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최첨단 지하철-신분당선
‘분당에서 강남까지 16분’-시간을 창조하는 新 분당선을 타다

수도권철도 가족에 또 하나의 식구가 태어났습니다. 바로!!! ‘신 분당선’ 이 그 주인공인데요. 당초 2011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약 두 달 앞선 10월 28일 15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한 번 타보셨는지요? 속도에 놀라고 안전성에 놀란다는 말을 듣고 신분당선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정자역으로 향했습니다.


▲기존의 것과는 다른 신분당선의 발매기는 인체공학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이용방법을 설명해주며 승차권발매를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위한 시설들도 눈에 보입니다. ^^


여기서 잠깐! 기존의 분당선도 있고 G-버스도 있는데 굳이 신분당선이 생긴 이유는 뭘까요?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새도시가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계획과는 달리 새도시들은 자체적인 도시기능을 하지 못하고 침상도시화 되어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일반화되며 만성적인 교통난을 발생시켰습니다. 신분당선은 수도권 남동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네요.



신분당선이 생긴 이유

첫째.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광역버스의 경우 버스전용차로가 있지만 양재IC에서 진입을 하게 되면 강남역까지 약 5~6개의 정류소에서 정차를 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광역버스와 서울시버스들이 엄청 몰리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 되곤 합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광역버스대비 23분의 시간이 절약됩니다. 또한 기존의 분당선의 경우 기존의 17정거장을 거쳐 강남까지 진입하는 대신 단 여섯 정거장을 거쳐 도착하기 때문에 기존의 분당선 대비 28분의 시간이 절약됩니다. 다만, 빠른 만큼 약간의 비용은 감수하셔야합니다.^^


둘째. 우리의 지구는 소중하니까요.

신 분당선이 생김으로 버스 운행대수의 절감효과가 무려 4260(약 191,697명÷45)대가 감소 운행하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즉, 차량배출 이산화탄소 절감으로 환경개선 효과에 큰 기여를 한다는 말이지요. 특히 철도운송수단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은 차량의 1/8 이니까 어마어마한 양이 되겠지요?

이만하면 신분당선 생길만 하죠? 그럼 이제 신분당선 둘러볼까요?



개찰구를 넘어 역안 으로 들어가 봅니다. 새로 만들어진 역사답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신분당선의 매력은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인한 운전실과 객실의 통합이 아닐까합니다. 전방과 후방의 시야확보가 가능하여 열차가 나아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기함에 어른도 아이들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비상시에는 이 곳이 비상탈출문으로 변신한다니 ‘생명을 구하는 문’ 이 두 개 더 늘어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구석구석 안전에 대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저 역시 무인운전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무인운전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 100여개 노선에서 보편화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열차의 운행, 출입문, 스크린도어, 안내방송 등은 종합관제센터에서 모두 원격으로 조정, 통제, 감시 및 제어가 되며 특히, 신 분당선의 경우 해외의 무인운전철도에서 장단점을 미리 파악하여 더욱 안정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하니 정말 신뢰가 갑니다.




열차 내부에는 스크린으로 열차의 방향, 열차의 운행속도, 남은 거리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좌석과 좌석 사이에는 기둥을 설치하여 손잡이를 못 잡을 경우에도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신분당선은 현재 6개 역을 운행중이며 ‘자연과 첨단의 행복한 만남’ 이라는 메인 컨셉트로 각 역사별 세련되고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한 환경 디자인을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강남/양재역은 상업 및 업무 지구, 양재시민의 숲/청계산입구역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 그리고 테크노 밸리와 주택지구가 있는 판교/정자 역 등 신분당선은 업무, 문화, 여가 생활 등을 한 번에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편리함이 있었습니다.


열차를 타고 호기심과 신기함으로 열차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사이 신분당선은 어느새 강남역에 도착해있었습니다. 지루함이나 피곤함을 느끼지도 못 할 만큼의 빠른시간과 안정된 승차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짧은 소요시간 덕분에 열차 내부를 둘러보기 위해 강남~정자를 2번이나 왕복했다는 황당한 에피소드가...


현재 개통된 신분당선 1단계(강남~정자)구간의 운영 역은 6개 이며 강남역에서는 2호선, 양재역에서는 3호선 및 정자역에서는 분당선과 환승이 됩니다. 신분당선은 향후 총 4단계에 걸쳐 2019년 까지 완료 할 계획으로 2016년에는 정자~광교까지의 2단계, 2018년에는 강남~용산까지의 3단계 구간을 2019년까지 광교~호매실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2016년에는 성남~여주선이 완공되면 판교역에서도 환승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강남~정자 구간을 시작으로 개통된 신분당선, 직접 승차해본 결과 섬세한 배려가 돋보일 정도의 안전성과 빠르고 정확한 속도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해당운영기관에서는 앞으로 일정기간 승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일정기간 곳곳에 승무원을 배치한다고 하는데요. 수준높은 최첨단지하철의 표본을 보여주는 신분당선, 다음 개통구간도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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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

    와우 좋은기사군요!

    2011.11.19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좋은기사군요!

    2017.02.12 06:56 [ ADDR : EDIT/ DEL : REPLY ]