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요소가 점점 부족해지고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이 문제가 더욱 부각이 되었죠. 실제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물 위원회, 즉 WWC(World Water Council)가 1996년 설립되었습니다.

1997년, WWC는 전 세계의 물 문제를 해결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세계물포럼은 주요 국제기구와 각 국의 정부, 민간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물 회의이며 1997년부터 3년을 주기로 열리며,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전 후로 열리게 됩니다. 약 3년간의 준비 과정이 있기 때문에 어느 회의보다 더욱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룰 수 있습니다.

 

<그림 > 역대 세계물포럼 개최지 및 개최도시
 

 
이번 2015년에 열린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4월 12일부터 17일,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총 4만 996명의 등록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남게 되었고, 통역가 108명, 안전요원 625명,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힘쓰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17일에 열린 폐회식은 이정무 조직위원장, WWC 베네디토 브라가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 지사 등 물포럼을 위해 힘쓰신 고위 관계자들과 제8차 브라질리언 세계물포럼 대표단, 물 전문가와 기업가 등이 참석하였는데요. 폐회식 현장을 직접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폐회식에서 제3차 세계물포럼부터 시작된 교토 워터 프라이즈와 제4차 세계 물포럼부터 시작된 멕시코 워터 프라이즈, 그리고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부터 시작되는 대구•경북 워터 프라이즈 시상식을 가장 먼저 열었습니다. 대구•경북 워터 프라이즈는 물 문제 해결책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기관 혹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인데, 온라인 공모로 총 115개의 사례를 받아, 지난 3월 9개를 선정하여 이번 세계물포럼 기간에 투표와 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시상하였습니다. 최우수 사례로 인도의 카누프리야 하리쉬에게 대상인 워터쇼케이스 트로피와 3000만원이 수여되었죠. ‘생명을 위한 빗물’은 인도 사막 지역의 식수 공급 개선을 위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빗물을 수집하며 그 효과를 강조하여 이번 대상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최우수상으로는 3팀이 수상하였는데, 3팀 중 하나에 우리나라의 서울대 한무영 교수가 선정돼 트로피와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워터 프라이즈 시상식이 끝난 후 이번 세계물포럼에서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 실행 확약(Daegu & Geongbuk Implementation Commitment, 이하 DGIC)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DGIC는 물로 대표되는 국내와 국외 20개 기관이 세계물포럼 기간에 논의한 결과에 따른 실행 로드맵을 철저하게 이행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번 세계물포럼의 취지인 ‘실행’을 매우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폐회식 내내 실행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DGIC에 대하여 WWC 회장인 베네디토 브라가 회장은 실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순탁 국제운영위원회 위원장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노력과 투자를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행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후 개최도시 대구의 권영진 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환송사에서 역시 세계물포럼에서 발표된 DGIC가 꼭 실행으로 옮겨져야 한다는 사실이 강조되었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세계물포럼으로 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알고 가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구•경북을 지나 브라질리아에서 새롭게 시작될 제8차 세계물포럼을 기념하기 위하여 브라질의 브라질리아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브라질리아는 세계물포럼 최초로 남반구에서 열리는 것을 강조하였는데요. 영상 속에서 브라질리아 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8회 브라질리아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상영이 끝나고 WWC기를 대구•경북에서 브라질리아로 인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WWC기를 브라질리아 대표단에게 넘기며 제 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의 끝을 알리고, 제 8차 브라질리아 세계물포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죠.

 

  

  

 

폐회식을 끝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의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여정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우리들은 이번 세계물포럼의 근본 취지인 실행을 잊지 말고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DGIC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3기 기자단,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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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늦었지만 아무튼 세계 물포럼의 끝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ㅠㅠ

    2015.05.11 20:43 [ ADDR : EDIT/ DEL : REPLY ]
  2. 조유진

    기사를 읽다보니 직접 물포럼에 참석해 보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5.05.22 11:05 [ ADDR : EDIT/ DEL : REPLY ]
  3. 강한서

    제가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물포럼에 언젠가는 꼭 참가해 보고 싶어요~~

    2015.05.22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은우짱

    다음 물포럼은 브라질이라가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꼭가보고 싶네요.

    2015.05.23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찐똥

    이런 포럼 한번 참석해보고싶어요

    2015.05.24 01:41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리나라에서 워터 프라이즈 공모전 수상을 했다니 영광이내요

    2015.05.30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4만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할 만큼 중요한 행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5.05.31 14:11 [ ADDR : EDIT/ DEL : REPLY ]
  8. 씨앗

    내년에 꼭 참가하고싶네요 ~

    2015.06.19 23:28 [ ADDR : EDIT/ DEL : REPLY ]
  9. urbanpark

    갈수록 물부족문제가 심각해지고있는데 잘 해결되기를 희망합니다!

    2015.06.19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5.07.09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