ‘국제행사가 거대하게 열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포럼을 보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파란색과 하얀색 옷을 입고 열심히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로 세계물포럼의 숨은 주인공들인 행사 요원들인데요. 그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최성훈/등록팀>

 

처음 만나본 이는 패션센터 2층, 예약 부스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청년, 최성훈씨였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와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네 저는 최성훈이라고 합니다. 물포럼에 참관하러 오시는 분들을 Fill Out Desk(사전등록확인 및 현장등록)에서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 군인이시라고 들었는데요. 지금 휴가 중이신 가요?

A. 네, 그렇습니다.

 

Q. 어떻게 세계 물 포럼에 대해 아시게 되셨나요?

A.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다 보니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 동안 보람 있는 경험을 하고자 행사요원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세계 물 포럼을 통해 느끼신 것이 있으신가요?

A. 많은 외국 손님들과 만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해 비록 작은 일이지만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렸다는 것에 대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군 생활 중에도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을 위해 자신의 휴가를 사용하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등록 부스를 지나서 행사장에 들어가 보니 여기도 많은 행사요원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행사장 출입통제를 맡고 있는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등록 과정을 거쳐 포럼장에 들어와 보니 많은 외국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외국 손님들을 친절하게 안내하시는 분이 계셨는데요. 역시 만나보았습니다.

 

 

 

<손지희/운영팀>

 

Q.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A. 저는 운영팀에서 포럼에 오시는 외국인과 내빈들에게 안내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Q. 물 포럼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일단 제 전공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리학과를 다니면서 4년 동안 배워온 것을 ‘세계물포럼’이라는 큰 국제회의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MICE 산업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국제회의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행사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A.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물 관련 국제회의이고,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물 부족국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그런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분을 뒤로하고 5층 오디토리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세계물포럼의 메인 주제가 이곳에서 다뤄진다고 하는데요.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전, 파란 옷을 입고 있는 행사요원 한분을 만났습니다.

 

<김영무/포럼팀>

 

Q. 지금 하시고 계신 역할은 어떤 건가요?
A. 포럼의 회의장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의장 내 콘솔 등을 만지면서 전반적으로 회의가 잘 돌아가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지금은 잠시 일손을 도우러 행사장 바깥에서 출입 안내를 맡고 있습니다.

 

Q. 세계 물 포럼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제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큰 국제행사이다 보니, 거리가 멀지만 대구에 와서 꼭 한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Q. 세계 물 포럼에 기대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A.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이미지를 지금보다 더 좋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물포럼 행사장은 생각보다 많은 부스와 회의장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만큼 행사요원들의 수고가 더 들겠지요. 포럼장에서 다시 Expo&Fair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식수를 옮기는 분들이 있어서 만나보았습니다.

 

<한상민/식음파트>

 

Q. 지금 하고 계신 일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물 포럼에 참석하시는 내빈 분들을 비롯한 많은 손님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엑스코 안 회의실에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저는 관람객들이 갈증을 느끼지 않게 냉장고를 꾸준히 확인하고, 부족하면 식수를 채우고 있답니다. 어림잡아 1천 박스 정도 나간 것 같은데요. 저도 이렇게 많이 사용될까 궁금했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어마어마하네요.

 

Q. 세계물포럼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지역에서 큰 행사가 개최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다보니 지역민으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대학생활에서 처음으로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세계물포럼에 참여 하면서 얻은 성취감은 무엇인가요?

A. 이 일을 하게 되면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주변에 지나가시는 분들의 '고맙다' 한 마디가 큰 힘이 되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들끼리 인맥도 쌓을 수 있어 좋습니다. Expo&Fair 행사장에서는 한국관, 대구시, 경상북도 등 많은 부스들이 참관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포석정을 본딴 부스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경상북도 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3분의 여성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지현, 김민정, 오은진/경상북도>

 

Q. 경상북도 부스에서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나요?

A. 우선 중앙에 위치해 있는 포석정 디자인의 바(Bar)에서는 경상북도에서 취수되는 식수들을 모두 모아 참관객들에게 시음용으로 제공하거나 무료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준비된 홍보물은 경상북도의 수자원 개발내용에 대해 살표 볼 수 있죠. 오른쪽에는 새마을 운동을 알리는 홍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Q. 포석정 바에 준비되어있는 식수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해양심층수부터 매실농축액을 이용한 식수 그리고 기능성 천연암반해수 등 경상북도에서 취수되는 식수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규모가 큰 국제 행사인 만큼 많은 참관객들과 외국 손님들로 행사장은 붐볐습니다. 외국 손님들을 친절히 안내하고 식수가 부족하지 않게 항상 채워놓으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들을 하고 있는 세계물포럼 행사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숨은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