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이도 가는 배



우리 가족은 5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에 속한 송이도라는 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교통수단의 종류에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 여행을 떠나면서 이용한 교통수단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배이다. 최초의 배는 기원전 7천여 년 전에 네덜란드에서 만든 통나무 쪽배였다. 그리고는 통나무를 여러 개 엮어서 만든 통나무 배, 바람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돛단배, 증기선, 범선, 여객선의 순서로 발전했다.



▲ 배가 들어오길 기다려요



우리 가족이 전남 영광에 있는 송이도에 들어갈 때 탄 배는 자동차까지 탈 수 있는 일종의 여객선이다. 이 배의 1층에는 작은 갑판과 사람들이 자고, 쉴 수 있는 선실이 있고, 2층에는 조종실과, 커다란 갑판이 있는데, 이곳에는 마루 2개가 있다. 이 배는 밀물일 때 계마항에서 사람과 자동차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먼저 송이도에 들러서 사람과 자동차를 내리고, 다음으로 안마도에서 사람과 자동차를 내리면 밀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계마항으로 간다.   



▲ 송이도로 출발하는 배



우리 가족이 송이도로 향하는 배를 탔을 때는 바다에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어서 편안하게 송이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계마항으로 돌아오는 날은 바람은 거칠게 불고 파도는 조금 높았다. 나는 주로 위 갑판 마루에 있었다. 드디어 1시간 30분 만에 계마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섬에 갔다 올 때는 배를 탄 덕분에 섬을 쉽게 오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배가 정말 고마웠다.



▲ 사람들을 내려주고 떠나는 배



<여기서 잠깐! >


배를 타고 섬으로 여행을 가려면 몇 가지 확인하고 준비할 것이 있다.


1. 배 시간은 밀물과 썰물의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배의 출발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2. 배로 이동시간이 길다면 멀미약을 미리 먹는 것도 좋다.


3. 배를 타면 배의 구조를 확인해서 비상구, 구명조끼, 화장실 등 안전을 확인한다.


4. 배는 날씨에 민감하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섬여행 일정을 잡아야 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