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목요일, 제3기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의 첫 현장 탐방이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기자단은 10시40분에 모여 11시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지하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기 위해 모의여권과 도쿄행 모의 항공권을 받고, 출국 심사장으로 향했습니다.



▲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준비과정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는 출국수속, 즉, 항공사 탑승수속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심사를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별도의 출국수속을 받지 않고 전용통로를 통해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보안대에 올라 소지품 검사도 했는데, 아이들의 옷이나 주머니 속에 철 같은 작은 물질이나 위험한 물질이 있으면 삑!삑! 하고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열차 탑승을 위해 지하 7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열차는 일반열차와 직통열차가 있는데, 일반열차는 인천국제공항까지 1시간이 소요되고, 직통열차는 43분 소요됩니다. 


직통열차 같은 경우는 중간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기자단은 많은 것을 체험하기 위해 빨리 가는 직통열차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코레일 공항철도(www.arex.or.kr) 

 


직통열차는 제가 알고 있는 열차와는 달리, 마치 비행기 기내라고 착각할 만큼 시트도 푹신하고, 쾌적했습니다. 기자단들은 열차 안에서 코레일 항공철도 체험학습 담당 박연희 선생님으로부터 공항 픽토그램과 열차 내에서 불이 났을 때의 대처방법, 그리고 심장 충격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픽토그램이란, 사물과 시설을 알아보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것으로 일종의 부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여자가 표를 들고 있는 여행사 부호, 비행기가 북서쪽으로 향해있는 이륙 표시, 비행기가 남동쪽으로 향해 있는 착륙표시 등 언어는 달라도 세계인들이 그림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차에 불이 났다면 일단 불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기관사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소화기를 사용 할 줄 안다면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꺼야 합니다.



▲ 직통열차 안 기념촬영과 픽토그램에 대해 설명하시는 박연희 선생님



직통열차에서 설명도 듣고, 서울 한강과 인천 바다의 바깥 풍경을 구경하니 어느덧 인천국제공항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기자단들은 노약자나 임산부, 짐이 많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전동카트에 탑승해 식당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이동했습니다. 전동카트는 운전사를 포함하여 6~7명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내부의 공항철도 출입구와 전동카트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이어진 본격적인 인천국제공항 탐방!

항공전망대에서 ‘노란 스핀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는 비행기가 후진할 때, 연료를 줄이기 위해 운행하고 있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열차 안에서 배웠던 픽토그램을 실제로 만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층은 입국장과 안내데스크, 여행사가 있고, 2층은 약국과 편의시설, 3층은 출국장으로 1층과 비슷하고, 4층은 식당이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공항서비스평가는 공항 직원의 친절도와 시설 청결도, 이용 용이성 등 서비스, 시설 및 운영 분야 등 총 34개 평가 항목에 대해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 후 종합평가를 내린다고 합니다. 이 평가에서 10년 동안 1위를 한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 유일하다고 하니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 항공전망대에서 바라본 비행기, 픽토그램 안내도, 인천국제공항 내부 모습



그리고 공항의 안전을 위해 테러범이나 마약범들의 물건을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위험물질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황당하면서도 재미있었던 것은 팬티폭발이었습니다. 공항의 쓰레기통을 투명화해 수상한 물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에 없는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식물, 동물, 음식은 검역실에 들러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신고해야 하는 식물과 음식, 반입금지 물품이 어떤 것인지 인식하기 쉽게 공항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입국할 때도 검역실을 들러야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동, 식물에 의한 병충해 전염 방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니 꼭! 지켜야겠죠.



▲ 전시되어 있는 안보위해물품 및 테러범 물건, 반입금지 전시 사진



다음으로 자기부상열차 홍보관에 들렀습니다. 자기부상열차는 궤도와 접촉하지 않고 주행하기 때문에 일반 바퀴식 열차에 비하여 진동과 소음이 현저히 적고, 인체에 유해한 철, 고무 같은 분진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래의 교통혁명을 이끌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6월 말 개통해 일부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개통 예정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마지막으로 항공안전라운지에서 안전사고 대비훈련을 받았습니다. 비상상황 시, 기내선반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구명조끼는 좌석 아래 박스 안에 비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용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산소마스크는 어른이 먼저 씁니다.

(보호자가 먼저 착용해야 하는 이유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먼저 씌어 주다가 보호자가 의식을   잃으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좌석 벨트 버클은 들어 올려서 풉니다.

 

3. 구명조끼는 탈출 전에 충분히 부풀립니다.

 

4. 짐은 버리고 하이힐은 벗고 탈출해야 합니다.


산소마스크의 작동시간은 15분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대략 10분 정도면 항공기가 안전한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명조끼를 입을 때는 끈이 있는 곳을 내 앞에 놓고, 착용한 후 뒤의 조이는 끈을 풀었다 앞의 끈을 당기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탈출 전에 입으로 고무호수를 불어 충분히 부풀리면 됩니다.


항공안전라운지는 공항철도 환승센터 안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기내에서의 안전행동, 비행기 기종별 비상출입구, 항공기 내의 비상용품, 항공기 안전에 대한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일반인들 모두 항공기 탑승 전 틈새시간을 이용하여 꼭! 산소마스크와 구명조끼 입는 법을 직접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하는 사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첫 현장탐방은 편의를 위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통열차 체험과 항공 안전규칙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 대해 깊숙이 알 수 있게 해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인천공항 현장체험 단체기념 사진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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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아

    공항~ 언제나 설레는 곳이죠^^
    기사 잘 봤습니다!

    2015.06.11 10:31 [ ADDR : EDIT/ DEL : REPLY ]
  2. 은우짱

    국토교통부의 다른 소식 기대해요^^

    2015.06.12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3. raser

    마스크 사용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네요~!

    2015.06.19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4. urbanpark

    공항철도가 있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기가 참 편리하군요~?^^

    2015.06.19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5. sysea47

    기사 잘 봤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탐방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군요~~

    2015.08.22 19: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